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보러와서 초등아이가 안방침대에 누웠어요
애엄마랑 초등 고학년 여아 저학년 남아 셋이요
현관들어오며 발이 많이 젖었다며 발걸레요구 ㅜㅜ
걸어오셨는지 옷도 조금 젖고 발은 샌들신어서 거의뭐 빗속을 휘저은 상태 ㅜㅜ
대강 마른걸레 삶아 빨아놓은거 드렸지만 네명이 닦긴 무리
거실에 발자국 내며 들어오셨죠
여기저기 보시다가 안방 보시는데
아이가 좋다며 안방침대에 갑자기 안더라구요
엄마는 말리지않고
급기야는 침대에 누워버리네요
우리아이가 딴집가서 저랬다면 못하게했을텐데
젖은옷으로 누워버리고
사람들 간다음 침대패드 빨래했어요
젠장 이러지말자구요ㅜㅜ
지난번엔 집보러와서 남의집 소파에 앉아 "나 집보러왔어"하면 5분간통화하던 아줌니도 쇼킹이었는더..
1. ...
'15.8.23 7:44 AM (1.229.xxx.62)문제는 그 세분은 딱봐도 걍 보러오셨다는거..
2. 헐.....
'15.8.23 8:37 AM (175.209.xxx.160)저같으면 비 오면 오지 말라고 할 거 같은데. 게다가 침대에 앉자마자 '앗, 그건 안돼...'라고 단호하게 얘기할텐데....
3. 맘충이네요
'15.8.23 9:47 AM (121.149.xxx.184) - 삭제된댓글애를 셋이나 끌고와서...
4. 맘충이네요
'15.8.23 9:49 AM (121.149.xxx.184) - 삭제된댓글애 둘을 뭐하러 끌고와서...
5. 얼리버드
'15.8.23 10:25 AM (115.136.xxx.220) - 삭제된댓글별 미친 인간이네요. 아이 말려도 모자른 판에 왜 남의 침대에 누워요? 왜 남의 집에 와서 함부로 벌렁 눕는대?
6. ..
'15.8.23 10:42 AM (14.1.xxx.223) - 삭제된댓글진짜 세상 곳곳에 진상들이 있네요. 남의 침대에는 왜 누워. 가만히 있는 엄마는 또 뭐야?
7. ...
'15.8.23 10:50 AM (115.140.xxx.189)그럴땐 지적해도 그 엄마가 아무 소리 못할 상황인데 참,,진상들이란,,,
저도 집보여줄때 생각나네요 별별분 다오셨지만 술마시고 오신 아주머니,,,기억에 남아요8. 왜그러죠?
'15.8.23 11:25 AM (220.76.xxx.227)이글보니 생각나요 우리가 지방에살때 같은라인에살던 애들엄마가 지금은 40후반되는엄마인데
우리와 살때는30후반쯤보엿어요 이엄마는 남의집에 방문하면서도 간단한방문을 꼭 두딸을 데리고 가데요
사람들이 싫어해요 똘아이취급하더라구요 참별사람 다잇어요 사람은 괜찮은데 정떨어지더만요
그집딸들이 이쁜짓도안해요 즈네엄마나 이쁠까 그러니까 친구도없고 맨날 딸들하고만 다녀요9. 옷장 문 열어보는 건..
'15.8.23 1:49 PM (218.234.xxx.133)그런 거 보면 진상은 대물림 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아이가 버릇없이 그런 짓 하면, 그걸 못하게 하는 엄마냐 아니냐에 따라
그 자녀가 대를 이어 진상으로 자라느냐 아니냐...
원글님 글 읽으니 집 보러와서 옷장 문 열어보는 건 양반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7973 | 남자한테 매달리고싶어요? 8 | ㅡㅡ | 2015/08/28 | 3,203 |
477972 | 스타벅스 이벤트 하네요~ 7 | 네 | 2015/08/28 | 3,100 |
477971 | 30대 여동생 보험이 하나도 없어요 17 | ... | 2015/08/28 | 2,844 |
477970 | 제동생.. 폐에서 뇌로 전이가 됐어요.도와주세요 3 | 희망 | 2015/08/28 | 4,284 |
477969 | 개포동 근처 목욕탕이나 찜질방 알려주세요 2 | 부디 추천 | 2015/08/28 | 1,970 |
477968 | 배경 음악 좀 알려 주세요. 3 | 햇살과바람 | 2015/08/28 | 1,102 |
477967 | 쇼핑몰 바자회들 많이 하잖아요 1 | 궁금 | 2015/08/28 | 1,511 |
477966 | 김신영 라디오 듣고 빵터졌네여 | yaani | 2015/08/28 | 1,935 |
477965 | 한효주 예뻐요? 35 | 얜진짜한씬가.. | 2015/08/28 | 5,224 |
477964 | 대학 4학년2학기 앞두고 취업이 됬는데 9 | 대학생 | 2015/08/28 | 4,340 |
477963 | 자라면서 가장 많이 들은 칭찬 14 | 흑흑 | 2015/08/28 | 3,500 |
477962 | 집에서 파마(셀프파마)하려고 하는데 파마약 추천좀 해주세요.. | 셀프 | 2015/08/28 | 1,965 |
477961 | 여왕의꽃 레나정이 주인공인거에요? | 왜 | 2015/08/28 | 1,058 |
477960 | 자궁경부 세포질이 변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요 8 | 경부암 | 2015/08/28 | 3,770 |
477959 | 악덕 집주인한테 드디어 보증금 받으러 가는데 18 | .... | 2015/08/28 | 3,251 |
477958 | 펌) 공인 회계사의 삶 13 | xj | 2015/08/28 | 11,835 |
477957 | 아파트 매매 직거래시 위험성 5 | 매도자 | 2015/08/28 | 4,265 |
477956 | 82쿡 18 | 1 | 2015/08/28 | 3,353 |
477955 | 병원가서 돈 더내고온 거 같아서 분노폭발하시던 분...기억나세.. 5 | .... | 2015/08/28 | 1,846 |
477954 | 후쿠시마 원전 다큐 '핵의나라(Nuclear Nation)' 1 | EIDF | 2015/08/28 | 912 |
477953 | 부여 좋아요? 19 | 콩 | 2015/08/28 | 3,790 |
477952 | 초5여학생 수학은.. 1 | 오늘도출첵 | 2015/08/28 | 1,068 |
477951 | 담담하게 헤어지는 모습을 보는게 더 슬프네요 2 | ........ | 2015/08/28 | 2,082 |
477950 | 지방 소도시인 궁금합니다 1 | 지방 | 2015/08/28 | 983 |
477949 | 뉴질랜드 자유여행 가능한가요? 혼자서요 1 | 휴 | 2015/08/28 | 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