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깨달은 점

... 조회수 : 3,473
작성일 : 2015-08-03 13:38:48

아래 내용들를 전 아프게 더디게 깨달았어요

 

1. 누가 하소연 하면 조언하지 않고 그저 들어주기.

조언을 특별히 요청하는 경우가 아니면 상대방 염장만 지르게 됨.

 

2. 위로란 그저 곁에 있어주면서 존재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

위로나 조언의 말을 하면 싸움 날 때도 있고...

그저 입 다물고 묵묵히 곁에 있어주는 게 좋다.

 

3. 말을 줄이면 불안, 고통, 후회가 줄어 들고 인간 관계도 오래 유지된다.

특히 쓸데 없는 카톡과 전화질은 길어지다 보면 자신에게도 서로의 관계에도 플러스가 아닌  마이너스가 된다.

 

4. 있을 때 잘하자. 잘해준다고 만만하게 보지 말고 받아준다고 하소연 하지 말고

있을 때 감사히 소중히 여기며 잘하자 정말. 인간관계는 아무리 오래 되고 계속 이어질 것 같아도

언제든 끝날 수 있다.

IP : 1.250.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사완
    '15.8.3 1:52 PM (14.63.xxx.96)

    참 좋은 생각이네요.

  • 2.
    '15.8.3 1:54 PM (183.99.xxx.80)

    도 닦으셨네요^^

  • 3. ...
    '15.8.3 1:57 PM (220.76.xxx.234)

    옳으신 말씀!

  • 4. 4번
    '15.8.3 2:07 PM (58.141.xxx.137)

    저도 최근 경험했는데,
    잘해주면 왜 만만하게 보는걸까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 5.
    '15.8.3 2:09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인간의 본성은 원래 악하니까요...

  • 6. 영양주부
    '15.8.3 2:57 PM (121.253.xxx.126)

    인간의 본성은 원래 악하니까요..
    요즘 제가 많이 생각하는 부분인데
    그렇게 생각하고 살려니 맘이 우울해요

  • 7. 악해도
    '15.8.3 3:41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선하게 거듭날 수 있으니까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본성이 착한 사람들도 많구요...
    착한 것과 순한 것은 다르지만...
    암튼 기독교에서 거듭난다고 하잖아요...

  • 8. 햇살
    '15.8.3 4:43 PM (211.36.xxx.71)

    침묵의 힘은 크다

  • 9. 씽씽
    '15.8.4 12:54 AM (211.208.xxx.108)

    살면서 깨달은 점.. 좋은 글이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473 노예 권하는 사회 "아이 낳으라"는 정부 vs.. 24 출산 2015/08/30 4,027
478472 루이비똥 미니 백 찾아요 7 여진 2015/08/30 2,558
478471 구반포 국어학원 1 중3엄마 2015/08/30 2,181
478470 이명박의 또하나의 비리덩어리.. 제2 롯데월드 2 비리덩어리 2015/08/30 1,799
478469 여자는 친정이 부자인게 엄청난 복인거 같아요 30 ㅡㅡ 2015/08/30 15,073
478468 궁예질 뜻이 뭐예요? 3 으흠으흠 2015/08/30 4,764
478467 정관x 홍삼먹고 장기 기침 증상 없어지고 임신도 됐어요.. 21 기침 2015/08/30 6,014
478466 여름옷 세탁 정리 나름 노하우 6 쩜셋녀 2015/08/30 3,885
478465 부채 59조 한전, 본사 터 판 돈으로 ‘배당 잔치’ 하나 2 주식부자들 2015/08/30 1,339
478464 강남 쪽 후라이팬 파는데 있나요? 1 123 2015/08/30 799
478463 김치에 곰팡이 낀거.. 1 꽃남쌍둥맘 2015/08/30 1,103
478462 무박으로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베스트3 3 마이럽 2015/08/30 5,440
478461 누나보고 너라고 36 호칭 2015/08/30 4,393
478460 사과식초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거요 - 위 안 좋으면 안 될까요.. 2 혹시 2015/08/30 1,665
478459 선영씨 할머니 살아계신데요 9 무도 2015/08/30 7,407
478458 남편이 영국프랑스벨기에 출장가는데요.선물? 9 외국무식자 2015/08/30 1,761
478457 하버드 부근에 하숙이나 렌트하려면 어느 동네가 좋은가요 10 caey 2015/08/30 2,059
478456 캐치맙 살까요 말까요? 4 ^^ 2015/08/30 2,649
478455 어제 그알보니 3 스리랑카 2015/08/30 1,593
478454 식사 하셨나요? 이영자씨가 안보이네요 5 ... 2015/08/30 3,438
478453 친구라는 이름으로.. 4 .. 2015/08/30 1,149
478452 효모발효 에센스 써보신분 1 네이처리퍼블.. 2015/08/30 1,319
478451 구반포에 떡집있나요? 1 ,, 2015/08/30 1,414
478450 감성이 뛰어나신 분!! 5 .. 2015/08/30 1,870
478449 김무성이 이젠 달탐사한다고 설치네요 10 테마주등장 2015/08/30 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