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한도전 혁오밴드 멋진헛간..가사가 너무좋아요.

마테차 조회수 : 16,535
작성일 : 2015-08-23 12:25:32

무한도전 멋진헛간 가사가 들을수록좋아요..

그렇게 깊은뜻이 ..

결국 도둑은 자신을갉아먹은  자신이었군요..

곡은 경쾌하고 가사는심오하고..

언발란스인데 자꾸듣고싶어지는 오묘한음악이네요.

정형돈춤 너무귀여워요.ㅋㅋ

마음의소리가 자꾸떠올라 미소를짓게하는혁오밴드.

앞으로 팬이될거같아요

목소리도 너무좋고..

IP : 211.110.xxx.7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3 12:27 PM (220.85.xxx.6)

    저도 똑같은 생각 하며 들었네요.

  • 2. 마테차
    '15.8.23 12:28 PM (211.110.xxx.76)

    http://tvcast.naver.com/v/500508#comment_focus

  • 3. ㅇㅇ
    '15.8.23 12:33 PM (39.124.xxx.80)

    저도 가사 좋다고 느꼈어요. 컨트리풍 음악도 무대장치도. 형돈의 빨간모자도 다 좋았어요.

  • 4.
    '15.8.23 12:34 PM (122.35.xxx.167)

    맨 마지막에 mama 하는데 가슴이 쿵 하더군요
    비슷한 또래 자식을 키우고 있어서인지~
    자신의 재능을 탕진하다가 지쳐돌아온 아들이
    결국 찾는건 엄마품인가 싶어~
    노래에 감정이입을 넘 했나봐요.

  • 5. ㅇㅇㅇ
    '15.8.23 12:38 PM (121.161.xxx.70)

    다시 들으니 더 매력있네요 가살 음미하며 들으니 평소 많이 고민하며 사는 청년인듯해요

  • 6. .....
    '15.8.23 12:40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그죠? 어린애가 어떻게 그런 노래를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 7. 본방서 가사보고
    '15.8.23 12:48 PM (175.215.xxx.225)

    이야~했던 기억. 가사 보느라 노래를 제대로 못 들었더랬죠 ㅋ

    One Two Three Four

    걸음마 떼고 젖병을 꽉 쥐고선
    하루를 멀다 하고 주린 배를 채웠지
    그 작은 엉덩이는 쉴 틈이 없었고
    토닥이는 손길에 또 욕심은 부푸네Hey Hey

    시간은 또 금세 흘러
    기댈 품을 떠나서
    못 찾을 외딴 곳에
    멋진 헛간을 지었지
    발 디딜 틈도 없이
    나름 가득 채웠는데
    어느 날 문을 여니
    이런 도둑이 들었네

    Holy Mama Mama
    Papa
    내 두 눈으로 봤어요
    세차게 담았는데
    다 텅 비어 있네요
    Be Born Again
    gain gain gain and gain gain
    너무 늦었나 봐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누가 날 받아 줄라나요
    Hey Hey Hey

    저린 다릴 부여잡고
    난 슬피도 울었어
    저 해가 떨어지면
    도둑을 잡아야 해
    주위를 둘러보다
    바닥을 훑어보니
    오갔던 발자국이
    내꺼 하나뿐이네

    Holy Mama Mama
    Papa
    내 두 눈으로 봤어요
    세차게 담았는데
    다 텅 비어 있네요
    Be Born Again
    gain gain gain and gain gain
    너무 늦었나 봐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누가 날 받아 줄라나요
    Hey Hey Hey

    엄마, 아빠 이기 다 내 탓이가?
    내는 잘 모르겠다
    내는 진짜 모르겠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나는 또 후회를 해야 해
    어디서부터 망한지를 몰라
    다시 돌아가는 일을
    반복해야 해
    근데 다시 또 생각해봐도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
    아빠 내가 그 탕자인가 봐요
    And You'll Say
    No No No No No No No

    Mama

  • 8.
    '15.8.23 12:51 PM (112.169.xxx.164)

