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첫 연락.. 밤 11시 카톡..

.. 조회수 : 10,548
작성일 : 2015-08-28 08:47:37

제가 예민한거 아니죠?

서른후반 친구 주선의 소개팅.

첫연락을 어젯밤 11시 카톡으로 보냈더라구요.

항상 처음 뭔가 찜찜하면 뒷끝이 안좋았던데..

저라면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이 시간엔 동성 친구, 가족한테도 카톡 안보내거든요.

IP : 175.197.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8 8:50 AM (223.62.xxx.60)

    별로네요.

  • 2. ....
    '15.8.28 9:01 AM (112.220.xxx.101)

    예감안좋네요 ㅎ
    기본예의를 모르는 사람은 NO!!!!

  • 3. ....
    '15.8.28 9:25 AM (59.2.xxx.215)

    주로 야심한 밤에만 활동하는 박쥐형 인간
    맨날 밤에만 활동하기 때문에 심야 카톡이 큰 실례인지 전혀 모르죠
    이런 사람하고 교제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멘붕이 될 수도 있어요.

  • 4. 더 슬픈건
    '15.8.28 9:55 AM (59.22.xxx.95)

    최근 소개남들 80%가 저렇다는 거에요
    왜 기본예의를 모를까요

  • 5.
    '15.8.28 10:14 AM (175.114.xxx.213)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상식없는 인간하곤 상종 마세요.
    설사 결혼하게 되더라도 뒷목 잡을 일이 한둘이 아님

  • 6. 아이린
    '15.8.28 10:18 AM (39.7.xxx.20)

    그래도 코끼리 꼬리 흔들다 파리
    잡는 확률도 있으니 이넘 저넘 많이
    만나보세요.
    제가 그러다 38살에 43세 괜찮은
    총각만나서 아이 낳고 잘 살고 있어요^^

  • 7. Jade
    '15.8.28 11:05 AM (117.16.xxx.35)

    늦은 시간에 연락하는 게, 사람 성격이나 가치관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죠?
    성격좋고, 배우자로서 가치관도 맞는 사람 만나기가 얼마나 힘든데요.. 기회는 많을 수록 좋아요.
    일단 만나보세요.
    그리고 성격좋은 사람은 사귀면서 이런 저런건 잘못됐다 얘기하면 잘 수긍하고 고치려고 노력도 해요.

    위님처럼... 38세에 40세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한 사람이..
    울 남편은 소개팅 시간 30분 전에 연락해서 30분 늦춘 사람이에요. 그것도 문자로.
    전 이미 출발해서 가는 중이었고. 버스에서 내려서 되돌아가버릴까 하다가
    그냥 가서 기다렸는데... 그때 되돌아 갔으면 어쩔뻔 했나... 아찔해요. ^^

  • 8. 아이린
    '15.8.28 11:16 AM (39.7.xxx.20)

    참 하나 더..
    울남편은 애프터하고 두번째 만남에서
    낮잠자다 저 바람까지 맞췄어요..

  • 9. df
    '15.8.28 1:15 PM (125.246.xxx.130)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전 심지어 30대에 소개팅 밤 10시에 하자는 사람도 있었어요.. 만나보니 역시나 똘아이임.. 밤 12시 되어서 택시 타고 간다니까.. 완전 화를 내고.. 더치페이 하자고 해서.. 제가 5천원 더 냈버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137 마흔에 첫애 12월 출산 제왕or자연분만 선택 3 걱정 2015/09/11 1,561
482136 나가서 국수 사먹을까요 집에서 라면 끓여먹을까요(실없음 주의) 16 고민 2015/09/11 3,198
482135 고등어 요리할려고 하는데 아일랜드산이나 유럽산 고등어는 어떤가요.. ........ 2015/09/11 649
482134 티비조선..방심위 제재1위 190건 대부분 야당폄하 2 tv조선 2015/09/11 834
482133 대만 어학연수에 대하여 여쭤봅니다. 3 대만어학연수.. 2015/09/11 1,330
482132 골든벨 여학생 세월호 발언 편집에 대한 KBS의 해명을 반박한 .. 5 침어낙안 2015/09/11 2,411
482131 9월도 동결입니다 금리 2015/09/11 1,002
482130 꿈해몽 해주실분요...발표를 앞두고있어요 3 취업 2015/09/11 1,055
482129 90년대 외국락그룹노래중에요 5 알려주세요 2015/09/11 1,262
482128 이불 말리기 좋은 날씨네요 5 솜이불 2015/09/11 1,483
482127 3억 7천만원 횡령하고 약식기소됐던 김무성 누나 6 대단한집안 2015/09/11 1,748
482126 복면가왕 김영철이랑 부른사람 누구냐넌? 2015/09/11 1,314
482125 흡연은 무조건 싫으세요? 10 .. 2015/09/11 1,943
482124 초등 1학년 학교상담갈때 고민 (부산맘) 4 직장맘 2015/09/11 1,680
482123 수입차 사고... 정식센터와 일반 판금정비소 차이가 있을까요? 4 ........ 2015/09/11 1,379
482122 전 왜 이렇게 돈을 못쓰고 모으기만 할까요 21 가을 2015/09/11 7,458
482121 PT를 할까요? 필라테스를 할까요? 3 차링차링 2015/09/11 2,824
482120 자잘한 쓰레기들을 맨홀에 버리는거 괜찮을까요? 8 거래원장 2015/09/11 1,437
482119 3등급이 숙대 붙었다는데 9 논술전형 2015/09/11 5,232
482118 스마트폰으로 82들어올때마다 oxo25주년세일 뜨는데ᆢ 2 스팸싫어 2015/09/11 886
482117 저 밑에 마약 먹는 얘기가 나오던데... 3 ..... 2015/09/11 1,721
482116 실리콘이나 플라스틱 냉동 햇반용기(?) 사용해 보신분 후기 좀 .. 5 ... 2015/09/11 1,639
482115 이혼한 동서 49 2015/09/11 22,435
482114 저출산 고령화 에 대한 대처~ 2015/09/11 915
482113 이명박 4대강사업 부채 6조..국민혈세로 메꾼다네요 6 공범 2015/09/11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