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가려고 신발 신으면, 남편이 '어디가?' 그러지 않나요?

조회수 : 3,595
작성일 : 2015-09-09 14:32:50

현관에서 신발 신는 소리들리면,

놀라는 목소리로 '어디가?' 그래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간다 !!!' 그러죠.아님, 안갈켜줘..!! 그러던가...(제가 생각해도 전 애교가 참 없어요)

 

마치 식당 아주머니 말안하고 그만둘까봐 그러는지...

 

생각해보니 이상황이 저혼자 웃긴거 같아서요..

 

평소에 신경도 안쓰면서...쳇.

IP : 116.38.xxx.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9 2:34 PM (180.229.xxx.146)

    그냥 궁금해서 묻는 말이죠 전 가족들 모두한테 물어봐요

  • 2. ㅎㅎ
    '15.9.9 2:35 PM (211.173.xxx.129)

    울 신랑는 갔다 오면 물어보던데요. 어디 갔다 왔어?

  • 3. 우리는
    '15.9.9 2:37 PM (183.97.xxx.192)

    나도 데려가~그러면서 들러붙어요

  • 4. ...
    '15.9.9 2:39 PM (116.38.xxx.67)

    윗님 남편 귀엽네요...
    전 가끔 ...포주가 아닌가 싶어요.. 붙잡아놓고 노동력 착취하는...ㅋㅋㅋ

  • 5. peaches
    '15.9.9 2:41 PM (116.127.xxx.10)

    맞아요ㅋㅋㅋ
    어디가?꼭물어요
    남자들 여자얘기나오면 이쁘냐묻는것처럼ㅋㅋㅋ

  • 6. 삼산댁
    '15.9.9 2:42 PM (59.11.xxx.51)

    궁금하지 않나요? 나는 누가 밖에 나가면 어디가는지 엄청궁금한데 ㅋㅋㅋㅋ

  • 7. 안 물어봄..
    '15.9.9 2:42 PM (125.131.xxx.51)

    안 물어보던데요?
    그냥 유추하는 듯

  • 8. 11
    '15.9.9 2:54 PM (175.211.xxx.228)

    전... 거기다가 자꾸 전화하지마, 알아서 들어오니까~ 까지 해요 이젠 방해하지 말한 소리로 알아들어요 ㅋㅋ 물론 한시간 지나면 문자오죠 어디냐 빨리들어와라 올 때 감자칩 한봉지 사와라 맥주마시게 등등 귀찮아죽겠어요 ㅋ

  • 9. ㅇㅇㅇ
    '15.9.9 2:55 PM (49.142.xxx.181)

    전 나갈때 어디갔다온다고 말하고 나감..
    이런건 말하고 나가야해요. 집앞에서라도 뭔 일이 있을수 있음.
    동네 아줌마중에 한명이 밤에 차에 뭘 가지러 지하주차장에 갔는데
    남편 아이 자는 중에 갔고 아줌마 주차장 앞에서 쓰러졌다는데(원래 지병이 있었는지)
    다음날 새벽에서야 다른 사람에게 발견됐고 아줌마 신원을 확인할수가 없어 (그 새벽에 아마 경비도
    주민을 못알아본듯) 나중에서야 남편한테 연락이 갔대요.
    근데 그때까지 그 남편은 아내가 방에 없는지조차 모르고 자고 있었다고 해요.;;

  • 10. rm
    '15.9.9 2:56 PM (125.128.xxx.132)

    우리 남편은 주말 아침에 세수만 해도 어디가냐고 물어요~ㅋ

  • 11. ㅁㅁ
    '15.9.9 3:01 PM (112.149.xxx.88)

    식당 아주머니 그만둘까봐 ㅋㅋㅋㅋㅋ

    밥안해주고 어디 나가버릴까봐 그런가봐요

  • 12. 윗님
    '15.9.9 3:09 PM (211.173.xxx.129)

    동감~~~~ 주말에 식당 아줌마 나가면 큰일 나잖아요...

  • 13.
    '15.9.9 3:17 PM (211.114.xxx.137)

    같이 방에 있다가 방만 나가도 물어봐요. 둘다. 어디 가냐고...

