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전화

걱정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5-08-02 15:59:05

며칠전에도 가족 핸펀번호와 유사한 번호가 집전화로 와서 받았는데 아무 말도 안한 일을 여기에 문의한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 또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좀 전에 집전화로 이상하고 긴 전화번호가 떠서 안받았는데 계속 울리길래 번호를 들여다봤더니

미국에 사는 친구 번호인거예요. 앞에 002 48이 붙어있었기는 했지만 친구번호길래 받았죠.

친구번호 확인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도 정말 끈질기게 전화벨이 울렸어요.

친구번호가 확실하길래 앞에 붙은 002 48이 걸리기는 했지만 받았어요.

그랬더니 국제전화입니다 라는 멘트가 나오고 뚝 끊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바로 미국이 지금 밤이 늦은 시각이라 그 친구 핸펀으로 하니 안 받아서 10분 정도 망설이다 집전화로 했더니

이것도 안받는 거예요.

최근에 통화한 적도 없고, 더욱이 그 친구가 애들이 어려 이 시간에는 제게 전화한 적이 단 한번도 없거든요.

전화를 끊고 알아본 결과 002 48은 전화카드를 사서 하면 그렇다는데 전화카드를 이용하는 친구도 아니구요.

며칠 사이로 이런 일이 두번이나 발생하니 기분이 많이 꺼림찍하네요.

미국에서 이런 종류의 이상한 전화 받으신 분들 혹시 없으세요?

남편과 아이들은 그냥 우연일 거라고, 내일 그 친구와 통화를 해보라고 하는데, 저는 왠지 느낌적으로 좀

이상해요.

뭔가 안 받을수 없는 전화번호로 자꾸 저희 집으로 전화를 하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너무 과민한 걸까요?

IP : 211.177.xxx.12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261 욕 먹을거 같은데 3 미세스캅 2015/08/10 812
    471260 헬스클럽 에어컨이요... 8 .... 2015/08/10 2,760
    471259 학습지로 월300벌기 어려운가요 10 2015/08/10 5,521
    471258 요즘 샌들 뭐 신으세요? 11 .... 2015/08/10 2,872
    471257 설탕 대신 쓰는 감미료 어떤 거 쓰세요? 10 강냉이 2015/08/10 1,449
    471256 펌)유명한 전국맛집을 소개합니다 60 ... 2015/08/10 15,863
    471255 필기합격 후 기능시험 보기전에?? 5 운전면허 2015/08/10 803
    471254 제주여행 잘아시는분들 계세요??? 2 제주 2015/08/10 935
    471253 냉동실에 얼려둔 모듬전 저녁때 먹으려는데요 알려주세욤 4 초보주부 2015/08/10 853
    471252 후기 글이 나와서요 28 아직도 2015/08/10 6,236
    471251 한기총, 이승만에 ‘건국 공로대상’ 수여한다 3 세우실 2015/08/10 515
    471250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 정보 알려드립니다. 2 누리야 2015/08/10 945
    471249 아이들 침대 문의 합니다 1 궁금이 2015/08/10 608
    471248 제주도에서 사가면 좋은것? 16 서울시민 2015/08/10 3,222
    471247 만약에. 사람이. 어떤이유로든. 죽게된다면 2 궁금맘 2015/08/10 829
    471246 휴가로 바로 병원 갈 수 없는 곳에 와있는데요 2 나무 2015/08/10 673
    471245 아기 사진으로 스마트폰 꾸미기 레블 2015/08/10 498
    471244 오늘 대장내시경하고왔습니다 (대장에 여드름처럼 쫑쫑쫑) 내시경 2015/08/10 1,457
    471243 말도 안되게 딸까기 19 아들딸맘 2015/08/10 3,599
    471242 불고기 어렵네요... 9 ㅜㅜ 2015/08/10 1,515
    471241 지하철에 이런 사람들 많은가요? 6 2015/08/10 1,417
    471240 마흔넘어 대학원을 나오면 9 sg 2015/08/10 2,485
    471239 엄마가 성질 건드렸다고 물건 집어던지고 막말한 아들,, 상책이 .. 6 어쩌나 2015/08/10 2,818
    471238 더치페이 안하게 한다고 좋은 남자란 법 없어요 8 ... 2015/08/10 2,019
    471237 스쿨푸드 1 ~~ 2015/08/10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