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상태는 남편은 바람피우는중이고 제 자존감은 바닥입니다
당장은 이혼할수없는 상태인데 남편을 무시하고 제자신을 
사랑할수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너무 희생하고 절약하는 생활을 해오다보니
변변한 옷도 화장품도 없고 미대까지나왔는데 지금은
제자신에 대한 센스도 사라졌습니다 
그 절약한 돈은 다 상간녀에게 들어가고 제가 왜 그렇게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았는지 과거의 나에게 돌아가서 그러지말라고
하고싶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조금씩 절 바꾸고싶은데 
뭐부터 해야할까요.
            
            자신감있어보이게 절 바꾸고싶어요
                노력하고싶어요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15-07-28 23:44:59
                
            IP : 111.105.xxx.2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15.7.28 11:46 PM (115.136.xxx.178)- 그림 다시 그리기 부터 시작할거 같아요. 방 하나 비우고 작업실이다 생각하고 밥도 안하고 빨래도 안하고 그림 그리다 시켜먹고 이태원이나 홍대에서 친구 만나서 맥주도 마시고요. 
- 2. 미대 나오셨음'15.7.29 1:29 AM (219.255.xxx.213)- 세련미가 있죠 대부분..평소에 얼굴 성형하고 싶은 곳 있으셨음 이참에 하세요 
 그리고 전공을 살려서 관련된 일 다시 해 보세요
 현재 직장 있으심 취미로 전공 살려 보시구요
- 3. 운동'15.7.29 12:02 PM (59.11.xxx.126)- 가볍게라도 운동 시작해보세요~ 
 잡념도 사라지고 체력도 좋아지니 조금씩이나마 나아요.
 저 운동신경 제로에 귀차니즘 최고라 돈 버릴거같았는데 ㅋ
 센터가는게 약간 귀찮긴하지만, 가면 30분이라도 움직이고
 더 젊은 사람들, 몸이 안 되도 열심인 사람들 보고 있으면
 순간이라도 더 나아져야겠다 다잡게되고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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