    그에비해 박진영 노래는 섹시만 외쳐대니
    아무리 댄스곡이라도 그게 뭔가 싶더군요

  • 9. 우와
    '15.8.23 12:58 PM (115.143.xxx.202)

    맞아요
    저도 어제 보면서
    무릎을 쳤네요
    경쾌한 멜로디에
    심오한 가사
    무도 실험정신에 맞는 곡이에요

    아이유 노래도 박명수와의 조합에 부흥하도록
    열심히 도전했죠
    윤상도 해보지도 않은 힙합 장르 도전도 그렇구
    이런게 무한도전스럽죠
    박진영은 넘 실망이에요
    유재석 갖다가 저정도밖에?
    그 노래에선 암소섹시 할때 추는 도끼빗춤밖에 기억나는게 없어요

  • 10. 한마디
    '15.8.23 1:20 PM (118.220.xxx.166)

    가사 상당히 철학적

  • 11. 지나다가
    '15.8.23 1:25 PM (122.37.xxx.8)

    내 헛간이 공중부양 되면 남의 헛간 망념질이 고작이라네. 샤넬의 헛깐 패션 스트릿은 지디의 앙망품목. 오대천왕은 지디 따라쟁이? 미국허깐 따라쟁이? 네가누규?

  • 12. 지나다가
    '15.8.23 1:28 PM (122.37.xxx.8)

    롹은 따라쟁이가 없따네.

  • 13. ㅠㅠ
    '15.8.23 1:49 PM (119.104.xxx.20)

    저도 무도에서 들으면서 눈물흘렸어요
    철학적이고 시적인 가사

    mama 마음으로 들으신 분이나
    탕자에 감정이입돼서 들은 젊은이들이나
    가슴이 막 아렸을 듯
    전 객지에 멀리 있어서 펑펑 울었어요

    혁오음악은 힙합이 아닌데 힙합정신이 들어있는거 같아요
    파격적이고 실험적
    툭툭 내던지는 가사들이 가슴을 후벼파네요

  • 14. 헛간이
    '15.8.23 1:58 PM (222.164.xxx.162)

    텅 비어서 도둑 잡으려고 했더니 헛간을 오간 발자국은 내꺼밖에 없더라.
    생각이 많은 젊은이 같아요.

  • 15. ..
    '15.8.23 2:22 PM (112.144.xxx.80)

    저린다리 부여잡고.. 도둑이 제 발 저린다 를
    저렇게 표현한거 맞죠? 감탄~
    나를 갉아먹은 도둑은 다름아닌 내 자신 이었네요.
    어린 친구가 가사쓰는게...
    내공이 장난 아니라 생각들어요.

  • 16. 잔짜
    '15.8.23 2:44 PM (223.62.xxx.63)

    박진영은 옥의 티였어요
    유재석을 데려다가 그것밖에 못만드나?
    자기틀에 갖혀서는 발전이앖어요

  • 17. 지나다가
    '15.8.23 2:50 PM (122.37.xxx.8)

    ㅡㅡㅡㅡㅡ공중부양 말장난 묘기대행진 . 서부 총잽이 흉내.

  • 18. 지나다가
    '15.8.23 2:54 PM (122.37.xxx.8)

    ㅡㅡㅡㅡㅡ 철학을 그렇게 쉽게 뿜어내면 천재신공이게? 미쳤따꼬 목숨 걸고 신학을 일평생 공부하겠뇨, 시키들아. 공부해 봐라. 게눈알이 옆으로 걷는 게 예뻐보이냐?

  • 19. 지나다가
    '15.8.23 2:58 PM (122.37.xxx.8)

    ㅡㅡㅡ 가락은 남의 똥꼬. 가사는 존치부각.

  • 20. (122.37.xxx.8)
    '15.8.23 3:03 PM (218.234.xxx.133)

    이 분은 싫다 소리를 참 천하게 하시는 재주가 있네..

