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안방천장에 물샌다는 애기엄마예요

똥싼바지 조회수 : 2,742
작성일 : 2015-08-10 09:02:19

아침에 눈만 뜨면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라 아침마다 열받아요ㅜㅜ

자꾸 글올려 정말 죄송합니다

하두 답답하고 해서요ㅜㅜ 어디다 하소연 할때도 없고 해서 또 이렇게 82를 찾아요

윗집에서 임시로 바닥에 실리콘 작업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물떨어지는건 많이 줄었어요

근데요 방에 저 곰팡이는 어쩌죠??

그리고 누수 확인을 저희쪽에서 하려고 하는데요. 비용은 또 어쩌구요

돈때문에 그러는게 아니라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요

윗집에서 소리지르고 화를 내도 저는 참았어요ㅜㅜ

왜냐구요?? 아직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들한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장면이였거든요ㅜㅜ

천장 도배와 누수감지 비용도 청구할수 있을까요??  또 맘고생한 뭐 이런것도 청구가 가능한가요??

도저히 억울해서 이대로는 못넘어가겠어요ㅜㅜ

어디까지 청구가 가능한지 혹시 경험하신분들 있으심 다시 여쭙니다

IP : 58.72.xxx.1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0 9:16 AM (1.11.xxx.234)

    누수관련비용 전부 윗집에서 부담해야죠 도배비용까지 전부다요
    그리고 아무런 알림없이 혼자진행하다 비용청구하지마시고 첨부터 윗집주인이랑 상의하시고 처리하시길

  • 2. 당연히
    '15.8.10 9:24 AM (210.97.xxx.49)

    도배비용까지 다 해줘야죠
    몇달전 우리도 윗층화장실 누수로 작은방 실크벽지가 젖었는데
    누수잡고 한달 지난후 더이상 누수없는것 확인하고
    다시 도배까지 해줬어요.
    인테리어하고 이사온지 1년안되어 한쪽벽면만 다시 도배했는데
    인건비가 비싸서 15만원 부르던데요..

  • 3. 똥싼바지
    '15.8.10 9:25 AM (58.72.xxx.154)

    윗집에서 본인 집에서 새는게 맞다는 증거 있냐구 하구요
    공사비용도 반반씩 부담해야 된다고 하구요

  • 4. 아휴
    '15.8.10 9:34 AM (171.248.xxx.187)

    천장 물세는건 윗집 책임맞아요.
    부동산이나 수리업체 불러서 그분들이 윗집에 알아듣게 이야기하는수밖에 없어요.
    윗분 어느분 말씀처럼 누수잡고 완전히 벽이 마르거든 벽지 새로 해줘야맞는거예요
    걱정마시고 찬찬히 힘있게 일진행하세요

  • 5. 미쳤네
    '15.8.10 9:38 AM (112.173.xxx.196)

    안방 천장이면 자기네 안방 보일러 바닥 배관이 샌다는 증거인데 무슨 그딴 소리를 하는지..
    공동 주택은 타인의 직접적인 주거 불편함을 해소해 줄 의무가 있다는 걸 알려주시고
    자기네 배관인 만큼 모든 비용은 윗층이 감수해야죠.
    정신적 피해 보상까지도 청구할 수가 있어요.
    저런식으로 배째라 하고 나오면 소송이라도 해야죠.
    노인들도 아니라면 이런 상식을 모르는 것도 아닐텐데 지네 비용 아까우니 반팅 하자고 나오는데 절대 물러서지 마세요.

  • 6. 누수
    '15.8.10 9:39 AM (182.224.xxx.148)

    자 원글님 천정위엔 윗집 난방배관.
    주방씽크대 하수관.욕실 하수관이
    묻혀 있습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집니다
    상식이죠
    일단 피해범위 사진 꼭 찍어두시고
    내용증명을 보내세요
    누수전문가가 둘러보시면 척보면 압니다
    관리실에서 해주셔야하는데
    아파트 아닌가요?
    그리고 도배만으로 안되고
    석고보드도 다 교체해야합니다
    물먹어서 떨어지기라도하면 큰일이죠
    말이 안먹히는 비상식윗층
    오늘 내용증명 쏘세요

  • 7. 누수
    '15.8.10 9:41 AM (182.224.xxx.148)

    안방 천정이면
    윗집 난방배관 누수가 의심되네요

  • 8. 똥싼바지
    '15.8.10 9:43 AM (58.72.xxx.154)

    아파트 맞아요 ㅜㅜ 근데 아파트에선 각자 집이니까 본인들끼리 알아서 해결하래요 ㅠㅠ

  • 9. 음...
    '15.8.10 10:07 AM (110.8.xxx.118)

    1. 누수전문가 섭외해서 원인 찾는다.
    2. 누수전문가, 관리실 직원과 함께 윗 집 찾아가서 누수전문가 섭외 비용, 공사 비용, 정신적 위자료, 소송 비용까지 청구하겠다고 최후 통첩한다.
    3. 법무사 찾아가서 상담 후 내용증명 보낸다.

  • 10. ...
    '15.8.10 10:08 AM (175.125.xxx.63)

    내용증명 먼저 보내고 소송한다하고
    지는 사람이 소송비용까지 다 부담한다고
    꼭 적으세요...
    무식한데 우기면 답도 없어요ㅠ

  • 11. 반드시 관리소 통해서
    '15.8.10 10:28 AM (1.246.xxx.122)

    그러자고 관리비 내고 사는데요.
    그래냐 관리소도 일똑바로 하게되고 애들을 생각해서라도 바른모습 보이는 계기가 되니 확실하게 윗집 책임 지워야 합니다.불러오는 방수전문가도 확실하게 말해줄수있는 사람이면 좋을텐데요.

