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정보만 캐가고 자기 정보는 안 내주는걸 보고 느꼈네요

...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5-10-03 18:50:51

제가 사는 곳이 근 2년동안 집값이 들썩여서
집 구하기도 힘들고 정말 주변에 얼마주고 전세를 들어갔는지 집을 샀는지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정말 전세사냐, 매매했냐 처음 보는 사람도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보고 얼마에 했냐도 아무렇지 않게 물어보는 풍토이긴 한데요...오늘 어디 놀러갔다가 그 옆집 분이 놀러오셔서 말을 섞게 되었는데(저보다 연배가 20년 이상)
얼마에 집 샀냐 물어봐서 얼마에 샀다 얘기해줬고
이번에 집 내놨는데 팔렸다고 얘기 들어서 얼마에 파셨냐고 물어봤더니
'적당한 가격에 팔았다' 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인데 갑자기 훅 들어와서 얼떨결에 대답해주긴 했는데요.
.이 곳 분위기도 그렇고 정말 시세가 널을 띄어 정확한 시세를 몰라 저도 궁금킨 하거든요
그치만 본인은 물어보면서 알려주지 않는 점을 보고 기분이 확 상하더라구요. 물론 놀러간 집 언니가 판 가격을 알려주긴 했지만
정말 무례하더라구요..

앞으로 절대 물어본다고 오픈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래도 그런 순발력이 없어 벙 찌고 마네요...
IP : 203.226.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15.10.3 6:59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실거래가사이트에 나옴.....

  • 2. 그분이
    '15.10.3 7:23 PM (93.82.xxx.99) - 삭제된댓글

    낮은 가격에 손해보고 파셨나보죠.

  • 3. ....
    '15.10.3 7:32 PM (203.226.xxx.43)

    3년만에 1억5천 올려 파셨어요. 손해본고 판게 아니라 제가 우습게 보인것 같아요

  • 4. 그게 무슨
    '15.10.3 7:48 PM (14.52.xxx.171)

    정보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828 초1여아 평영하면 반신수영복 사줘야 하나요? 9 고민 2015/11/03 2,723
497827 애들책 어디서 파시나요? 2 애들책 2015/11/03 906
497826 코스트코 양념소불고기 집에서 양념 더 추가할까요? 1 콩새 2015/11/03 1,081
497825 일본의 간호사는 안하겠다! 여성독립운동가 박자혜 1 참맛 2015/11/03 683
497824 중국어 무료로 배울수 있는 싸이트 부탁드려요 8 에버러닝 2015/11/03 3,173
497823 사춘기 여자아이 제모 어떻게 해결하나요 2 2015/11/03 2,522
497822 박근혜·김무성·황우여·황교안·김정배, 똑똑히 기억하겠다 8 샬랄라 2015/11/03 1,025
497821 7살 아이가 찾는 책.. 뭘까요? ㅜㅜ 도와줘요 2015/11/03 722
497820 운동하면 불면증 와요 다른분들도 그러신가요 ㅠ.ㅠ 7 운동아 ㅠ... 2015/11/03 4,131
497819 남초직장에서의 조언 기다립니다. 21 미생 2015/11/03 4,391
497818 강아지 처음 키우는 데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14 새 식구 2015/11/03 1,662
497817 수도권에 가구단지 어디어디 있나요? 2 ... 2015/11/03 1,569
497816 집중력 좋은 아이인데 한편으로는 덤벙거려요. 10 .. 2015/11/03 1,542
497815 열살 아이맘인데 애가 장간막임파선염이라는데... 3 외동맘 2015/11/03 3,417
497814 혹시 항암 sb주사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세요? 치유자 2015/11/03 2,191
497813 실시간 문재인 페이스북 12 이거보세요... 2015/11/03 1,941
497812 파래 좋아해서 무쳤는데 1 생미역도 2015/11/03 1,569
497811 신발 뒤꿈치에 있는 훈장마크 부츠 어느 제품인지 알려주세요 4 ** 2015/11/03 1,771
497810 1973년 그날, 2015년 오늘..'국정화 논리'는 판박이 1 샬랄라 2015/11/03 842
497809 순천 송광사 많이 걸어야 하나요? 7 ........ 2015/11/03 1,968
497808 매일 열정적인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들 비결좀~~ 7 ㅇㅇㅇ 2015/11/03 3,251
497807 옷가게에서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11 ^^ 2015/11/03 4,053
497806 세월호567일)세월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품에 꼭 안기시게 되기.. 9 bluebe.. 2015/11/03 568
497805 문득 자기자신이 한심해질때 ~너무괴롭네요!위로에 한말씀 부탁드려.. 6 문득 2015/11/03 1,642
497804 KBS 시국선언 참여 복무지침.jpg 6 미친개들 2015/11/03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