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 한명친구 여행간다니, 학교 가기 싫타하는 아이 어쩜 좋을까요?

딱 친구한명 조회수 : 755
작성일 : 2015-07-03 08:40:51

  중학생 여자아이인데, 교우관계가 두루 두루 친한 아이가 없어서,

딱 친구 한명인데, 이 친구가 시험 끝나자 마자 미국을 가서, 여름방학 끝나면

온답니다.

원래 방학때 갈려고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시험 끝나면 바로 가서,

학교를 안 온다고 하니까, 아이도 어울릴 친구가 없으니,

대놓고 그런식으로 말은 하지 않치만,

본인도 친구가 학교에 오지 않는 기간에, 우리도 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지금 갈 상황도 형편도 아닌데~~ㅠㅠ

두루 두루 친구 없고, 친구 한명이라,,, 학교 생활 내내

이럴까봐,, 정말 걱정입니다~~ㅠㅠ

어쩜 좋을까요??

 

IP : 61.101.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3 9:29 AM (175.121.xxx.16)

    그 또래 애들이 원래 친구관계가 인생전부인 듯 해요.

  • 2. 00
    '15.7.3 9:39 AM (1.230.xxx.9)

    그 또래 원래 그래요. 단짝하고만 지내는..
    친구가 한명뿐인 건 그냥 평범한거 같아요. 중학교때 그렇다고 대학생되고 사회 나와서도 그렇지는 않구요~
    한명뿐인 친구 없으면 정말 학교 가기 싫겠어요.
    착한 다른무리 같은반 학생들이 함께 다녀주면 좋겠지만..
    제가 돌이켜봐도 중학교때는 단짝이랑, 아니면 둘둘씩 해서 넷이서만
    점심도 같이 먹고, 체육시간에도 함께 이동하고 화장실도 같이가고 언제나 단짝기리만 다녔네요 ㅋㅋ

  • 3.
    '15.7.3 9:44 AM (211.36.xxx.84)

    단짝하고만 노는 친구인거 같은데
    저라면 그냥 받아들이라고 하겠어요.
    여행은 갈 사정이 안되는데
    네가 단짝하고 깊이 있는 우정을 나누는 것은 좋은데
    그 친구와 함께 하지 못할때 이런 어려움이 생긴다.
    그럴때 혼자해도 마음 다치지 않게 잘 참아내거나
    이럴때 같이 있어줄 그룹과 친하게 지내는 연습을 하거나
    해야한다고요.
    살면서 이런 경우는 많이 생길 수 있는데 그때마다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이니 연습하게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어머님은 나눠먹을 간식을 많이 준비해서 주는것도
    방법이예요. 그럼 주변애들 나눠주면서 말이라도 몇마디 나눌 수 있고요.
    중학생 좋아하는 필기구나 관심사를 나눌만한걸 옆엣니 도와주는 정도요. 그리고 학교 갔다와서 친구해주세요.
    예쁜 빵집가서 음료수 차마시며 속얘기도 나누시고요.

  • 4. ....
    '15.7.3 11:28 AM (112.155.xxx.72)

    그냥 딱 여행은 안 된다고 하면 되는 걸 왜 고민하시는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92 욕조 미끄럼방지 스티커 고민이네요 욕조 13:16:57 11
1746691 라면이야기가 나와서 맵탱 핫딜!! 라면 13:13:46 92
1746690 고층 아파트 무서워요 2 …. 13:11:04 318
1746689 남편과 동갑인 61세인데요. 이상하게 4 늙어갈수록 13:10:27 547
1746688 식후 혈당 스파이크 잡기 1 까치발댄스 13:09:02 265
1746687 매일 뭐 시켜달라 뭐 먹고싶다는 사춘기딸 9 .. 13:01:37 652
1746686 도토리 묵밥 만들었는데 2 ㅇㅅㅇ 12:52:18 368
1746685 미국 어학연수 4주 비용 얼마쯤 할까요 6 . . 12:47:10 729
1746684 스타벅스 내방역점 리모델링 했으면 .. 12:44:25 343
1746683 카페나 병원 청소용 로.청도 있을까요? 1 ........ 12:40:22 145
1746682 열라면 먹었는데요 3 12:30:28 799
1746681 갑자기 음식이 너무 짜게 느껴져요 6 소태 12:27:34 849
1746680 6억7천짜리 집이 4억6천에 7 .. 12:27:15 2,644
1746679 미국에선 악기 레슨 좋은 직업인 거 같아요 11 12:25:14 1,112
1746678 아침에 벤츠를.박았어요 54 다시 12:17:06 3,040
1746677 부정선거 말하면서 부정선거 이승만은 왜 찬양하죠? 41 0000 12:09:26 698
1746676 챗지피티한테 화장실 물때 청소법 물으니 1 .. 12:07:47 1,228
1746675 지금 백화점에 패딩 2 p패딩 12:07:25 1,067
1746674 ’한국 종아리 진짜 유명해요‘ 15 ㅇㅇiii 12:04:11 3,252
1746673 이게 무슨 일 일까요? 염증이 없어지고 있나봐요 12 !!!!!!.. 12:03:53 2,376
1746672 생선구이기의 최고는 뭘까요 7 생선구이 12:02:54 1,012
1746671 거니 볼빵빵 사탕물은 젖살 얼굴 2 .... 12:01:17 940
1746670 고3학년1학기 생기부--아직 나이스에 안 올라왔어요 8 3학년1학기.. 11:59:30 372
1746669 쳇지피티로 물어본거? 4 커피 11:53:40 522
1746668 요새 신축아파트는 스프링 쿨러 다있죠? 8 ㅇㅇ 11:48:13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