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금수저 이재용에게 봉사하는 흑수저 노후자금 국민연금

국민연금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5-10-06 10:00:24
국민연금, '이재용 구원투수'로 전락했나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0200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안이 지난 5월 26일 발표됐다. 그날 이후, 국민연금공단의 행보를 놓고 말이 많았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난 사실들은 의혹을 더욱 키운다.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의 노후 자금을 까먹어 가며, 삼성 총수 일가를 도왔다는 것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손해를 무릅쓰고 삼성물산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였다. 그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수뇌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직접 만났다.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이지 않았다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안 승인은 아주 위태로울 뻔했다.


국민연금 추가 매수 덕분에, 이재용 가슴 쓸어내렸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두 회사의 합병 발표 후부터 6월 11일 주주확정 기준 일까지 삼성물산 주식 총 315만3104주를 매수했다. 이는 당시 삼성물산 전체 주식의 약 2%에 해당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국민연금공단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두 회사의 합병 안은 지난 7월 1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 합병 승인을 위해 필요한 주식은 8823만7200주였다. (참석 주식의 3분의 2) 그리고 합병에 찬성한 주식은, 9202만3660주였다. 378만6460주 차이로 합병 안이 승인된 셈. 당시 국민연금공단은 합병 안에 찬성했었다. (1751만6490주, 삼성물산 전체 주식의 11.21%) 만약 국민연금공단이 추가 매수를 하지 않았다면, 그 차이는 63만3356주가 된다. 합병 안은 아주 아슬아슬한 차이로 통과될 뻔 했다.  

"국민연금의 합병 찬성으로 삼성家는 7900억 원 혜택"  

게다가 합병 안이 발표됐을 당시에도, 합병 안이 승인되면 삼성물산 주가는 떨어지리라는 예상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굳이 삼성물산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였다. 그래서 실제로 수천억 원대 손해를 봤다. 이에 대해 김용익 의원은 "합병 발표 이후 주주확정 기준 일까지 삼성물산 지분을 추가 확보한 이유에 대해 공단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역시 이날 국감에서 "국민연금공단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 찬성한 결과, 모두 7900억 원에 이르는 혜택이 삼성 가(家)에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IP : 222.23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수저 금수저
    '15.10.6 10:01 AM (222.233.xxx.22)

    국민연금, '이재용 구원투수'로 전락했나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0200

  • 2. ㅇㅇ
    '15.10.6 10:04 AM (60.50.xxx.204)

    뭐 이기 이런일이 있나요. 그럼 삼성가는 국민에게 뭘 해줄건가요?

  • 3. ㅇㅇ
    '15.10.6 10:37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국민연금=눈먼돈

  • 4. ㅇㅇ
    '15.10.6 10:38 AM (118.217.xxx.29)

    국민연금 = 눈먼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52 "모욕적이고 수치스러워"... 쿠팡 새벽배송 .. ㅇㅇ 04:01:10 170
1773551 멀미약은 먹는 것과 귀에 붙이는 것 중 멀미약 03:32:08 34
1773550 엄마 돌아가신 후 6 슬픔 02:49:08 673
1773549 검찰 앞잡이 정성호가 또.. 2 .. 02:47:37 434
1773548 검찰총장 직무대행 구자현 궁금한 분들 1 .. 02:40:10 195
1773547 아이가 농구공에 눈을 심하게 맞았어요 2 Ddd 02:25:19 329
1773546 너무 일찍 연애와 결혼을 포기한 게 너무 아쉬워요 2 ㅜㅜ 02:20:16 622
1773545 폭싹 양관식(박보검) 엄마 나오는 영화 추천해요 ........ 02:17:51 167
1773544 김만배- 이재명은 난놈이야. 3 000 02:16:54 432
1773543 간수치가 얼굴에 뾰루찌와 관련이 있을까요 2 ㅡㅡ 02:14:54 291
1773542 순자 양다리 암시한듯한 애매한글 올렸어요 5 01:52:13 1,051
1773541 진짜 덤벙거리는 애 어쩌면 좋아요? 3 ㅇㅇ 01:45:19 211
1773540 미국인이 한국 와서 한의사된 썰 링크 01:43:16 311
1773539 다들 연기를 찰떡같이 잘하는데 김부장 01:40:51 398
1773538 금요일 외국인 주식 투매를 부른 이창용 총재 인터뷰? 3 .. 01:39:57 625
1773537 논술은 어떻게 평가를 할까요 2 01:26:13 327
1773536 명언 - 지혜의 척도 ♧♧♧ 01:23:39 231
1773535 동대구에서 대전까지 1 .. 01:06:53 308
1773534 팔레스타인 앞바다마저 불법 점령하는 이스라엘 한국석유공사.. 01:05:56 188
1773533 조국혁신당, 이해민, 동아시아 4자회의 East Asia Qua.. ../.. 00:56:43 124
1773532 민.뉴는 소름끼치네요. 6 ... 00:53:00 1,759
1773531 고베공항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가기 쉽나요? 1 아웅 00:49:50 174
1773530 아래 민씨글 보고 과거 유퀴즈에 나왔을때 생각나서 찾아봤어요. 1 ........ 00:47:57 1,092
1773529 알바하다 다쳐서 산재 치료중...알바기간이 끝나면 산재보험 00:42:03 331
1773528 초 간단 김밥아닌 김밥 소개 12 김밥 00:35:45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