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군 정말 중요할까요?

오늘 조회수 : 3,534
작성일 : 2015-07-21 13:43:44
학군관련 글만 찾아보며 갈팡질팡하고 있어요.
내년 초등 들어가는 아이가 있어 빨리 결정해야하는데
학군좋은곳은 정말 집값이 후덜덜하더군요.
무리 좀 하면 가긴 갈수 있는데
현재 우리 형편으로는 삶의 질을 완전히 포기해야 해요.
아이 사교육 마음껏 시켜줄수 있을지 의문이고요.

지금 사는 곳은 그냥 보통정도 하는 학군이에요.
대출없고 1년전에 리모델링 해서 넓고 깨끗한 아파트에 살고요.
남편은 공부는 본인하기 나름이라며 그냥 지금 사는곳에 살면서
대신 해외여행, 연수, 학원, 원하는대로 고액과외 실컷 시켜주자
하는데 또 그 말이 끌리긴 하네요.

그러다 검색해보면 90%이상은 학군이다 하는데..
어떤 선택이 좋을지..
IP : 211.36.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1 1:46 PM (175.223.xxx.169)

    지금 사시는 곳이?
    저라면 초등 지내보며 다시 생각할 듯요
    저축이 중요한 시점이에요

  • 2. ...
    '15.7.21 1:49 PM (175.121.xxx.16)

    학군이 중요하죠.

  • 3. 제가 목동으로 가려다
    '15.7.21 2:18 PM (222.237.xxx.119)

    빡세게 시킬 자신도 없고 아이들도 힘들어할것같아서..
    너무 쳐지지도..또 너무 빡세지도 않는 중간단계 학군..그나마 강서의 8학군이라는데를 왔어요.

    결과론적으로 큰애는 이번에 대입 성공했고..지금은 중딩 아들 남았어요.
    큰애가 하는 말이.. 아이들이 나쁜 성향의 애들없고 순한편이고..
    공부해서 내신 따기는 많이 힘들지않아서 그나마 대입준비할때 스트레스 덜 받았다고..
    엄마한테 고맙다 해요.

    아이마다 성향이 있으니 엄마가 잘 판단해서 결정하세요,
    꼭 학군이 세다고 울 아이가 잘하는건 아니에요.

  • 4. 음음음음음
    '15.7.21 2:30 PM (59.15.xxx.50)

    정말 안 좋은 학군은 말리고 싶습니다.그런 학군에 있다가 괜찮다는 학군으로 왔는데요.우리아이말로는 아이들이 다르다고 하네요.성실하고 열심히 하고 거칠고 공격적인 아이가 적어서 학교생활이 넘 재밌다고 하네요.예전에는 쉬는 시간에 남자애들이 야동 얘기 선생님 욕하면서 놀았는데 지금은 남자아이들도 재미있게 논다고 해요.순한 아이가 훨씬 많은 것 같아요.

  • 5. ㅇㅇ
    '15.7.21 2:39 PM (218.48.xxx.176)

    강서의 8학군이 어딘가요? 제가 강서구 출신이라 궁금 ㅋ

  • 6. ㅎㅎ.명덕,화곡,덕원등 학교 10군데 모여있는곳.
    '15.7.21 3:10 PM (222.237.xxx.119)

    제가 첨 중딩교사인 친구말 듣고 부동산에 갔을때 거기 계신분들이 하신 말..
    그래서 6학년때 이사왔을때 11반이 정도 됐어요. 과밀학급에.
    저학년보다 고학년이 학급이 더많더라구요..
    살다보니 우장산아이파크,힐스테이트쪽이 살기 좋아요...^^

  • 7. ㅇㅇ
    '15.7.21 3:35 PM (218.48.xxx.176)

    ㅎㅎ 저 명덕 동생 화곡 나왔어요. 내 고향이군요

  • 8. 학군
    '15.7.21 4:00 PM (112.149.xxx.88)

    학교도 학교지만
    애 자라면서 학원 보낼라니
    학군 안좋은 곳엔 보낼만한 학원이 없어서 멀리 셔틀태워보내려니 좀 그래요
    이제야 왜 한국 중요한지 알듯..

  • 9. 명덕
    '15.7.21 4:54 PM (125.176.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목동가려다 강서로ㅎㅎ 학군 중요하죠

  • 10. . .
    '15.7.21 7:37 PM (211.209.xxx.196)

    강서쯤 가서 목동 학원 이용하는 것도 괜찮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043 택시 신주아 남편 정말 괜찮네요~ 10 아메리카노 2015/07/22 8,219
467042 유치원 방학과 시터 휴가가 두려워요 6 아아 2015/07/22 1,823
467041 홈쇼핑 김치중 맛있는거요? 3 쇼핑에 빠짐.. 2015/07/22 1,490
467040 뭐든지 다 나보다 잘나가는 친구... 15 그냥 2015/07/22 5,962
467039 결혼이란 어떤 걸까요... 7 결혼이란 2015/07/22 2,642
467038 주택 화재보험 계약하려고 하는데 잘하는건가요? 5 ㅎㅎ 2015/07/22 1,423
467037 힘든 육체 노동직은 익숙하면 괜찮나요? 5 몰라서 2015/07/22 1,437
467036 상주 왜 그 할머니가 모함받는 느낌이 들까요? 72 그것이 알고.. 2015/07/22 19,518
467035 아이들방에 에어컨 있나요? 선생님 오실땐 어쩌나요? 냉풍기나 이.. 5 2015/07/22 2,602
467034 초2 남자아이가 한학기동안 수학 숙제를 거의 안해갔네요...ㅠㅠ.. 5 초2맘 2015/07/22 1,550
467033 천안에서 정말 맛있는 생크림 케익을 먹었어요 8 엠버 2015/07/21 3,025
467032 아파트 단지에서 작은 동물을 봤는데 무엇인지 궁금해요.. 2 ㅎㅎ 2015/07/21 1,501
467031 국정원 마티즈도 조작했나봐요. 9 ..... 2015/07/21 6,435
467030 고달픈 하루가 무사히 끝났다 5 #@@ 2015/07/21 1,411
467029 너무 우울하다보니 이것저것 막 사들여요 22 쥬쥬 2015/07/21 7,078
467028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글 1 도움이되어서.. 2015/07/21 1,278
467027 남편이 미워요 4 ... 2015/07/21 1,400
467026 아이 친구가 캠핑가서 두밤 자고 온다면서 3 ㅋㅋㅋ 2015/07/21 1,623
467025 베트남어 잘 가르치는 학원아시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 베트남어 2015/07/21 1,544
467024 왜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전화에 집착하는지.... 25 정말 2015/07/21 9,344
467023 학교에서 말썽쟁이 중학교 아들... 13 중딩 2015/07/21 2,008
467022 부산인데 어 진짜 덥네요~~ 10 폴고갱 2015/07/21 2,067
467021 건성피부 이렇게 해보세요 6 피부미인 2015/07/21 3,762
467020 82님들은 고려시대로 돌아간다면... 2 123 2015/07/21 962
467019 뱃살만 빼고 싶어요ㅠㅠ 싸이클과 걷기 중 뭐가 도움될까요? 11 배불뚝맘 2015/07/21 5,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