  • 14. 좋은하루
    '15.9.9 3:21 PM (118.216.xxx.194) - 삭제된댓글

    우린 시구들이 다 어디가고 몇시에 들어오고 들어 올때 부탁할거 없나 물어보고
    올때 쯤 뭐뭐 준비 해달라고 부탁하고 나갑니다
    저도 설거지 하다가도 고무장갑 벗고 현관 배웅해 줍니다

  • 15. 에고
    '15.9.9 3:56 PM (115.137.xxx.76)

    전 존중해준답시고 외출해도 연락 잘 안와요
    질투 집착좀 했음 좋겠네요 ㅡㅜ

  • 16. ..
    '15.9.9 4:12 PM (1.232.xxx.143) - 삭제된댓글

    그럼 남편이 말없이 신발신으면 어디가냐고 안 물으시나요? 저는 누가 밖에 나가면 늘 묻는데요.

  • 17.
    '15.9.9 4:13 PM (223.62.xxx.61)

    일일이 말하기 귀찮아 대충 말하면 대번 의심해요
    아무도 안쳐다본다고 그리 말해도 왜 꼭 알려고하는지
    동네 아줌마들하고 노는데

  • 18. ㅋㅋ
    '15.9.9 4:23 PM (203.226.xxx.137) - 삭제된댓글

    신발 신으면야 당연히 서로 묻죠.
    근데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 문 여는데도 어디가?하는 사람 있어요ㅡ아놔. 내가 지금 어디 가겠냐고!
    낮에 화장실에 있는데 밖에서 '지금 어딨어? 뭐해?' ㅡ아 글씨, 내가 여기서 뭐하겠니!

  • 19. ㅋㅋ
    '15.9.9 4:24 PM (203.226.xxx.137) - 삭제된댓글

    신발 신으면야 당연히 서로 묻죠.
    근데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 문 여는데도 어디가?하는 사람 있어요ㅡ아놔. 내가 지금 어디 가겠냐고!
    낮에 화장실에 있는데 밖에서 \'지금 어딨어? 거기서 뭐해?\' ㅡ아 글씨, 내가 여기서 뭐하겠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97 남편이 갑자기 살이 훅 빠지네요 3 .. 2025/11/14 484
1773296 김장 도전 해 볼까요... 2 2025/11/14 135
1773295 세인트엘모스파이어 ost 와 김동률 아이처럼 비슷한데 1 00 2025/11/14 133
1773294 개룡만 꼬이는 여자는 뭘까요? 3 ㅇㅇ 2025/11/14 281
1773293 요즘 제 일상 속 작은 재미들이요 1 린드 부인 2025/11/14 317
1773292 실비 4세대 보험 어떠세요~ 1 1세대인데 .. 2025/11/14 250
1773291 집 가기싫은 병 3 2025/11/14 491
1773290 꽃 달고 웃는 노만석검찰총장대행 퇴임식 1 조작 2025/11/14 399
1773289 메니에르 환자인데요. 약 평생 먹어야 하나요? 2 $* 2025/11/14 745
1773288 학벌과 집안은 좋은데 이룬게 없는 남자 별로죠? 8 2025/11/14 1,071
1773287 18세 박나래 나쁘지 않네요. 3 2025/11/14 1,483
1773286 장동혁 목소리 10 ㅇㅇ 2025/11/14 812
1773285 신기한 히든인덕션 1 ........ 2025/11/14 549
1773284 이번 검사들 떼거지로 난리치는거 4 당연 2025/11/14 769
1773283 아들 미안하다 5 흑흑 2025/11/14 1,632
1773282 취미발레 레오타드 사고싶은데 고민 ㅠ 2 ........ 2025/11/14 448
1773281 47살 처음으로 피부과 레이져 상담 갔어요.. 5 피부과 2025/11/14 1,538
1773280 35살 기초수급자의 삶 혐주의 2 머릿기름 2025/11/14 2,303
1773279 갑자기 바다 보고 싶은데 6 ㅇ ㅇ 2025/11/14 486
1773278 쿠팡이나 중고나라보면 설화수 샘플 파는데 가짜일까요? 3 ... 2025/11/14 687
1773277 저희 개가 죽어가고 있어요. 12 magic 2025/11/14 2,082
1773276 인테리어 견적 상담갔는데 남편직업은 왜 묻나요? 이상하네 2025/11/14 608
1773275 청계천 을지로에서 도배장판 해보신분 1 동네말고 2025/11/14 259
1773274 마트 갔다가 배추한망이 너무 싸서 사왔는데 5 이를어째 2025/11/14 1,506
1773273 넷플 광고형 보시는 분들이요 7 ㆍㆍ 2025/11/14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