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게임하는 남편

미정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5-07-27 20:50:33

이름대면 알만한 기업에 다니는 40대 후반 남편입니다. 

직책도 어느정도 되요.  연봉도.....

그런데 2년전부터 피파온라인3를 하더군요.  딱히 취미가 있거나 사교적인 성격도 아니고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고요....

그냥  스트레스 푸나보다 하고 놔두었어요. 

매일 퇴근하면 새벽까지 게임하고 주말에도 거의 컴을 끼고 살아요

오늘 우연히 남편 이메일을 봤더니 세상에나 게임에 결제한 금액이 ㅎㄷㄷ하더군요.

물어봤더니 지금까지 100만원정도 썼다고(자기 비상금으로 쓴듯.  저는 몰랐거든요)

앞으로는 자제하겠다고 하는데.....이거 믿을 수 있을까요? 

비상금통장에 돈이 없어서 게임에 쓸 돈 도 없다고ㅠㅠ

저 . 어떡헤 해야되요?

조언부탁해요

IP : 1.226.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임..
    '15.7.27 8:57 PM (61.77.xxx.169)

    알만한 기업에 연봉 직책 그정도에 100이면 아주 적게 쓰신거죠

    쓰셧다고 볼수도 없겠네요 게임기만 4-50 되는데요

    사교적 성격도 아니셔서 주로 집에계시면 밖에서 쓰는것 보다도 훨씬 이득이시겠네요

    좀더 지원해 주세요

  • 2. ...
    '15.7.27 8:58 PM (211.243.xxx.65)

    2년에 백만원이면
    한달에 4-5만원 현질하신셈인데...
    그 정도는 쓰...쓰...씁니다
    현질말고 시간과 실력으로 게임하라 엄히 타일러주세요

  • 3. ㅇㅇㅇ
    '15.7.27 9:01 PM (211.237.xxx.35)

    너무 과하게 해서 문제지 게임도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몇년에 백만원 결제한건 뭐 당연 취미생활에 돈이 들지요. 그것도 안들이고는 게임 못합니다.
    시간과 실력만으로 게임하면 비효율 비능률적이고 게임의 재미도 못느끼죠.

  • 4. ㅎㅎ
    '15.7.27 9:05 PM (121.170.xxx.133)

    저희 신랑이랑 같네요..

    차라리 내 눈 앞에서 게임하는 게 나아요 ㅎㅎㅎ

    피파면 건전한 게임이네요 ㅎㅎㅎ

    PC방 가는 것 보다 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07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 11:48:30 2
1773106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이수 11:45:54 29
1773105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5 .. 11:45:01 97
1773104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1 ㆍㆍ 11:43:14 255
1773103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11:41:28 69
1773102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1 dd 11:41:02 137
1773101 쿠데타는 끝나지 않았다. 4 ㄱㄴㄷ 11:35:20 227
1773100 어제 저녁 단감먹고 밤새 힘들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5 ㅣㅣ 11:34:14 489
1773099 테슬라 테슬라...어떻게 해야할지 4 ... 11:33:52 417
1773098 돈자랑 하고선 이제와서 듣기 싫다고 1 .. 11:31:53 357
1773097 종묘앞 재개발은 과욕으로 고층을 지으려하는 천박한 마음 4 ㅇㅇ 11:30:48 252
1773096 미적분 vs 확통 1 ㅇㅇ 11:30:18 195
1773095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요양원 11:27:31 131
1773094 청년의 어떤 배려. 2 .... 11:24:59 356
1773093 이혼한 언니가 말하길 12 나참 11:23:08 1,599
1773092 막스마라 코트 추천해 주세요 2 . . 11:22:52 193
1773091 결혼 축의금 계좌로 보내나요? 5 밀감 11:20:08 285
1773090 전혜진씨 모노 연극을 봤어요 7 놀람 11:19:36 683
1773089 황소수학은 경험해보는게 좋을까요 햇살 11:18:31 124
1773088 [속보] 백악관 "韓, 대미투자로 환율 불안 우려시 시.. 21 그냥3333.. 11:14:35 1,693
1773087 우리 82쿡 형님들이 최곱니다. 최고 2 ㅊㄹ 11:10:46 778
1773086 아기고양이가 이렇게 이쁜짓을 하는군요 6 ... 11:07:17 478
1773085 합의문 타령하는 사람들아 팩트시트가 뭐냐면요 6 낙동강 11:06:54 546
1773084 추위 많이 타는데 무스탕 어떨까요 6 외투 11:06:29 352
1773083 50넘어 이혼하고 행복하게 사시는 분 있나요? 32 .. 11:05:11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