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둘째 출산 후 산후조리 끝나고 애들 둘은 어떻게 재우셨나요?

레몬머랭파이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15-08-17 11:16:05
첫째 4살, 둘째 임신중이에요.
안방에 싱글침대 퀸침댜 붙여놓고 저랑 남편이랑 애랑 셋이 같이 자는데요.
9시 좀 넘어서 제가 애 델고 들어가서 재우거든요. 애가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정도.. 저도 옆에셔 걍 잠들어버리고요..

둘째 태어나서 초반 산후조리기간이야 조리원 들어가든 입주도우미가 신생아 델고 자던지 하니까 상관 없는데
그 이후에는 애 둘을 어떻게 재워야 할까요?

일단 큰애는 잠잘때는 무조건 제가 있어야 해서 아빠가 재워주는거 불가 ㅠㅠ
신생아는 수면 싸이클이 큰애랑 다르고 큰애 재우는 시간에 계속 칭얼대고 하면 제가 봐줘야 할텐데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둘째 좀 클때까지는 안방에 아기침대를 하나 들여놓을까 생각중인데 괜찮을까요? 제가 바닥에서 자는건 절대 못하거든요.
첫째때 초반에 멋모르고 바닥생활 하다가 허리 나간 이후에
싱긍침대 퀸침대 조합으로 간신히 살아난 사람입니다.
IP : 39.7.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머랭파이
    '15.8.17 11:16 AM (39.7.xxx.175)

    핸폰 작성이라 오타가 좀 있네요 죄송^^;

  • 2.
    '15.8.17 11:23 AM (218.237.xxx.155)

    라텍스요 쓰면 바닥이 더 편해요.
    저흰도 네살 터울인데 첫째는 잠자기 전 책 읽으며 자는게
    습관이라 둘째랑 따로 잘 수 밖에 없어서
    다른방에서 첫째랑 아빠, 둘째랑 저 이렇게 잤어요.
    둘째 세살 되면서 첫째, 둘째, 저랑 셋이 자고요.

  • 3. 사과
    '15.8.17 11:23 AM (110.9.xxx.109)

    저도 곧 둘째 태어나는데. 이게 걱정이에요.
    다행히. 첫애가 아빠랑 자기는 하는데 집에 제가 있으면 같이 누워 자야 하는데. 어찌해야할지...

  • 4. 레몬머랭파이
    '15.8.17 11:30 AM (39.7.xxx.175)

    첫째가 아빠랑 절대 안자는데 ㅠㅠ
    재우려고 들어와있는데 아빠가 옆에 침대에 누우면 아빠 나가라고 난리치는데 ㅠㅠ

  • 5. .....
    '15.8.17 11:31 AM (112.150.xxx.143)

    저도 둘째 낳기전에 제일 고민이었고
    남들은 어쩌나 궁금했었어요
    저희는 첫째가 저 옆으면 자기 전에도 울고
    도중에 깨서 30분이고 울었거든요
    아빠도 그 누구도 소용없었어요
    지금 둘째 4개월인데
    5살 첫째 이제 혼자 들어가서 혼자 잠들어요
    둘째 잠들면 둘째 아기침대에 눕히고
    첫째 옆에서 잡니다

  • 6. 지금
    '15.8.17 11:32 AM (112.162.xxx.61)

    생각하니 좀 미안한데 큰애는 아무래도 방치가 되는 상황이더라구요 ㅠㅜ
    작은애를 모유수유해서 끼고 자다보니 큰애는 반대편에 재우더라도 자다보면 애혼자 몸부림쳐서 자고있고 저는 작은애만 챙기게 되고 ㅠㅜ...지금은 자기 혼자니까 엄마없으면 안되고 일일이 다 챙겨주지만 막상 동생 낳게되면 큰애도 어쩔수없이 양보해요 ㅎㅎ

  • 7. 양쪽에 끼고
    '15.8.17 11:34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애기는 벽쪽에 눕히고. 저 눕고. 큰 애 눕고
    잠잘때 좀 칭얼거리는건 걍 포기합니다.
    이 소음을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훈련기간이다... 생각하고 지내면
    애 둘다 서로 받아들이고 자구요.
    나중에는 둘이 사이가. 자기들끼리 들러 붙어서 자는 사이로 변신합니다.

  • 8. 양쪽에 끼고
    '15.8.17 11:35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아참. 저도 라텍스. 바닥에 깔고 썼어요.

  • 9. ..
    '15.8.17 11:37 AM (124.5.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퀸사이즈 라텍스 두개 붙여
    방 굴러다니며 자요
    남편은 더우면 거실, 추워지면 같이 와서 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837 전세연장.. 계약서 부동산가서 쓰는게 좋을까요 ? 10 고로고로 2015/08/18 4,364
474836 부여 연꽃축제 끝나도 볼거리 많나요? 2 쭈앤찌 2015/08/18 1,389
474835 지하철역 내 상가에서 핸드폰케이스 저렴하게 파는 곳 보신분! 5 혹시 2015/08/18 4,263
474834 애가 왜이러죠? 4 엉망 2015/08/18 1,026
474833 82 수준 떨어지게 하는 글인줄 알지만 8 아이고 2015/08/18 1,439
474832 어머니 아버지뻘 수업 원래 이런건거요? 5 과외샘 2015/08/18 1,397
474831 아이가 영유 다니는데, 제 영어발음이나 너무 부끄럽네요.. 영어.. 24 2015/08/18 4,201
474830 영어 관사 관련 질문입니다...... 5 ........ 2015/08/18 824
474829 인성자격증을 사고파는시대.... 2 어쩌다 2015/08/18 627
474828 몽골 갔다오신 분 계셔요 ? 22 2015/08/18 3,378
474827 김연아는 키가 몇인가요?? 18 계속 크는거.. 2015/08/18 7,622
474826 감기몰 물걸레청소기 어떤가요 에쓰이 2015/08/18 651
474825 정부 ˝일자리 창출˝ 의지에 재계 ˝공격적 투자˝로 화답 세우실 2015/08/18 510
474824 광복 70주년 맞은 영국 동포들의 세월호 참상 알리기 이어져 1 light7.. 2015/08/18 597
474823 영어 고수님들~ '총력을 기울이다.'를 영어로 뭐라고 하면 좋을.. 13 00 2015/08/18 3,229
474822 모시옷 풀먹이기 3 2015/08/18 4,190
474821 폰 없을때 밖에서 전화를 받을방법 없을까요? 5 ㅇㅇ 2015/08/18 1,044
474820 담배도 마약맞죠 10 ㄷㅇㄷㄷ 2015/08/18 1,540
474819 기러기하는 남자들이 참 안되었네요. 30 기러기 2015/08/18 7,382
474818 2015년 8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18 550
474817 아이들 사마귀 제거해 보신분들이요... 19 웨딩싱어 2015/08/18 4,437
474816 김연아 동영상... 33 에효 2015/08/18 7,301
474815 탈모도 노화현상 인가요? 10 44세 2015/08/18 3,108
474814 교사들이 자기 아이들도 잘 키우는듯 해요ㅡ 13 2015/08/18 3,663
474813 도시락반찬 - 애호박전 해갔는데 왜 맛없게 보이죠? 7 ... 2015/08/18 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