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43세 주부, 남편은 제주 44세 직장인, 아들 13세, 딸 10세
이렇게 네 가족이 2, 3년 내로 귀향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부모님은 시누 가족과 애월에 살고 계시고,
아마 우리도 거기서 농사를 지으며 정착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우리가 가게 되면 집을 얻어야 하고,
아이들이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니 교육도 신경써야 하고
해서 지금부터 서서히 알아보고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아이들 교육과 저희들의 일터(애월)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집을 알아보려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남편은 대학부터 서울에서 산지라
제주서 산 세월보다 오히려 서울서 산 세월이 많아서
자기 살 때랑 많이 다르다고 잘 모르더라구요.
노형동이 가깝고 괜찮다는데, 요즘 부동산 전세가 거의 없나봐요.
잘 아시는 분들, 사시는 분들, 제주 정착하려고 준비하시는 분들,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시부모님이 더 잘알지 않을까요?
시부모님이나 시누보다 더 잘 도와줄 사람이 여기 있을까요?
거긴 부동산도 다 알음 알음으로 사고 팔던데
시시때때로 바뀌는게 제주 시세라서요.
자주 내려가셔서 알아보셔요. 시어른들도 나름이라 잘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더라구요.
가서 현지인이나 네이버가 최고더라구요.
애월이먄 해안동이 가깝겠네요 해안초등학교도 좋구요. 노형은 요새 너무 올랐어요 전세도 없고. 해안 장전 납읍 하가리 뭐 이런똑 평화로 주변으로 살펴보세요. 제주내딥마랸하기 까페나 제주맘 다음 카페, 제주에살기위한모임 카페 등 가입하시고 매물 보시던가요.
제주내집마련하기 카페요 오타
고맙습니다.
시부모님이나 시누는 같이 살자고 하시는데,
그 동네는 아이들 학교가 안 좋아서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고,
애들 할아버지대서부터 한 동네서만 사신 분들이라 부동산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남편 친구들이 외도에 많이 살아서 이야기 들어보니 새아파트 많이생기고 주위환경 좋아졌는데 집값은 그것보다 더올랐다고 그러더라구요.
제주도 집값 땅값이 예전같지않아요...
위치가 대략 애월-노형 그 옆에 연동 이순서인데..
애월근처 애월중,신엄중,귀일중 있는데 사실 거기서 태어나고 자란 고향 아이들 아니면 시내권 학교
다닐려고 해요...노형에 있는 노형중, 서중..10-20분 더가면 남중에서 선호도 1-2위인 중앙중과 연동에 있는한라중
인문계 고등중 노형에 있는 고등학교- 일고(남고) 남녕고(남녀공학) 둘외에는 애월이랑 반대의 제주시 동쪽에 주로 포진..
애월근처에 시외권 고등학교 있지만 시내권 인문계 고등떨어지면 어쩔수없이 가는게 보통이구요..
노형,연동지구가 제주시에는 제일 비싼곳이라 집값이 꽤가구요(게다가 1-2년 사이 억씩 올랐네요..ㅠㅠ)
노형은 구역이 아주 넓기 때문에 원글님 애월이랑 가까운 노형 끝쪽에 집을 구하시면 조금 저렴할꺼예요..
사실 아이들 초등이면 몰라도 중고딩 자녀라면 육지서 내려와서 시외에 살기는 좀 내키지않을꺼예요...
나이는 한참 아래지만... 저도 아버지가 애월읍 고향이고 대학생활부터 서울에서 지내고 있어 괜히 반가운 마음에 댓글 드려요
노형은 신시가지 구성되면서 아무래도 편의시설도 많고 국제학교 효과 등 외부 인구 유입이 많아져 그런지 제주도 대치동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할 정도로 교육열도 높고, 집값이 많이 올랐지만 여건이 되신다면 아이들 교육에는 좋은 지역인 거 같고요
저랑 제 동생 모두 서울로 대학 진학 후 신시가지에 거주하시던 부모님 더 이상 그 동네에 복작거리며 살 이유가 없는 거 같다고 외도로 이사하셨었는데, 조금 걸어내려가면 해안가 산책도 할 수 있고 신제주 나가기도 가깝고 공항도 가깝고 최근에 상권도 많이 형성되면서 활력 있고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아파트단지와 나홀로 아파트가 많아 그런지 전반적으로 동네가 조용해서 좋아요 다만 비행기 행로인지라 비행기 소리가 많이 나요
애들이 중학생 고등학생이면 일단 제주시내에 있어야할거 같네요.
