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사촌동생에게 상처 준 것일까요?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15-07-18 16:11:35

사촌동생이 배우 지망생이에요.

 

얼굴도 예쁘고 재능도 있는데, 뜨지 못해서 넘 안타까워서.

 

친구(PD에요)한테 내 사촌동생이

 

"묻혀 있는 보석 같은 존재이다." 라고 했어요.

 

그런데 사촌동생이

 

"언니! 전 묻혀 있는 존재 아니거든요." 이러면서 엉엉 우는데....

 

순간 할 말이....

 

돌아오는 길 내내 마음이 안 좋아요.

 

제가 사촌 동생에게 상처 준 것일까요?

IP : 220.116.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게
    '15.7.18 4:22 PM (182.172.xxx.183)

    상처될만한 말씀한건 아닌거같아요. 그보다는, 그 동생의 억눌렀던 감정이 한꺼번에 터진거겠지요.
    배우나 연예인 하려면 상당히 끼도있어야하고 야무져야할텐데 안타깝네요.

  • 2. dd
    '15.7.18 4:2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보통 알려지지 않은 무명연예인들한테 쓰는 통상적인 예의바른 표현인데..
    동생분이 생각처럼 잘 안되니 괜한 트집을 잡은거 같네요.
    그정도 맨탈로 어찌 연예인 되겠다는건지...

  • 3. 원글님
    '15.7.18 4:32 PM (114.204.xxx.75)

    표현은 잘못된 거 없어요.
    동생분 멘탈은 연예인에 어울리지 않고요.

  • 4. 동생이
    '15.7.18 4:47 PM (118.220.xxx.106)

    아직 어린거죠. 아님. 쎈쓰가 없던가. 그것도 아님 뒤엣말보다. 앞의 묻혀있는... 이란 표현에 꽂혔거나 그런거겠죠
    어찌됐거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게 자기를 위해. 겸손을 가장한 자랑 같은 포장된 표현이란걸 알텐데...
    그런. 그릇이면. 그친구한테 소개해줘도 언젠간 탈이 날것 같은데요

  • 5. 동생분이
    '15.7.18 4:51 PM (1.228.xxx.48)

    좀 그러네요
    그정도 센스도 없고 혼자 오해하고
    이상하게 받아들이고 피해의식이 있나
    님 잘못은 없어요

  • 6.
    '15.7.18 4:58 PM (110.70.xxx.95)

    그 정도 멘탈이면 연예인 못해요.

  • 7. ...
    '15.7.18 5:25 PM (175.210.xxx.127)

    배우 한다는 사람이
    문장의 핵심을 파악할 줄도 모르고
    멘탈도 그리 약해서야........

    몇 살인가요??

    성인이라면 좀...많이 거시기 하네요..

  • 8. 얼굴은 예쁜데
    '15.7.18 6:55 PM (175.208.xxx.133)

    머리는 나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026 관악산이랑 동대문 일본도 같이 갔데요 27 뭐야 2015/07/27 21,027
467025 삼성병원 의사, 아직 인공호흡기 치료 6 수학사랑 2015/07/27 4,135
467024 꽃빵과 먹으면 맛있는 요리 고추잡채 말고 뭐 없을까요? 4 요리 2015/07/27 1,282
467023 러시아도 반푸틴방송 얼마든지 보는데 한국 어메이징 독재아몰랑 2015/07/27 395
467022 지옥을 맛 본 나. 뉴욕 센트럴.. 2015/07/27 1,501
467021 고속버스 터미널 여름휴무는 언제. 5 영이네 2015/07/27 1,592
467020 잉글리쉬 무무나 손영준 영어학원 어떻나요 중2 2015/07/27 515
467019 걸어가다 중학교 앞에서 택시랑 교통사고 났는데요 8 ... 2015/07/27 2,452
467018 방학 때 초1인 혼자 집에서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줄 수 있는 .. 8 .... 2015/07/27 2,299
467017 백종원 만능간장으로 할 수 잇는 요리 좀 가르쳐 주세요. 많이 .. 10 글 본김에 2015/07/27 2,686
467016 오늘 재미있는 경험했어요 ㅎㅎ 2 . 2015/07/27 1,578
467015 제가 독해능력이 안좋아서 질문드려요.. 9 ..... 2015/07/27 1,272
467014 미국인에게 한국계좌로 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6 질문 2015/07/27 1,747
467013 4개월아기 잠투정과 수면교육 5 애엄마 2015/07/27 16,032
467012 건조나물이나 젓갈종류 구입하려는데요 밍키이모 2015/07/27 601
467011 잘 모르면서 답글 다시는 분들 정말 짜증나요. 20 나원참 2015/07/27 4,617
467010 이준기와 문근영은 왜 같이 안하나요..연기. 이준기가 너무 원탑.. 9 잠이나 자자.. 2015/07/27 3,323
467009 막장드라마 대신 읽을 만한 고전!ㅎㅎ 5 mercy 2015/07/27 2,080
467008 실리콘으로 된 유두브라 써보신분들...답변 필요합니다. 2 ㅓㅏㅣ 2015/07/27 1,927
467007 중3인데 토플 공부를 왜 시키는건지요 19 ㅎㅎㅎㅎ 2015/07/27 4,622
467006 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5 꿈담아 2015/07/27 2,099
467005 저 아래.... 30대중반 4억이 그렇게 대단한 이유 11 수학사랑 2015/07/27 9,354
467004 미국친척집 한달체류비 23 현명한딸노릇.. 2015/07/27 6,223
467003 메르스 삼성병원 의사분 근황이 궁금해요 4 ??? 2015/07/27 7,279
467002 빚내서 집사는거 신중해야겠죠? 14 .. 2015/07/27 4,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