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생이구요.. 금 토 일에 호프집에 알바를 하는데
남자친구가 다음날 출근을 하더라도
2~4시까지 기다려주고 피시방에서 졸고있을때도 있구 자다가도 집에서 나와서 집까지 데려다주더라구요..
그러면서 뽀뽀 한번 받으려고 몇시간을 기다린다면서..
그런 생활이 한달째 하고 있는데
그 맘이 너무 고마워서 알바비로 티나 신발 뭐 그냥 하나 선물 해주려고 하는데요
제친구가 그거 듣고
막 웃더니 알바끝나고 데려다준다고 선물을 한다고? 니가 진짜 많이 좋아하는가보다 이러더라구요
여자친구가 늦게까지 일하는데 그건 당연한거 아니냐 그러는데...
너무 생각지도 못한 반응이라 제가 당황했거든요?
뭐 제가 고마우면 선물을 해도 되는 거긴 하지만
이 상황에서 제가 고마워하고나 선물을 하는게 좀 이상한건가요..?? 제가 이렇게 행동을 하면 너무 좋아하는게 티나서 매력이 없어보일까요?;;
제가 연애를 못하는걸까요? 많은분들 의견을 듣고싶어요
mm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5-09-02 21:52:35
IP : 112.150.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9.2 9:59 PM (86.181.xxx.120) - 삭제된댓글저는 친구 반응이 더 이상하네요.
고마우면 고맙다고 표현을 하는 게 좋은 겁니다.
가까운 사이일 수록 더요...
남녀관계라고 해서 인간관계와 다른 법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2. ....
'15.9.2 10:01 PM (117.123.xxx.193) - 삭제된댓글저도 그 친구 반응이 더 이상해요. 남친은 님 혼자 새벽에 집들어가는거 걱정되는 마음이랑 님 보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꾸벅꾸벅 졸면서 기다려주는건데 선물 해주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만약 그 선물을 받고서 또 선물을 바라거나 하면 그건 그 때가서 생각해볼 문제같아요.
3. 이상한
'15.9.2 10:16 PM (175.214.xxx.181)친구네요.
터놓고 상의같은거 하면 안 될 사람이네요
사람사이 망치고 싶어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4. .......
'15.9.2 10:20 PM (222.112.xxx.119)그 친구랑 상담하지 마세요... 나중엔 결국 이간질 시킬수도.
5. ....
'15.9.2 10:22 PM (112.156.xxx.221)그 친구가 괜히 질투해서 하는 반응이죠.
저도 대학교다닐때 제 남친이 딱 저랬거든요.
근데 항상 같이 다니던 제 친구가, 제 남친을 딱 저렇게 표현하더라구요. 전 순진하게 그 말을 믿었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자기 남친은 자기한테 안저러는데,,, 저는 그걸 받으니 과민하게 반응한거더라구요.
신경쓰지마요. 그리고 생각한대로 행동하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79834 | 펑예정입니다)결혼 10년차 이상 되신분들..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56 | 원글이 | 2015/09/03 | 20,645 |
| 479833 | 삶의 우여곡절을 그리는 게 정말 재미있네요 4 | 막돼영애씨 | 2015/09/03 | 1,347 |
| 479832 | 40대후반 이런조건의 알바 고민입니다 8 | 고민녀 | 2015/09/03 | 3,979 |
| 479831 | 강아지.. 3 | 정말 | 2015/09/03 | 1,205 |
| 479830 | 사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 츄츄 | 2015/09/03 | 702 |
| 479829 | 전기밥솥 | 헛똑똑이 | 2015/09/03 | 619 |
| 479828 | 면생리대와 팬티라이너 같이 사용하니 편하네요. 12 | ㅁㅁㅁ | 2015/09/03 | 3,132 |
| 479827 | 머리가 너무 꺼맣게 염색이 됬어요 2 | dd | 2015/09/03 | 1,242 |
| 479826 | 네살아기 훈육 어떻게 해야하나요 6 | 네살 | 2015/09/03 | 1,482 |
| 479825 | 소비자보호원은 뭐하는 곳일까요? 4 | ... | 2015/09/03 | 1,367 |
| 479824 | 프로폴리스 ᆢ어떤걸로 사야할까요ᆢ 1 | 심한비염 | 2015/09/03 | 1,093 |
| 479823 | ‘네 탓’만 외친 여당 대표의 연설 2 | 세우실 | 2015/09/03 | 776 |
| 479822 | 이불밑에 까는 하얀 시트(같이덮는용도)이름이 뭔가요? 11 | ... | 2015/09/03 | 2,827 |
| 479821 | 너무 신 깍두기, 맛 없는 열무김치 대량으로 소비할 수 있는 방.. 11 | 식당 | 2015/09/03 | 1,995 |
| 479820 | 적금상담합니다 5 | gds | 2015/09/03 | 1,616 |
| 479819 | 기술가정 선생님 되는거 어렵나요???? 13 | 음냐 | 2015/09/03 | 7,816 |
| 479818 | 보약. 1 | .... | 2015/09/03 | 789 |
| 479817 | 다이어트 한약 하체비만에도 효과 있을까요? 10 | 다이어터 | 2015/09/03 | 1,912 |
| 479816 | 경험상 별로 좋지 않은 꿈들... 17 | 해봐서알어 | 2015/09/03 | 4,049 |
| 479815 | 한명숙 사건 증인 73번 불러 5번만 조서 작성 9 | 검찰 | 2015/09/03 | 1,092 |
| 479814 | 중부여성발전센타 가지마세요 5 | 후기 | 2015/09/03 | 5,358 |
| 479813 | 수학과외 선생님 좀 봐주세요 11 | 아줌마 | 2015/09/03 | 2,042 |
| 479812 | 77사이즈 크게 나오는 브랜드 6 | ㅠ ㅠ | 2015/09/03 | 2,885 |
| 479811 | 남원 살기 어떤가요? 16 | 남원시에서 .. | 2015/09/03 | 5,356 |
| 479810 | POP글씨 어떨까요? 3 | 문의 | 2015/09/03 | 1,6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