  • 21. 그럼
    '15.8.23 3:10 PM (183.98.xxx.33)

    지나가다 혁오 보다도 생각깊은데 쉽게 가사 좀 써보든지
    아니 가사는 됐고 댓글이라도 제대로 달든지
    댓글 다는 폼 보니 인문학이랍시고 평생 물고 늘어지고 있는 헛똑똑이폼새

  • 22. 지나다가
    '15.8.23 3:16 PM (122.37.xxx.8)

    ㅡㅡㅡㅡㅡㅡ해방 70주년. 세계무역 10위권. 글로발사회 전체의 격과 기품을 싸구려로 둔갑시키지 마시오. 천재를 바로 보는 안목을 키워야 자식교육도 수월타네.

    저 음악 서부총잽이들이 들으면 머라카겠노?

    니는 키우보이 후손이냐? 가락이 완죤 베꼈쟈나.... . 귓궁이 머하냐?

    ㅡㅡㅡ공부란 노리장이 없다.

  • 23. 지나다가
    '15.8.23 3:22 PM (122.37.xxx.8)

    ㅡㅡ본래 공부 끝이 헛똑똑이질이 다다라고 했따.

  • 24. 지나다가
    '15.8.23 3:24 PM (122.37.xxx.8)

    ㅡㅡㅡ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가 뭔 지 알아봐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315 (펌) 알게 모르게 쓰는 일본어 6 달려라 하니.. 2015/08/29 3,077
478314 가을 겨울 무서버 12 // 2015/08/29 3,405
478313 남편이 실종되는 꿈 혹시 해몽해주실 분 계세요 2 ........ 2015/08/29 5,182
478312 뭐하고 싶게 만드는 약은 없을까요? 4 아. 2015/08/29 1,252
478311 꽃게찜처음해요! 도와주세요! 3 ........ 2015/08/29 1,815
478310 두번째 스무살 어땠나요? 10 드라마 2015/08/29 3,623
478309 아침에 있었던 현금다발 이야기요.. ㅠ(은행분 계시면 한번만 더.. 18 그러니까 그.. 2015/08/29 6,214
478308 이마트 정육코너 저녁에 가면 세일하나요? 4 올가닉골드 2015/08/29 1,611
478307 프렌즈 조이와 챈들러 기억하세요..? 13 ㅇㅇ 2015/08/29 3,515
478306 지금 서울역인데요 서울시내 차 많이 막혀요? 1 서울구경 2015/08/29 1,128
478305 아이폰 고장나서 교환이나 고쳐보신분 (저에겐 중요한질문ㅜ) 질문 2015/08/29 1,021
478304 향기가 나는 홍차를 1 자동차 2015/08/29 1,139
478303 76년생인데 어릴때 어떤 tv 만화영화 즐겨보셨어요 ? 38 콩콩 2015/08/29 2,781
478302 천웨이동 만화 삼국지 어떤가요? ... 2015/08/29 721
478301 모델링팩 비린내때문에 죽겠어요ㅠㅠ 1 ... 2015/08/29 2,921
478300 남편이 옷을 뒤집어입고 왔네요 21 참내 2015/08/29 17,334
478299 엄마, 아빠가 눈작은데 자식은 눈이 큰경우도 있나요? 7 ㅇ.ㅇ 2015/08/29 3,767
478298 이동국아들 이름 본명이 대박이에요? 9 설마요 2015/08/29 8,511
478297 도메인 등록 어디가 좋은가요? 도메인 2015/08/29 629
478296 9급공무원으로일하면서 겸업할수있나요? 7 & 2015/08/29 4,433
478295 슈돌 보고있자니 션하고 타블로 한국국적 포기해서 군면제인가요? 71 에잇 2015/08/29 18,883
478294 아들이 자꾸 배에 가스가 차고 방귀가 자주 나온다는데... 6 건강 2015/08/29 3,311
478293 전업도 우리 밑에 세대는 없어지지 않을까요? 86 직장맘 2015/08/29 8,231
478292 에그도 전화요금처럼 통신사 가입하고 매달 사용료 내는건가요? 4 에그 2015/08/29 1,360
478291 송도에서 합정으로 직장다니는 거 힘들까요? 30 고민중 2015/08/29 3,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