  • 12. 아파튼데 왜 관리실에서
    '15.8.10 10:34 AM (210.97.xxx.49)

    윗층누수인지,관리실 책임인지 확인 안 해주죠?
    직접 찾아가서 말하는게 아니라
    관리실 통해서 얘기해야되는거고
    관리실 기사님 나오셔서 어디문제인지는 짚어주잖아요?
    공용배관이면 관리실에서 해줘야되는거고
    윗층배관이면 관리일에서 윗층배관이다고 윗층분께 확인해주셔야죠.

  • 13. 힘내세요~
    '15.8.10 10:37 AM (218.234.xxx.133)

    누수는 윗집 책임 100%입니다. 그 옆집일 수는 있지만, 그러면 원글님의 옆집에도 물이 새겠죠.
    내용 증명 보내시고 법대로 하자고 하세요.

  • 14. 오늘을
    '15.8.10 12:32 PM (39.118.xxx.154)

    아래집에 누수됐을때 저희가 천장 도배 다해드렸어요.
    누수 원인을 못찾아서 3번이나 했네요.
    나중엔 다행히 누수원인을 찾았어요.
    돈이 드니까 아깝긴 하지만 죄없는 아랫집은 도배때마다 먼지생기고
    물 새니 얼마나 싫었겠어요...
    따로 뭘 챙겨드렸네요

  • 15. 아랫집 누수
    '15.8.10 12:40 PM (112.150.xxx.23)

    아랫집 작은방이 난방배관이 새서 윗층인 우리가 부담했어요..
    누수확인..배관수리.. 도배..그외 문제가 생긴것까지 모두요..

    안방에 누수라니..그것도 괴로운데..
    윗층에서 저렇게 나오니 정말 화나시겠네요..

    얼른 순조롭게 처리하시길바랍니다..

  • 16. 우리집은
    '15.8.10 4:10 PM (1.234.xxx.189)

    탑층인데 비가 샜어요.
    윗층이 없는거잖아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고쳐줘야 하는거라더군요.
    입주자 대표회의를 대신한 관리실에서 아파트 건설회사에다가 하자보수 신청하고 다 처리해줬어요.

  • 17. tt
    '15.8.10 5:55 PM (165.244.xxx.158)

    관리소의 중재를 받으세요.
    그래도 보상이 없다면.. 내용증명 보내시고요.
    화내실 필요도 없고.. 컴다운 하시고 차근히 준비하세요..
    물샌것 벌어진일 어쩔 수 없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421 세월호] 상하이샐비지 17일 해상기지 설치 작업 착수, 19일부.. 2 416연대펌.. 2015/08/17 508
473420 매력없어 사람이 안따라요. 9 무매력 2015/08/17 3,761
473419 옛날 하이틴 스타들 더 빛이 나요 1 옛날생각 2015/08/17 1,163
473418 하루에 타이레놀 몇개까지 드셔봤어요? 5 000 2015/08/17 2,271
473417 세월호 리본...카톡 프로필... 2 별게다..... 2015/08/17 1,763
473416 에서 보이스피싱 관련 제보를 기다립니다. 서은혜 2015/08/17 386
473415 세월호489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게 되시기를.. 7 bluebe.. 2015/08/17 322
473414 어제 애한테 판매용 책상에서 판매용 책 읽히고 있었던 분. 2 코스트코 진.. 2015/08/17 1,156
473413 늦었지만, 4년대학 졸업하고싶어요 2 이라 2015/08/17 1,289
473412 Don't ever late가 안되는 이유가? 3 영어 2015/08/17 1,310
473411 전세계약관련 문의드립니다. 2 상담 2015/08/17 813
473410 샐러드 마스타 아시나요? 6 모모 2015/08/17 3,340
473409 잇몸과이의경계선에 문제가 생겼어요.. 4 치과 2015/08/17 2,535
473408 아파트 층수 4층하고 탑층 13층 중에서요... 8 선택 2015/08/17 2,946
473407 블로그에 매번 공감 찍는 심리는 뭘까요 4 쟈쟈 2015/08/17 1,144
473406 좋은 엄마이자 아내의 조건은 뭘까요.. 2 ..... 2015/08/17 1,056
473405 김영호 냉장고 4 ㅉㅉ 2015/08/17 4,761
473404 서울 버스요금 인상가격과 환승에 대해 궁금한데 2 궁금 2015/08/17 732
473403 살을 좀 빼보려는데 6 저녁 2015/08/17 1,915
473402 모델링팩이라고 아세요? 5 하와이 2015/08/17 2,035
473401 이사왔는데 아무래도 유치원 옮기는게 좋을까요 3 유치원 2015/08/17 811
473400 내용 펑 합니다. 53 이해불가 2015/08/17 24,431
473399 사는게 재미없어요 11 허무주의 2015/08/17 2,919
473398 칫솔 목을 휘어보세요.. 5 .. 2015/08/17 3,388
473397 확실히 예뻐 보이는 거울이 있지 않나요? 12 ㅇㅇ 2015/08/17 2,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