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생이 미국 이민가면 제일 못따라가는 과목은 무엇인가요?

질문 조회수 : 4,510
작성일 : 2015-09-06 22:49:40
영어포함 모든 과목이 반에서 중간정도하는 중고생기준이고요.

물론 미국은 선택해서 듣는 과목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어떤 과목들을 제일 버거워하나요?

수학은 쉽다고 들었는데 아무래도 생소한 미국역사 뭐 이런건가요?
IP : 59.12.xxx.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입니다.
    '15.9.6 10:52 PM (2.126.xxx.153)

    다른 건 그 학년 수준의 지식이 있다면 영어 단어로 치환해서 배우는 거니
    단어만 따라가면 되는데

    영어는 에세이 실력이 그 나라에서 태어난 애들 실력 못따라가요

  • 2. 영어요
    '15.9.6 10:56 PM (171.248.xxx.181)

    모든걸 영어로 공부하는건 당연히 어렵고,
    아이가 초등이 아닌이상 회화가 자유롭지않으면 선생님과도 친구들과도 어울리기 어려워하지요.
    그래서 영어 안되는 한국아이들끼리 붙어다니며 한국어쓰고 하니 더욱더 시간이 오래걸리는듯요.
    공부도 회화도 자유롭게 될때까진 상상하시는거 보다 오래걸린다고 생각하셔야 할듯요.
    중딩이상 아이들..처음 1년간 아이가 받을 스트레스가 상당하니잘 지켜봐주세요

  • 3. 수학도
    '15.9.6 10:58 PM (171.248.xxx.181)

    단순 문제풀기는 한국에서 온아이들 빨리 잘하지만
    두세문제 내주고 한시간동안 과정설명하고 써내라고도 하는등 영어를 못하면 수학도 쉽지않은 부분이
    많아요. 많이 달라요. 좀 편하게 되서 적응했다고 보는 시간은 제생각은 2년정도요.

  • 4. 영어. 내가 제일 못한 건 국어 였어요.
    '15.9.6 11:07 PM (1.254.xxx.88)

    기본 소설책읽고 거기에대한 느낌 감상 을 말해야 하는데..많이 딸렸지요.

    수학도 어려운것 몰랐는데? 그리고 영어로 쓰여져있다고해도 두세달이면 다 읽고 이해하고 과목 다 따라가요. 미친 카운셀러가 미국 갓 들오온 아이를 글쎄 세게사반에 넣었음...ㅠㅜㅠㅜ
    나도 내가 미쳤지 거기서 학점 땄음....
    대학교양수학은 넘사벽이라서 좀 어려웠구요. 괘안습니다.
    아까인가 어제도 아이들이민가서 즈립대 들어갈수있냐는 글 올리신분?
    고2 더럽게 공부 못한 나도 다 따라갔어요...괜찮아요. 한국처럼 학원서 배우지 않음 따라가지 못하는 그런 공부가 아니에요. 교과서만 달달 외우고 이해만하면 A학점 다 받을수 잇답니다.

  • 5. 영어과목과
    '15.9.6 11:08 PM (59.14.xxx.106)

    미국역사 어려워했었어요.

  • 6. 영어. 내가 제일 못한 건 국어 였어요.
    '15.9.6 11:10 PM (1.254.xxx.88)

    과학. 화학 물리..이건 꼭 한국서 미리 한번 훓고가세요.
    저는 이건 진짜 손도 못대었었어요...

  • 7. 영문학
    '15.9.6 11:12 PM (119.194.xxx.239)

    영문학.역사....

  • 8. 영어
    '15.9.6 11:12 PM (24.22.xxx.89)

    당분간은 ESL 병행할거구요. 미국역사, 세계사등 고교때 배우는거 그걸 힘들어하더라구요.

  • 9. ..
    '15.9.6 11:16 PM (49.144.xxx.75)

    수학은 용어만 익히면 선행된 아이들에겐 쉬운 과목인데
    영어 과목이 어려워요.
    영어 과목이 문학성을 요하는 에세이 위주라..
    아무래도 제 2 언어로 배운 아이들은 표현력이 약하죠.

  • 10. 다누림
    '15.9.6 11:28 PM (182.18.xxx.103)

    사이언스, 쇼셜 스터디,히스토리 어려워해요.
    기본 상식이 있어도 그걸 에세이로 적어 내야하니 힘들어해요.

  • 11. 당연히 영어
    '15.9.6 11:34 PM (50.178.xxx.61) - 삭제된댓글

    reading writing 못하면 공부는 끝이라고 봐야 해요.
    5학년만 되어도 사회 시험이 단락으로 글쓰기에요.

  • 12. 당연히 영어
    '15.9.6 11:34 PM (50.178.xxx.61)

    reading writing 못하면 공부는 끝이라고 봐야 해요.
    5학년만 되어도 사회 시험이 단락으로 글쓰기에요.

    매스도 개념을 몰라서 못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 이해를 못해서 못푸는 경우가 많아요.

  • 13. 수학도 어려워지네요
    '15.9.6 11:59 PM (108.54.xxx.51) - 삭제된댓글

    커먼 코어라는 이름으로 독해실력을 요구하는 수학으로 자꾸 바뀌고 있어요.

