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헤어진후 딱한달후에 전화온 남자

...... 조회수 : 4,906
작성일 : 2015-08-19 15:42:09
소개팅하고서 사귀진않고 몇개월 한 세달 만났어요. 세달이라썼지만 주말에만 만났고 주말이라고해서 다 보진않아서 몇번 못봤어요. 손도 못잡아보고 포옹도 못해봤네요.
둘다 소심하고, 연애도 못해본 사람들이라

소심한거는 똑같은데 많이 다른 성격이란걸 처음 만나자마자 알았지만 예상대로 그 사람이랑 만남은 얼마못간것 같아요.

사귀자고했는데 바로대답 못하고 다음에 사귀자대답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그찰나에
다른성격으로인한 차이때문에 사이가 안좋아져서 헤어졌어요.

그러곤 그남자와 연락한적없는데
딱 한달뒤 부재중 전화 한통이 와 있어요.
전 전화 못받았고, 무슨일이냐고 문자했더니
남자왈 번거롭게해서 미안하다고, 잘못눌렀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고 또 연락없고, 저도 안하고요.

잊어야겠지만
한달뒤에 온 연락 정말 잘못눌러서온 전화일까요?
저한테 조금이라도 미련이 있어서 온 전화였을까요?

미련한 질문이지만 궁금해서요.
연애가 남들은 잘만 하는데 전 처음도 어려운지 답답하기만 해요ㅜㅜ
IP : 211.36.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15.8.19 3:46 PM (39.125.xxx.146)

    둘다 아직번호를 갖고있다는게
    맘에 있다는게 아닌지요

  • 2. ..
    '15.8.19 3:56 PM (14.41.xxx.204)

    잘못눌렀다니 그냥 잊으심이 나을듯해요

  • 3. 그거
    '15.8.19 3:59 PM (207.244.xxx.3)

    잘못 누른 거 맞아요
    절대 미련두지 마세요
    만약 그 남자가 님이 마음에 있어 미련이 남아 전화한 것이라면
    반드시라고 해도 될 만큼 그 남자는 200% 님에게 다시 연락해요.
    님이 연애초보라는 걸 알고 그 남자가
    책임은 안 지고 연애는 해 보려고 떠보는 것일 수도 있어요.
    절대 당당하시고, '아~ 잘못 걸은 거구나~' 이렇게 넘기세요.
    인연이면 엎어지고 까뒤집어져도 연결이 돼요

  • 4. 저도
    '15.8.19 4:32 PM (175.223.xxx.74)

    저도 몇번 생각지않게 엉뚱한곳에 전화가 간적있어요.
    황당하네요. 스마트폰이 좀 문제가 있더군요.

  • 5. ...
    '15.8.19 4:42 PM (210.180.xxx.195)

    삐걱거리면서 잘 안되는 관계는 억지로 이어붙이려고 해도 잘 안됩니다. 그냥 미련없이 잊으시고 다른 사람 만나볼 궁리나 하세요.

  • 6. 잘못 누른거 맞아요
    '15.8.19 4:53 PM (1.214.xxx.141) - 삭제된댓글

    정말 마음 있으면 받을때까지 전화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626 故신해철님 의료사고 혐의 병원이 이름을 바꿨네요 5 .... 2015/08/20 2,155
475625 변기청소 (더러움주의). 5 .. 2015/08/20 1,886
475624 82쿡 글 삭제하는 없애야해요. 댓글 단 사람 허무하게 만드네요.. 13 삭제좀그만 2015/08/20 1,716
475623 정수기 VS 생수 4 dd 2015/08/20 2,173
475622 송산포도가 벌써 나왔더라구요 ㅎㅎ 17 masca 2015/08/20 3,419
475621 대치, 재수생 비율이 엄청 높네요... 7 2015/08/20 3,441
475620 서로 보느관점이 틀리다고 하지만 여여 2015/08/20 594
475619 목회자는 자식 결혼식을 어디에서 하나요? 7 원래그래요?.. 2015/08/20 1,339
475618 영화 암살의 반역자.. 염동진은 누구인가? 9 암살 2015/08/20 4,108
475617 중국여행 괜찮을까요? 걱정... 4 여행자 2015/08/20 1,292
475616 2016년 총선을 위한 100만 시민/유권자운동을 제안합니다. .. 탱자 2015/08/20 816
475615 욕실 청소 하다보니 오래된 샴푸,린스,바디로션이 있는데요. 12 욕실 청소 2015/08/20 11,266
475614 이런 증상으로 병원 간것 보험 가입 할 때 문제가 되나요? 10 보험 2015/08/20 1,007
475613 어제 차를 팔았습니다 14 서민 2015/08/20 4,602
475612 내가 알마니 시계를 다시 사나봐라. 8 ... 2015/08/20 3,051
475611 비행기 타보고파요.. 6 ㅇㅇ 2015/08/20 1,418
475610 명숙이 아줌마 17 2015/08/20 7,519
475609 매매할 때 잔금의 일부를 부동산에서 맡고 있다가 짐 빼면 주기로.. 4 복잡 2015/08/20 1,334
475608 으악~ 집에서 처음으로 바퀴벌레 나왔어요 - 어떻게 하죠? 3 벌레 2015/08/20 1,748
475607 아이 심리치료나 정신과 추천 절실해요 1 엄마마음 2015/08/20 1,262
475606 일생에 단 하루라도 늘어진뱃살없이 살아보렵니다..복부운동 추천해.. 2 이미 시작... 2015/08/20 2,131
475605 드라마 여왕의 꽃 질문있어요~ 6 .. 2015/08/20 1,786
475604 애국가 작곡작사가 안익태 윤치호 모두 반민족행위자 5 아셨나요? .. 2015/08/20 1,195
475603 싫은소리를 못하겠어요 7 바보쟁이 2015/08/20 2,016
475602 첫피아노교재 2 피아노 2015/08/20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