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학원을 하는데.. 아이가 4살부터 8살까지 다니고 있는데.. 아빠가 학원 주인이라는걸 얼마전에 알았어요 ㅋㅋㅋ
흠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15-09-09 17:36:19
남편이 영유랑 어학원을 해서 아이가 4살부터 다녔어요
남편도 아빠는 선생님이다.. 라고만 교육 시켰어요
저도 아빠는 선생님이니까 니가 바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교육 시켰더니
ㅋㅋㅋㅋㅋㅋ
지가 다니는 학원 주인이 누군지도 모르다가 얼마전에 알고는
학원이 아빠꺼 였어? 너무 좋다~ 라고 하는데
황당해서요 ㅋㅋㅋㅋ
IP : 124.56.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집이 부자신가봐요
'15.9.9 5:42 PM (223.62.xxx.49)너무 좋겠다~
2. 글이
'15.9.9 5:51 PM (124.56.xxx.39)부자는 아니고 그냥 여유 있는 정도예요^^
3. 지젤
'15.9.9 6:04 PM (183.102.xxx.249)순수하고 귀여워요 8살 아직 아기 같죠 ㅎㅎ
4. 글이
'15.9.9 6:12 PM (124.56.xxx.39)ㅋㅋ 네 ㅋㅋㅋ 아직 혼자 동화속에서 살아요 ㅋㅋㅋ
산타 도깨비어플 거짓말하면 피노키오 코 처럼 길어난다 등등
다 믿어요 ㅋㅋㅋㅋ5. ...
'15.9.9 6:32 PM (220.76.xxx.234)귀엽네요
근데 어떻게 아빠가 학원 원장인걸 알았을까요?6. 글이
'15.9.9 6:46 PM (124.56.xxx.39)남편이 아이랑 어떤거에 대해 얘기하다가... 얘기가 나와서. 아이가 알게 되었어요 ㅋㅋㅋ
7. ㅋㅋ
'15.9.9 7:16 PM (125.176.xxx.211)좀 다른얘기지만 전 부모님이 제조업하시는데 어려서 어쩌다 공장에가면 사람들이 아빠한테 사장님이라고 불러서 아빠가 사장님이냐고 하니까 아니라고 아빠위에 회장님있다고.. 그러다가 직원분께 회장님은 어디가셨냐니까 회장님 없다고 .. 그러니깐 아빠가 그담부턴 아빠는 공장장이다.. 이러셔서 ㅋㅋ 암튼 나중에보니 어디가서 우리아빠 사장님이라고 하고다닐까봐 그러신거더라구요. 세상이 험하기도하고 꼬마애가 뭣도 모르고 되바라진 행동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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