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 포교도량? 대부분 이런가요?

이상해 조회수 : 896
작성일 : 2015-09-03 13:07:16

여긴 시골인데요,

5층짜리 건물의 5층에 해*사 표교도량 이라고 사무실을 임대했더라구요

(저희는 4층에 임대해 있는 사무실이예요)

그런데 롤화장지가 1톤차로 하나 들어왔고(첨엔 이사와서 짐 나르는줄...)

계란도 엄청 들여오고..

오늘은 오전에 한시간 가량 마이크 사용한다고,

 미안하다면서 사무실에 있는 사람 수 만큼

계란 한 판 씩이랑 화장지 30롤짜리 하나씩 주고 갔어요.

300명정도 올거라 마이크 사용 안 할수가 없다면서..

그 시간되니 30분가량은 시끄럽지는 않았는데

30분가량은 노래를 부르네요~

그런데 찬불가나 뭐 그런게 아니라 대중가요를..부르더라구요.

원래 포교를 이런식으로 하나요?

너무 낯설어서 우리끼리 사기단 아니냐?

약장수 아니야? 걱정 하는 중이예요.

시골 할매들 잘못될까 걱정도 되고요~

대중들과 소통?하려고 이런식으로 포교활동 하는건가요?

 

 

IP : 61.85.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9.3 1:10 PM (218.235.xxx.111)

    화장지...300명...
    점점더
    약장사 같네요.

    그리고 임대 아니고

    빌리는 사람은 임차 입니다...

    저거....할매들 당할수밖에 없어요.
    어머니 어머니..하면서 젊은남자들이 달라붙으니

    친정엄마,,,오만거 다사는거 같더라구요
    몇년전에는 집에가니
    우리식구들한테는 말안하고 친척들한테 자랑하던데
    공기정화기(딱봐도 싸구려 2-3만원도 비싼듯한거...정화기 인지초자 모르겠음0\)
    이게 어디어디 좋다고
    70만원 줬다고

    우리 식구는 다들 속으로 넘어가고

    친척들은
    아이구 잘 사셨네...

    하이고...할매들 당할수밖에 없는 구죠

  • 2.
    '15.9.3 1:12 PM (1.232.xxx.16)

    우리동네도 이서요
    첨엔 절인줄살았는데
    2층에서 마이크로 크게소리내고
    끝나면 나이드신 아주머니들
    휴지계란 등등 잔뜩들고 나와요
    아마도 속임수같애요
    절 처럼 해놓고건강식품파는곳이요
    불상도 있어요

  • 3. ...
    '15.9.3 1:13 PM (121.170.xxx.173) - 삭제된댓글

    6개월 스님 양성 코스 있어요.
    아는 사람 중에 큰집 갔다 와서 시골에서 그거 하는 사람 있어요.
    제가 불자라서 그런가 때 되면 제 지내라고 연락와서 힘들어요..

  • 4. 원글
    '15.9.3 1:17 PM (61.85.xxx.174)

    사람 외모가지고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화장지 들고 오신분 외모가 ..쫌 무섭..
    옆 사무실 분께서는 해*사에 알아봐야겠다고는 하시던데
    알아보셨나는 모르겠네요.

  • 5. 떴다방
    '15.9.3 5:03 PM (124.49.xxx.203) - 삭제된댓글

    뉴스 보세요. 요 며칠전에도 한참 나왔던 내용인데,
    약장수=떴다방포교당 둘다 같은거구요.

    약 대신 불교에서 할 수 있는 절차(절에 위패 모시기 등등 )이런거 돈받고 하는거예요.

    인터넷에서 유사 포교당 검색 해보세요 뉴스 주르륵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500 텝스 700점 얼마정도 해야할까요 5 서울대 대학.. 2015/09/12 1,951
482499 김무성.. 4대 재벌가 얽힌 혼맥 1 뽕따러가세 2015/09/12 4,005
482498 이건 또 뭔가요? ㅇㅇㅇ 2015/09/12 762
482497 더 벌수록 낮아지는 사회보험 부담률, 왜 그런가 보니 참맛 2015/09/12 646
482496 30대노처녀인데 1년째 전남친 못잊고 있어요 1 000 2015/09/12 3,170
482495 음악중심 보는데 현아는 천상 연예인이네요 38 .. 2015/09/12 14,877
482494 유산균만들기(젤 쉬움) 4 ㅡㅡㅡㅡㅡㅡ.. 2015/09/12 3,307
482493 연세대 노천극장 콘서트 마치고나면, 지하철까지 나오는데 시간이 .. 8 산들 2015/09/12 924
482492 지존파 살인사건 기억하시죠? 10 ㅇㅇ 2015/09/12 5,712
482491 연수입 대학 1위 연세대 9991억 9 대학재벌 2015/09/12 2,698
482490 뽐뿌 사이트 털렸네요. 6 에휴 2015/09/12 2,869
482489 아들때문에 눈물나네요 89 아들 2015/09/12 24,805
482488 채널돌리다 내 딸 금사월 전인화 너무 이쁘네요 8 전인화 2015/09/12 3,864
482487 코스트코 베이킹소다로 과일 씻어도 될까요? 2 ^^ 2015/09/12 2,449
482486 참아! 참어! 맞춤법 4 .. 2015/09/12 1,191
482485 동백오일 헤어팩하고 저만 더 엉키는건가요? 2 머릿결 2015/09/12 2,649
482484 앞으로 미네르바가 주장한대로 15 그럼 2015/09/12 6,949
482483 돈이 계급이란 걸.. 1 ㄷㄷㅈ 2015/09/12 2,362
482482 집은 다음생에 사야할듯 해요. 8 .. 2015/09/12 2,775
482481 저보도 딱딱한 인상이라고.. 6 딱딱 2015/09/12 1,552
482480 끼어들기하면 안되나요? 1 하루 2015/09/12 846
482479 김무성 사위 투약한 마약에 '포옹마약'도 포함 5 참맛 2015/09/12 3,402
482478 서울은평구 빌라 vs 일산아파트 10 의견간절 2015/09/12 4,340
482477 수시접수 같은대학 같은과를 두전형으로 지원하기도 하나요? 3 우리 2015/09/12 1,838
482476 목동초 근처 샘국어학원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 2015/09/12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