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없음 인생에서 할일 다 못한건가요?ㅋ
제나이 39세, 전엔 아들욕심도 있었지만,
다시 육아를 한다는게
이젠 힘에 부치더라구요. 부부 공식적으로 둘만
잘키워보자했습니다.
저희부부는 막내에요.
형 두분이계시지만, 둘다 결혼안했습니다.
그러니 지금도 가끔 시어머니뵈면 저희부부한테
자꾸 태몽꿈을 꾼다. 아수보려고 그러나보다. 하시고,
저랑만 얘기할때도 꼭 누구는 동생 안낳는다니?
가수남진얘기하시다가
남진이 딸만 내리 셋을 낳았는데, 남진어머니가 남진보러"넌 성공은 했지만 아직 할 일을 다 못한거다" 했는데
남진이 아들낳으니 남진어머니가 "넌 이제 니 할일 다 한거다"했다고 ㅋㅋㅋ 굳이 안하셔도 될말을 하시네요.
다들 가능성없으니 저한테 자꾸 그러시나본데,
듣고보니 괜히 찝찝하네요.
옛날분 말이긴 하지만,
아들없음 인생루저되는 건가싶고,
정작 당신은 아들땜에 속썩고살면서도 .. ..씁쓸하네요.
1. 네.
'15.8.14 9:23 AM (101.181.xxx.242)시어머니 세대에는 아들없으면 할일을 다 못한거고
글쓴분 세대에는 아들,딸 관계없어요.
어머님인생은 어머님의 것, 글쓴분 인생은 글쓴분의 것.
어머님의 의견에 동조가 되지 않으시다면 그런 말씀하실때. 네 어머님. 하고 대답하시고, 신경쓰지 마세요.2. 옛날분이라
'15.8.14 9:23 AM (115.140.xxx.134)그래요 걍 이해해드리세요 ~
3. ??
'15.8.14 9:50 AM (223.62.xxx.20)무엇보다 본인의 생각이 젤 중요하죠~
전40대중반 딸만 둘인데요~~
전 솔직히 아들키워보고싶어요~이젠 어쩔수없이 포기하고 살지만 제가 원글님이라면 하나 놓고싶네요..4. 뭘.. 걍 님 자극하는 소리
'15.8.14 9:52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왜 그러잖아요.
선의로 독한 소리해서 상댑마음의 독을 심어줘서 이루게 한다.5. 그냥
'15.8.14 9:52 AM (175.209.xxx.160)남편이랑 짜고, 노력하는데 안 생기네요...하세요.
6. 음
'15.8.14 9:52 AM (218.54.xxx.29)엄마들 세대는 그런분들 있죠.님께서 신경 안쓰시면 괜찮아요.신경쓰이신다면...
7. 세대가 다르려니..
'15.8.14 10:09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어머님세대는 아들사상이 뿌리깊어요.
걍 그런갑다..하세요.
님도 자식들세대랑 생각이 많이 다르듯이..
다만 어머님세대는 자식들세대랑 다르다는걸
안받아들이고 , 당신생각을 강요하시죠.
힘든거 알아요.
그래도 그말에 흔들리면 곤란 ㅎ8. dlfjs
'15.8.14 10:37 AM (116.123.xxx.237)두 아들 장가부터 보내서 아들 낳게 하먄 되겠네요
9. ..
'15.8.14 11:01 A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아들도 키워보고싶죠..근데 딸도 좋잖아요. 그려려니하세요..
10. amelie99
'15.8.14 11:24 AM (14.52.xxx.226) - 삭제된댓글저는 아들 있는 사람은 인 부럽고 딸 있는 사람만 부러워요 ㅎㅎ 어르신 들이라 그러신가봐요
11. .....
'15.8.14 11:35 AM (183.97.xxx.198)저도 딸 둘인데요.. 예전에 따라 하나 낳고, 아들 낳은 엄마가 있었는데,
저희 신랑 앞에서 그러더라구요 ㅎㅎㅎ
자기 신랑은 영웅소리 듣는다고 ㅎㅎㅎ
어이가 없어서 ㅋㅋ
근데, 저는 정말 진심으로, 정성껏 키워서, 며느리 준단 생각하면 낳기 싫습니뎅 ㅎㅎ12. 전
'15.8.14 11:37 AM (125.187.xxx.101)아들 둘 인데..
딸 있으신 분 부러워요.13. ㄷㄴㄱ
'15.8.14 11:58 AM (119.201.xxx.161)그건 그냥 자기자신어 만족 같아요
하나라 좋은사람
둘은 되야된다는사람
셋이어도 더 있음 좋겠다는사람
근데 아들 딸 그거 맘대로 안되는거던데요14. ㅎㅎ
'15.8.14 12:08 PM (211.207.xxx.246)그러거나 말거나..
15. ...
'15.8.14 12:54 PM (59.15.xxx.61)울 남편 외아들이고...저희 딸 둘이에요.
울시어머니도 아들 없어서 대가 끊긴다는둥 별소리 다하셨는데
요즘같은 시대에 아이 더 낳으면
애아빠 너무 고생한다고 했더니
그 후로는 별 말씀 없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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