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맞벌이하시는분..회식하면 집에 몇시에 가시나요?

맞벌이 조회수 : 831
작성일 : 2015-07-25 01:08:54
맞벌이 육아맘이예요.
육아문제로 시댁과 합가중이고,
문제는 시어머니는 제가 늦는걸
대놓고 싫어하세요.

야근한다고 늦을때는 일하다가 늦게온거니까
그걸론 말안하다가 주말에 늦잠(8시반)자면
깨우면서 뭐라하시고,
어쩌다가 회식으로 늦으면 아무리 회식이어도
어디 여자가 밤 11시넘어서까지 있느냐고
이해를 할수없다고 면전에 대고 얘기합니다.
(야근하고 늦을때도 여자고 애엄마인데
밤12시까지 일시킨다고도 뭐라하긴 하시네요..)

저는 대기업에 10년 넘게 다녔고
남편보다 월급도 많이 받는데
당장 그만두기라도 하면 생계에
지장있는 정도입니다.

회사생활하면서 여자라는 이유로
일도 덜하거나 회식에서도 밥먹다가
일어나는 모습으로 다니고 싶진 않거든요.
나름 치열하게 직장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얘기 들으니 속상하네요.

여자는 회식하면 9시에 집에 와야하나요?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거라면 따끔하게
얘기해주세요.
제가 정신차리고 마음을 고쳐먹을게요.
그나저나 남의편은 아직까지 들어오지
않고있는데 며느리한테만 뭐라하시니
속상하고 잠도 안오네요. ㅠㅠ
IP : 1.236.xxx.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7.25 4:42 AM (209.171.xxx.21)

    그냥 열두시전에만 가자 라는 맘으로 회식 갔어요. 상황이 안되면 아예 안 가는 쪽을 택했구요. 가면 일차 끝날때까지는 무조건 이차는 상황 봐서 갔어요. 중간에 일어나면 참 두드려져 보이더라구요. 가야할 상황이면 사람들 많이 정신없을때 살짝. 시어머니한테 간부라서 일찍 오기 힘들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134 커피전문점 노키즈존 제발.......... 24 제발 2015/07/25 7,074
468133 아이돌이 좋네요~ 이 나이에 2 시나브로 2015/07/25 1,145
468132 청담 에이프릴 시스템이나 다른 학원과 비교 부탁드려요 3 ? 2015/07/25 2,410
468131 렛미인이 잘못된 걸까요, 우리 사회가 잘못된 걸까요. 6 날씨 2015/07/25 2,904
468130 오나의귀신~은희남편 정체가 뭐예요?? 10 은희남편 2015/07/25 4,407
468129 깻잎장아찌 끓여야 할까요? 3 1234 2015/07/25 1,736
468128 윈도우 업그레이드 어떻게 해야 되나요? 1 도움이 2015/07/25 725
468127 세모자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2 알라뷰 2015/07/25 1,827
468126 조정석ᆢ연기하면서 힘들것 같아요 9 극한직업 2015/07/25 6,581
468125 손톱 좀 가꿀까요? 4 우아하게 2015/07/25 1,812
468124 미 연준.금리인상 문서 실수로 유출 39 .... 2015/07/25 5,328
468123 사과농원좀 알려주세요 1 애플 2015/07/25 760
468122 기력을 되찾았어요 7 비리비리했던.. 2015/07/25 2,690
468121 인간관계에서 최고의 복수는 뭘까요? 36 ........ 2015/07/25 17,669
468120 중고생 둘이랑 저. 홍콩이나 일본 갔다오려면 경비가 얼마나 ~ 6 사랑 2015/07/25 2,299
468119 가슴이 작아서 슬픈 이유는 이거인 것 같아요. 30 엘이디 2015/07/25 14,545
468118 오후만되면 다리가 붓고 땡땡해 져요 4 안아 2015/07/25 2,335
468117 리모콘 되는 조명 있나요? 4 ㅇㅇ 2015/07/25 1,092
468116 부산에 2박3일 여행가는데 여행지,맛집 추천부탁드려요~ 4 ... 2015/07/25 1,523
468115 원피스 안에 속치마?라고 하나요? 9 bab 2015/07/25 2,612
468114 애정 표현 과한남자/ 애정 표현 없는 남자 6 두 남자 2015/07/25 5,402
468113 저 학원갔다 이제왔어요. 2 2015/07/25 1,462
468112 3년 있다 이사갈 집 인테리어할까요? 6 뚱녀 2015/07/25 1,944
468111 몸살이 어떤 병의 한 증상일 수도 있나요? 4 아파라 2015/07/25 1,290
468110 획기적인 청소법이나 소소한청소팁 공유해요! 25 al 2015/07/25 7,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