  • 14. ㅇㅇ
    '15.9.7 12:19 AM (39.124.xxx.80) - 삭제된댓글

    그 나라 말을 모르니, 다 어렵지만
    그 중에서도 그 나라 말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과목이 어렵겠죠.
    미국 교과서 글씨 엄청 작고, 종이 얇고, 엄청 두꺼워요.
    한국교과서와 비교가 안됩니다. 게다가 교과서를 주지 않아요. 빌려주죠. 낙서도 안됩니다.
    교과서의 어려운 단어 찾으면 한 페이지당 몇 십개가 될 거예요.
    미리 다 읽어가고 예습해 가도 수업시간에 이해하기 힘들거예요.
    미리 예습해가고 다 외울 정도로 복습해야 몇 달 후에 겨우 따라갈거예요.

  • 15. ㅇㅇ
    '15.9.7 12:24 AM (39.124.xxx.80)

    그 나라 말을 모르니, 다 어렵지만
    그 중에서도 그 나라 말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과목이 어렵겠죠.
    미국 교과서 글씨 엄청 작고, 종이 얇고, 엄청 두꺼워요.
    한국교과서와 비교가 안됩니다. 게다가 교과서를 주지 않아요. 빌려주죠. 낙서도 안됩니다.
    교과서의 어려운 단어 찾으면 한 페이지당 몇 십개가 될 거예요.
    미리 다 읽어가고 예습해 가도 수업시간에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예습해가고 다 외울 정도로 복습하면 몇 달후에는 따라갈거예요.

  • 16. 주변에
    '15.9.7 1:47 AM (174.62.xxx.118)

    저는 서부 살고 있는데
    제 사촌이 고등, 중등 아이 각 1명씩 데리고 오셨지요. (이민... )

    다 어려워요.. 모든게..
    미국도 요즘은 점점 서술형으로 바뀌고 있거든요..
    그래서 영어, 특히나 쓰기가 안되면 점수는 바닥이 되는거죠..
    도시마다 다른데, 저희 동네는 esl이 없어요.
    결국 튜터도 쓰고 학원도 보내고 그랬어요..
    튜터를 거의 1년은 썼던듯해요.. 안 그러면 숙제를 해가기 너무 어려우니까요..
    지금 2년 지났는데, 오히려 큰 아이는 적응을 잘해서 성적도 잘 받고 학교도 좋아하는데
    둘째는 안 좋아요.. 한국 타령만 하고..

    아이 성향도 중요하더라구요.

  • 17. **
    '15.9.7 2:11 AM (96.229.xxx.92)

    중학교때 오는 애들이 젤 많이 힘들어요.
    숙제는 전부 투러가 대신해주다시피하고
    일단 학교수업을 따라가지 못해서 외롭고
    그래서 인터넷으로 한국껏만 보고 한국친구들과 연락하고..
    고등학교다니다오면 그래도 좀 . 조금 적응하는애들도 있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957 급) 중학교복 입혀보신분들 도와주심 감사합니다. 11 초짜맘 2015/09/06 1,308
480956 아...연애하고싶다 7 ㅠㅠ 2015/09/06 2,017
480955 달걀간장비빔밥 같은 초간단요리 궁금 10 줄이자 2015/09/06 2,710
480954 세상이. 무섭네요-- 5 궁금맘 2015/09/06 2,800
480953 우울증..극심한 무기력증.. 19 아이엠마더 2015/09/06 7,833
480952 지난 일들이 너무 부끄러워요. 8 부끄러움 2015/09/06 3,110
480951 생시 모르면 사주 못보나요? ㅠㅠ 6 사주 2015/09/06 4,363
480950 다큐3일 보는데 봉제공장은 열악해보이네요 ㅠ 3 의류는비싼데.. 2015/09/06 5,755
480949 두부에서 안좋은 물질 빼는 법 6 두부 2015/09/06 3,604
480948 창문 안닫히게 고정하는것 없을까요? 5 잘될거야 2015/09/06 1,768
480947 지하공포증 있으신 분 있나요? n 2015/09/06 1,039
480946 일주일만에 피부 좋아지는 비결 47 피부관리 2015/09/06 22,833
480945 면함량높은 레깅스 고터에서 파나요? .... 2015/09/06 831
480944 임신 생리주기 며칠 늦어진걸로 미리 아신분 계신가요? .. 2015/09/06 928
480943 애인있어요 지진희캐릭터 22 2015/09/06 8,925
480942 학교에서 다친아이 방관한경우 5 속상함 2015/09/06 1,382
480941 샴푸랑 트리트먼트 한번에 하는 제품이나 금방 헹궈지는 트리트먼트.. 2 베베 2015/09/06 1,310
480940 안면거상술인지 왜 그렇게 찢어올려요? 3 돈주고 2015/09/06 3,948
480939 영화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ㅠㅠ 근데 좀 무서워요. 3 갑자기 2015/09/06 1,852
480938 중고생이 미국 이민가면 제일 못따라가는 과목은 무엇인가요? 14 질문 2015/09/06 4,510
480937 주말에 나가기만하면 돈이 물쓰듯 써지네요 5 나들이 2015/09/06 3,746
480936 TV 바보상자 나와서 말인데요. 컴퓨터나 스마트 폰은요? 3 00 2015/09/06 897
480935 아!! 베란다 정원!! 남쪽 베란다 돋우고 마루로 쓰다가 정원 .. 2 ... 2015/09/06 1,183
480934 일본은 회사 퇴근이 5시 인가요? 3 ㅣㅣㅣ 2015/09/06 1,659
480933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13 ... 2015/09/06 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