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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와 양육방식 다르면 애가 불쌍하다는 친구

ㅇㅇ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5-07-31 00:13:05
돌된 아기 엄마인 친구가 자기 친구들 육아 방식을 그렇게 흉을 봐요. 전 그냥 들어주는 편이었는데요.

자기 친구 남편이 담배 안끊 는다며 아무리 집안에서 안피워도 몸에 남아서 걔네 아기 건강 안좋아질거다, 그 친구는 모유수유를 너무 일찍 끊었다 (맞벌이라 어쩔수 없는데), 1년은 엄마가 아기 봐야지 3개월만에 친정엄마한테 맡기더라 모정도 없나보다(그 친구는 생계로 인한 맞벌이라 집에서 아기만 볼 수 없는 형편) 등등 항상 자기 육아방식이 최고라는 식이죠. 어디가서 제 흉도 나중에 그렇게 볼 것 같네요.

이런 소리 할 때마다 그냥 영혼없이 들어줬는데 요즘은 그냥 피하네요. 이 친구 결혼 하기 바로 한달 전 마음의 준비가 안됬다는 이유로 낙태했거든요. 그러고 결혼하고 바로 다시 아기 갖고...태어나지도 못한 생명은 무슨 죄?

어디가서 절대 입밖으로 발설 안하지만 익명이라 써봐요. 속 시원합니다..
IP : 211.36.xxx.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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