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배용준보니 예전 드라마 파파가 생각나네요

노령인 조회수 : 2,865
작성일 : 2015-07-27 22:03:11
배용준 결혼 사진을 보니깐 예전에 젊은이의 양지 때 낙성대에 전도연이랑 촬영와서 까치발 들어가면서 구경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동네에 참 드라마 촬영 많이 왔었는데 사랑을 그대 품안에 마지막 장면 신애라가 근무했던 편의점도 그 근방이었는데 드라마는 90년대 드라마가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배용준 짧은 머리 보니깐 이영애랑 찍었던 드라마 파파 생각나네요 주제곡이 참 좋았는데 .. 어렴풋이 기억나는 게 차태현이랑 이제니가 커플로 나온 거 같고 드라마 속 배용준 모습이 오늘 결혼사진이랑 느낌이 비슷했어요.

96년 드라마인데도 요새 하는 드라마랑 비교해도 많이 촌스럽지 않을 것 같은데 괜히 90년대 드라마 생각나고 그러네요 ㅎㅎ 요 며칠 전에 봤던 암살에서 이정재가 나왔던 느낌도 요즘 같은 여름에 딱인 드라마였는데

다들 가장 좋아했던 90년대 드라마 한 편씩 있으신가요?

파파는 문득 생각이 난 드라마이고요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는 사랑을 그대품안에 입니다. 차인표의 색소폰 연기를 지금은 분명 부끄러워 두 눈을 가렸겠지만 그 당시엔 너무 좋았어요 친구들은 김원준 손지창 좋아했지만 94년 한 해에는 저에겐 차인표가 원톱이었어요 ㅎㅎ 어린 나이에도 구로동 애경백화점 가서 차인표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지요 차인표도 멋있었고 주제가도 너무너무 좋았고 다만 요새 주말드라마에 천호진아저씨가 정말 그 당시 차인표와 이승연을 가운데 두고 경쟁했던 이가 정녕 맞는가.. 하는 의구심이 살짝 들지만 신데렐라 드라마의 원조는 사랑을 그대품안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새 보면 참 .. 오히려 부끄러워서 못 볼 것 같아요
IP : 218.154.xxx.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7 10:05 PM (116.125.xxx.180)

    느낌!
    손지창 김민종 우희진 맞나요?
    ㅎㅎ

  • 2. 김희선
    '15.7.27 10:07 PM (91.183.xxx.63)

    김희선의 발랄한 드라마들도 재밌게 봤어요~ 소품들도 잔뜩 유행했었는데..ㅋㅋ

  • 3. ...
    '15.7.27 10:07 PM (211.176.xxx.198)

    배용준은 재호인데

    배용준 안에 재호가 없어

    언제나 낯설어요

  • 4.
    '15.7.27 10:08 PM (116.125.xxx.180)

    김희선 류시원 나온 드라마도 ㅎㅎ
    백혈병으로 죽었었나...

  • 5. ㅇㅇ
    '15.7.27 10:10 PM (1.245.xxx.84)

    전에는 혼자였던 날들이 어색하지 않았어
    오히려 자유롭게 사는게 훨씬 더 편하다고 생각했어
    내 안에 두 사람의 자리가 좁게만 느껴져
    가끔 외로움은 내가 살아있음을
    알게하는 이유라고 느끼면서 살아왔어

    널 만났지 영화처럼 눈 내리던 날
    맑은 눈만 기억에 남겼던
    맨 처음 너의 모습 난 느꼈어

    널 인정하려 해 머뭇거리기엔 늦었어
    난 네가 필요해 받아들이고 싶진 않지만
    이미 너의 자리가 너무 커버린거야

    널 곁에 두려해 어쩌겠니
    벌써 나의 마음을 모두 가져가버린 너인데

    널 만났지 영화처럼 눈 내리던 날
    맑은 눈만 기억에 남겼던
    맨 처음 너의 모습 난 느꼈어

    널 인정하려 해 머뭇거리기엔 늦었어
    난 네가 필요해 받아들이고 싶진 않지만
    이미 너의 자리가 너무 커버린거야

    널 곁에 두려해 어쩌겠니
    벌써 나의 마음을 모두 가져가버린 너인데

  • 6.
    '15.7.27 10:11 PM (116.125.xxx.180)

    위에 가사 무슨 노래예요?

