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말 남자가 돈을 쓰는 것과 마음이 비례할까요?

... 조회수 : 13,655
작성일 : 2015-07-24 00:59:04

돈 씀씀이가 워낙 알뜰한 사람은 아무리 여친이라도 돈 잘 안쓰지 않나요?

저 아는 분은 남친이 평소 비싼 것도 먹지 않고 저렴하게 먹으러 다니고

뭐 사줄까? 물어봐서... 괜찮아 라고 대답하면 절대 두 번은 물어보지 않는다고

서운하다고 하는데... 서운할 일인가요?

제 남친도 비슷한데 전 원래 남녀 반띵이라고 생각해서요.

그럼에도 남친이 선물도 사주고 이런 커플이 부럽긴 함...

IP : 1.250.xxx.18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4 1:16 AM (39.124.xxx.67)

    울 아들 왈...27세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앞에서는 지갑을 연대요.
    빚을 내서라도...ㅠㅠ

  • 2. 돈이
    '15.7.24 1:20 AM (223.62.xxx.39)

    없는데 어케 돈쓰나요?
    빚내서 쓴단말은 아닌거같네요

  • 3. ...
    '15.7.24 1:24 AM (211.37.xxx.109)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에요
    근데 대체적으로
    남자들이 맘에 드는 여자를 만나면 최선을 다하기는 해요
    먼저 찾아오고 전화하고 만나자 그러고 선물도 하고
    그러면서 돈도 더 쓰고요
    이건 최소한 만남 초창기에는 거의 그러지 않나 싶어요

  • 4. ㅅㄱ
    '15.7.24 1:30 AM (123.109.xxx.100)

    거의 그러지 않나 싶어요.

  • 5.
    '15.7.24 1:36 AM (219.240.xxx.140)

    무조건 많이 쓴다고 좋은 남자는 아니지만
    나에게 안쓰는 남자가 나에게 마음 없는건 확실합니다

    나를 기쁘게 해주려고 최선을 다하는? 물심양면 행동
    그리고 말로만 나불거리고 몸만 탐하는거 말고오

    상식적인 수준에서 분수에 맞게 쓰되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 보는거죠

    자린고비 제친구남편도 데이트때는 맛있는거 많이 사주고 선물도 사주고 그랬데요. 결혼하고싶어서.

  • 6. ..
    '15.7.24 1:50 AM (211.192.xxx.1)

    그래서 돈 많은 남자가 여자 많이 꼬이자나요. 총각이건 유부남이건.. 뭘 새삼스럽게.. ㅎㅎ

  • 7. 골골골
    '15.7.24 5:53 AM (221.143.xxx.188)

    그놈의돈이몬지 ..

  • 8. 아뇨
    '15.7.24 6:14 AM (59.6.xxx.151)

    ㅎㅎㅎㅎㅎ
    그럼 업소녀 특히 비싼 업소녀애게 돈 가져다 바치는 남자는요?
    여자는 십자수 한땀함땀인가요?

    좋은 걸 보면 생각나는게 사랑이다 라고는 합니다만
    괜찮다는데 자꾸 물어보는거,
    존중은 빠져있죠
    여자도 좋으면 좋다고 할만큼은 어른일텐데,,,,

  • 9. 여자들이
    '15.7.24 6:45 AM (39.7.xxx.165)

    그리 믿고픈거죠. 그래야 니돈으로 명품도 사고 레스토랑도 가고 하지 아님 국밥먹어야하니 쇄뇌 시켜야죠

  • 10. 소리
    '15.7.24 8:24 AM (220.117.xxx.248)

    근데 솔직히 나라도 내가 좋아하는 남자한테 돈쓰고 싶지, 안좋아하는 사람한테 돈 쓰고 싶지 않던데.
    마음이 가니 다 해주고 싶은게 당연한것 아닌지요?

    근데 저는 짠돌이가 아닌편이라 짠돌이의 마음은 모르겠네요 ㅋㅋ

  • 11. 대부분
    '15.7.24 8:33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100퍼 라고들 하지만 꼭 그런것도 아니에요
    정말 마음은 있는데 현실이 안 따라주는지
    여유가 있는거 같은데 지갑을 안여는건지
    그걸 봐야죠

  • 12. ...
    '15.7.24 9:47 AM (121.170.xxx.133)

    연애 8년동안 구남친(현 남편)이 대부분의 데이트 비용을 냈네요..

    제가 경제적으로 더 어려운 것도 있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모습, 맛있는 음식 먹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게 정말 좋다고 하네요...

    저도 남친 옷은 거의 제가 사준 것 같아요..

    제가 사준 옷을 상하 조합해서 입고 나오는 게 기특(?)해보이고...

    맘 가는 데 지갑 열린다는 말이, 제 경우에는 맞았어요

  • 13. 맞아요
    '15.7.24 9:55 AM (1.235.xxx.33) - 삭제된댓글

    잡힌 물고기는 밥을 주지 않아요. 그 물고기에 관심도 없다면 더더욱...
    마음에 있으면 아낌없이 쓰더이다...
    씀씀이 문제가 아니라 만나는여자가 누구냐의 문제던데요.