애월이면 차타고 쫌만 가면 되니깐
고등학교 어디 갈지 정해지면 그 근처로 해서 집 알아보면 될거같네요. 대기고나 오현고쪽이랑 남녕고 일고쪽이랑 거의 끝에서 끝이라.. 남편이 더 잘 알거 같은데.
그리고 저도 대학부터 서울서 살아서 잘은 모르지만 부모님이랑 형제들이 다 제주도 사는데 일도지구쪽에 모여 살거든요. 요 몇년 집값이 엄청 올랐다고 하드라구요. 제주도가 원래 전세가 많이 없고 년세로 사는데 년세도 많이 오르고 암튼..신제주인지 구제주인지 일단 정해서 알아보시면 될거같아요.
제주도에도 아파트가 많은가봐요?
오피스텔도 좀 있나요?
돈있으면 하나 장만해서 콘도처럼 쓰고 싶네요 ㅠ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76446 | 혹시. 대상포진. 치료해보신적. 있으세오? 9 | 82cook.. | 2015/08/27 | 1,963 |
| 476445 | 대전 근교에 1억으로 살수 있는 아파트 2 | 둘째딸 | 2015/08/27 | 1,925 |
| 476444 | 인터넷 글들은 과장이 있어요 9 | 글쎄 | 2015/08/27 | 1,400 |
| 476443 | 꿈에 전지현 나왔어요 1 | 히히 | 2015/08/27 | 782 |
| 476442 | 포도 먹을때 씨도 드세요? 6 | 포도씨 | 2015/08/27 | 1,681 |
| 476441 | 2015년 8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5/08/27 | 449 |
| 476440 | 여명의 눈동자, 라는 드라마 기억나세요? 32 | 드라마광 | 2015/08/27 | 3,199 |
| 476439 | 어제" 리얼스토리 눈 "프로에 노숙자가 된 .. 3 | mbc | 2015/08/27 | 5,232 |
| 476438 | 배경이 이쁜 일본 영화나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6 | ... | 2015/08/27 | 1,786 |
| 476437 |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범인.jpg 2 | ss | 2015/08/27 | 3,854 |
| 476436 | 양배추김치 맛있나요??? 9 | ㅇ | 2015/08/27 | 2,616 |
| 476435 | 뉴스펀딩] 우리 딸, 이제 집에 가자 - 위안부 피해 소녀들의 .. 4 | 다음 뉴스펀.. | 2015/08/27 | 648 |
| 476434 | 유쾌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추천해주세요 6 | 영화 | 2015/08/27 | 2,994 |
| 476433 | 길에서 싸웠던 원글이입니다. 답글을 본문으로 달아요.ㅠㅠ 43 | thvkf | 2015/08/27 | 9,089 |
| 476432 | 집근처 바람쐬러 나왔는데, 외간남자가 빤히 처다봐요ㅠㅠ 10 | 무서워요ㅠ | 2015/08/27 | 4,218 |
| 476431 | 진심 시댁 멀리서 살고 싶다. 5 | 랄랄 | 2015/08/27 | 3,004 |
| 476430 | 개인연금 3 | ㄱㄱ | 2015/08/27 | 1,222 |
| 476429 | 이게 성추행인가요 어째서? 10 | 끝사랑 | 2015/08/27 | 2,588 |
| 476428 | 버버리 프로섬 직구되나요? | 직구 | 2015/08/27 | 651 |
| 476427 | 녹조라떼 낙동강이 제일 심한가요? | 근데 | 2015/08/27 | 395 |
| 476426 | 정신승리 글도 많이 보여요. 2 | 가끔보면 | 2015/08/27 | 1,018 |
| 476425 | 이상구박사에 대해서 궁금(2) 5 | 궁금해서 찾.. | 2015/08/27 | 1,963 |
| 476424 | 검사가 된 꿈 2 | 우짜라꼬 | 2015/08/27 | 942 |
| 476423 | 혹시 파스가 ㅅㅅ를 유발하기도 하나요???? 16 | 들락날락 | 2015/08/27 | 3,765 |
| 476422 | 이혁재 부인 아직도 교사하나요? 24 | 궁금 | 2015/08/27 | 31,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