  • 7. ㅇㅇ
    '15.7.27 10:14 PM (1.245.xxx.84)

    파파 ost?
    뱅크 노래에요
    오랫만에 들으니 좋네요^^

  • 8. 쓸개코
    '15.7.27 10:18 PM (222.101.xxx.15)

    말씀하신 젊은이의 양지 정말 좋아했었어요. 재방송으로 또 보고 또 보고^^

  • 9. 요즘
    '15.7.27 10:28 PM (61.106.xxx.41)

    60분 드라마 라고 예전 드라마들 간추려서 엠비씨 케이블에서 하는데요.
    사랑을 그대 품안에 를 보는데 혼자 넋을 잃고 봤어요 ㅋㅋㅋㅋ
    전 그 때 공사가 다망해서 제대로 못 보고 재방송도 못 봤어요.
    한참 늙어서 그 드라마 다시 보는데 빵빵 터지던데요. 천호진 아저씨 엄청 젊은이시라는.
    아니 저런 천하의 못된 엑스가 있나 깔깔깔깔 하면서 봤어요.
    깨알재미가 있던데요 그 드라마. 물놀이 씬도 정말 배를 잡고 봤어요. 박광정 씨인가..돌아가신 분.
    저 그 배우분을 참 좋아했는데..그립더라고요 그 모습이.
    지금 보니 허술하지만 다시 봐도 나름 아룸다운~~ 드라마더라고요^^

  • 10. 야구선수맘
    '15.7.28 1:04 AM (112.148.xxx.25)

    아마 이혼했었죠? 이영애랑 배용준이 드라마상에서
    이혜영도 나오고 한의사 친구도 나왔는데 제가 그분
    좋아했었는데.. 정찬도 나오고
    이영애 패션이 참 센세이션 했었지요..두건같은거 막
    쓰고 나오고~~이 드라마 생각하니그 때 친구들 생각나네요..
    지금은 뭘하며 살고 있는지..벌써 20년은 된 드라마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55 어깨석회성건염 체외충격파 효과? ㄱㄱ 10:17:57 8
1773354 김문수찍었으면서 나민지야 이논리 뭐죠? 000 10:16:48 22
1773353 비트코인 하락기 접어든걸까요 궁금 10:14:44 76
1773352 아름다운 경복궁 주변 은행나무길 몸에좋은마늘.. 10:14:37 63
1773351 에어프라이어에서 식품 건조기능 사용해 보세요 ... 10:13:00 60
1773350 컴플레인 사람 심리 멘탈 10:02:36 180
1773349 다음주 이대 논술시험장 1 이대 10:02:15 150
1773348 삼성페이에서 교통카드 기능 쓰려면 어떡하나요? 9 ... 09:51:28 328
1773347 교회다니는 분들만)저 솔직하게 기도해도 되나요? 8 솔직하게 기.. 09:45:33 505
1773346 검, 대장동 항소 포기에....남욱 " 500억대 자산.. 37 .... 09:43:08 764
1773345 통영 당일여행 욕지도 가능할까요? 4 .. 09:42:11 155
1773344 딱 붙는 바지 못입겠어요 ㅠㅡ 6 바지 09:41:23 785
1773343 김성태, 박상용 끌어안고 13층서 같이 죽자고 해" 2 0000 09:40:01 877
1773342 자기보다 키큰 남자에게 안기고 싶은 마음은 마찬가진가 봐요 4 jio 09:35:51 639
1773341 김치속만 사서 조금씩 겉절이 같이 해먹으려해요 3 아이스 09:29:29 621
1773340 키움은 irp계좌오픈이 안되나요? 3 .. 09:21:54 174
1773339 20킬로 절임배추 양념은 3 배추 09:15:36 414
1773338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의 한계와 진짜 해결책 11 의사면책필요.. 09:06:49 493
1773337 르쿠르제 세트로 사면 잘 쓰게 될까요? 8 @@ 09:06:16 622
1773336 고양이 밥양이요 5 ㆍㆍ 09:05:21 210
1773335 포브스 선정 2025년 강대국 순위.jpg 20 2찍부들부들.. 09:05:13 1,753
1773334 요즘 경기 살아난 거 맞죠? 9 ..... 09:03:53 1,130
1773333 천안 물류센터 큰불 났네요 6 천안 08:58:08 2,149
1773332 촉촉한 바디워시 추천요 1 현소 08:50:14 377
1773331 인생이 저 같은 분 있나요? 5 08:50:01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