  • 14. 뭐...
    '15.7.24 9:55 AM (121.175.xxx.150)

    여자도 그렇지 않나요? 애교 살살 부리는 연하 만나는 여자들 데이트 비용 많이 부담하더군요.
    마음 가는데 돈 가고 그렇죠 뭐.

    젊은 사람들이랑 어울려서인지 데이트 비용 많이 부담한다는 여자들이 어쩐지 제 주위에는 많았는데 그런 여자 치고 스펙이든 성품이든 좋은 남자 만나는 경우가 없다는 점도 아이러니하더군요.
    도리어 그런 여자들이 이상한 남자 만나서 고생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남자들은 여자와 달리 데이트 비용 얼마나 지불하느냐로 여자를 선택하진 않는다는 건 확실히 알겠더군요.
    그런 여자들이 성품도 좋은데 말이에요.

  • 15. 여자도 그렇죠
    '15.7.24 10:10 AM (180.65.xxx.29)

    사랑하는 남자 돈 막 쓰게 하지 않고 배려하고
    남친 꾸며주고
    남자들도 그러더라구요 초반은 몰라도 몇년 사귀는데 남자돈 막쓰게 하는 여자 결혼상대는 절대 아니라고

  • 16. 맘가는데
    '15.7.24 11:43 AM (112.162.xxx.61)

    돈간다~불변의 진리입니다요~

  • 17. ,,,
    '15.7.24 12:08 PM (121.129.xxx.216)

    연애 박사가 해 준 말
    남자들은 껌 한통 사 주더라도 손이라도 한번 잡아야 사준대요.
    남자들이 돈 쓰는것 받는것도 내가 마음이 없는 상태면 괴로워요.

  • 18. 진실은 결혼후 밝혀짐
    '15.7.24 8:51 PM (211.32.xxx.164)

    아니예요. 짠돌이도 결혼하기 전까지는 펑펑 씁니다.
    제가 목격햇어요.
    아마 결혼까지 가지 못했다면 그냥 돈 잘 쓰는 남자로 알고있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783 한글 2007질문 하나만 할게요 ㅇㅇ 2015/07/24 795
467782 영어 잘하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5 빵빵부 2015/07/24 1,622
467781 나이스 생활통지표 질문요 10 학습 2015/07/24 2,350
467780 열살 남자아이가 DNA, 유전자,,뭐 이런걸 궁금해하면 어떤책을.. 2 초등남아 2015/07/24 803
467779 만두 맛있다는 집 많이 다녀보신 분 13 만두 2015/07/24 3,105
467778 여왕의꽃 보시는분 질문이요 4 ... 2015/07/24 1,445
467777 그저 책만 보려는 초등학생은 어떻게 하나요 11 은하수 2015/07/24 1,670
467776 ‘시급 15달러 투쟁’ 뉴욕서도 결실… 미 대선까지 달굴 기세 .. 2 세우실 2015/07/24 942
467775 요즘 치질수술 하면 며칠 입원하나요...ㅠ 13 치질수술 2015/07/24 3,856
467774 암살에 조승우? 쇼파천갈이? 7 질문 두개 2015/07/24 2,933
467773 인천공항에서 말레이지아 링깃 환전될까요? 3 여행 2015/07/24 4,945
467772 전병헌 "마티즈 폐차, 누가 지시 했는지 밝혀야&quo.. 21 구리다. 2015/07/24 1,773
467771 악플쓰는 인간들 실명 공개하면 좋겠어요 17 씩씩 2015/07/24 1,402
467770 콩많이 먹으면 생리양 많아지기도 3 하는건가요?.. 2015/07/24 2,301
467769 롤 모델로 삼을만한 사십대 여자추천 부탁드려요 2 레이나소피아.. 2015/07/24 1,730
467768 인터넷 결정 의사결정장애예요! 도와주세요! 4 최고의선택 2015/07/24 621
467767 의료사고 많이 나는 동물병원.... 4 헐.. 2015/07/24 1,740
467766 플로리스트 이시거나 잘 아시는분 3 호텔 2015/07/24 1,970
467765 양배추 2 보관법 2015/07/24 1,151
467764 남자친구의 이런 성향 어떻게 봐야할까요? 27 ㅇㅇ 2015/07/24 5,769
467763 빨래 냄새없이 말릴려면 16 빨래 2015/07/24 5,932
467762 마음이 지옥이에요 38 마음이 2015/07/24 11,742
467761 정전기 부직포 밀대 청소방법.. 3 신기 2015/07/24 2,975
467760 에어프라이어 모델 추천좀해주세요~~ 4 기름러버 2015/07/24 1,803
467759 '송영길 성접대설' 허위유포 유정복 시장 전 특보 유죄 선고 2 세우실 2015/07/24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