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담배피는 남자..말해도 될까요?

싫다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5-09-02 09:38:31

전 담배 안핍니다. 오늘 아침 출근할때 저보다 윗 층에서 어떤 젊은 남자가 탔어요. 이사온지 한 2달 되는 애기 아빠인데 제가 엘르베이트에 타면서 가볍게 인사 했어요.  1층에서 내릴때 그 남자가 먼저 내려서 빨리 걸어가군요. 그래서 저도 내려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내려갔어요. 근데 그 계단부터 담배연기 냄새가 심하게 나더라구요.. 그래서 아침 출근시간부터 어느 미친X가 지하주차장에서 담배를 피나.. 싶어서 열받았어요. 지하주차장이 환기가 안되는데 거기서 담배 피는 인간도 이해가 안되구요..  가뜩이나 어제 밤에 비가 많이 와서 지하주차장도 눅눅한데 거기다 담배 냄새까지.. 시동걸고 차를 출발했더니, 저 옆옆 쪽에 보니 아까 그 남자가 자기 차 시동 걸어놓고 차 밖에 서서 담배 피고 있는거 있죠??  저 진짜 열받아서 한소리 하려고 했지만.. 제 성격상 한 소리 당연히 할수도 있었지만..(좋은 방식으로.. )  이런 경우 82님들은 말씀하셔도 될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괜히 제가 오바하나 싶어서 여쭤 봅니다~~~

IP : 1.251.xxx.1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5.9.2 9:44 AM (203.247.xxx.239)

    무개념 인간들 참 많네요 차 빼서 나가서 지 차 안에서 피우던가
    얘기 하셔도 되죠.. 여기 금연 공간이니 나가서 정해진 흡연 공간에서 피우라고 하세요
    한 소리 듣고 나면 창피해서 못 피워요

  • 2. minss007
    '15.9.2 9:44 AM (211.178.xxx.88)

    저같아도 한마디 할것 같아요
    환기되는데로 나가서 피어도 될걸
    자기 귀찮으니까 거기서 피면..
    그 냄새 빠질때까지 맡아야되는 사람들은 무슨 죄랍니까
    정말 상식 이하의 이기적인 인간이네요

    당연히 한마디 하세요

  • 3. ..
    '15.9.2 9:49 AM (121.157.xxx.75)

    직접 말하지는 말구요 관리실에 알리세요 공지같은거 내달라고..

    요즘 세상이 무서우니 사람 상대로 언성 높히는거 못하겠더군요

  • 4. 직접
    '15.9.2 9:50 AM (112.173.xxx.196)

    말하지 말고 엘리베이터 입구나 그 지하주차장 통로에 크게 써 붙일 것 같아요.
    아무튼 좋은 소리 아닌건 직접 부딪히는 것 보다는 이런 방법이 상대 감정이 덜 상하는 것 같더라구요.

  • 5. 간섭
    '15.9.2 9:53 AM (14.63.xxx.202)

    하지 마삼.
    니코틴 충전이 급했나보다 하고
    살짝 이해해주삼.
    며칠 지나고 나면 잊어 버릴 것들은
    그냥 놔두고 사삼.

  • 6. dlfjs
    '15.9.2 10:19 AM (116.123.xxx.121)

    관리사무소에 얘기하세요

  • 7. ,,,
    '15.9.2 10:43 AM (115.136.xxx.92)

    관리사무소에 말씀하셔서 경비실 아저씨가 말씀 드리는 걸로 하세요
    써 붙이는 것도 관리실에 말씀 드리고 붙여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붙이면 원래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 8. 아이고
    '15.9.2 11:28 AM (220.76.xxx.227)

    우리아파트에도 담배와 전쟁이나서 곳곳에 써붙엿어요
    그놈의담배 참냄새맡으면 속이울렁거리고 토약질이 나오는데
    왜피우는지 암걸려야끊어요 우리친정에도 담배쟁이가 폐암걸리니 끊더라는

  • 9. ..........
    '15.9.7 11:52 PM (121.136.xxx.27)

    밖에 나와서 담배피는 인간들중에 아파트 현관앞에서 피는 놈들..
    지 식구들은 연기 안 맡게 하고 지는 한 발짝이라도 멀리 가기 싫어서 현관문 앞에서 피는 놈들 ..어째야 좋을까요.
    제가 나이가 좀만 더 많았다면 쌍욕을 해 주고 싶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08 신협 어부바캐릭터 넘 귀엽지않나요 ... 15:13:18 18
1772507 주식 팔고 나니 날라가네요 1 하하 15:12:47 154
1772506 평생을 바쁘게 살았어요. 4 바쁘게 15:06:30 210
1772505 팔꿈치 석회, 수술해야 할까요? 해피엔딩1 15:03:06 101
1772504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좋겠어요 거리낌없이 탐욕을 부릴수 있으니 4 ㅇㅇ 15:01:24 328
1772503 고3 다음주부터 학교에서 하교는 몇시에 하나요? 3 ........ 14:59:20 143
1772502 저 예전에 중고거래할때 어떤 부부 봤는데 이거 특이한 경우죠? 1 ... 14:58:47 220
1772501 세상 부러운 친구 11 아이엔비유 14:54:23 910
1772500 수능시험에서 각 과목 자기가 쓴 답을 적어나올 수 있나요? 1 .. 14:54:18 203
1772499 주식에서 소수점 매매가 뭐예요? 1 ㅇㅇ 14:54:05 97
1772498 네이버쇼핑에서 어그 직구신발 주문했는데 사기인건지... 2 ... 14:51:38 190
1772497 주문하지 않은 택배 택배 14:50:22 167
1772496 전업인데 돈 벌어오니 남편이 너무 좋아해요. 10 그러네요 14:48:38 1,124
1772495 랩다이아 ,모이나사이트 차이 많이 날까요? 4 ........ 14:46:25 265
1772494 검찰, '요양급여 부정 수급' 윤석열 장모 판결 항소 포기 3 000 14:45:05 489
1772493 점심 먹고 왔더니 갑짜기 춥네요. ㅇㅇ 14:43:47 250
1772492 탑텐보단 유니클로가 낫죠? 34 ㅁㅁ 14:38:48 1,162
1772491 지귀연은 조희대 대법관 시절 재판연구관이였다 3 서영교홧팅!.. 14:36:21 370
1772490 당근이 재미 있어요 5 또다른재미 14:26:12 583
1772489 안마기 효능 효과 보신분 2 어깨 결림 14:23:19 314
1772488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 듯.. 1 저는 14:22:18 644
1772487 범죄자 얼굴 공개 법으로 정합시다 3 ㅣㅣ 14:21:30 180
1772486 김냉과 식세기 구매 막판에 고민이에요 4 .. 14:21:17 250
1772485 김건희 뒤에는 이준수를 숨겨주고 있는 누군가가 있는거 같아요.. 6 14:17:59 1,070
1772484 혈압 140 약 빨리안먹음 큰일날까요 11 14:16:05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