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정머리 없고 이기적인 남편

789 조회수 : 4,269
작성일 : 2015-06-29 23:57:00

결혼 16년인데..40대 중반입니다.

참...이기적이고 밉쌀스럽네요.

집에와서 정말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는..

어두워도 불도 안키고

커텐 한번 안치는 사람이에요.

일요일엔 하루종일 티비켜고 소파에 누워..

때되면 밥먹고 가서 다시 눕고...

 세탁 맡길거 무슨 집사부리듯이... 이것저것 시키고

여행 한번 가면 정말 제가 무슨 돈받고 일하는 가이드 같이

다~~~ 준비하고..부리려는 심산..

자긴 편하게만다닐생각하네요.

이젠 떼놓고 애들만 데리고 다닐까봐요.

아무리 일한다지만 하는짓이 너무 얄밉네요.

어떻게 소심한 복수 할까요..

IP : 116.38.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5.6.30 12:25 AM (118.45.xxx.146)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이 없는거 보니
    남편들이 그런사람 없나봐요~
    우리집도 그런인간 하나 있는데
    아주 미워 죽겠네요
    이기적이고 자신밖에 모르고
    태어날때부터 그런인간으로 태어났는지
    아니면 나를만나서 그런건지..알수없네요
    다른사람이랑 결혼했으면 안그랬을라나~~ㅠ

  • 2. 여기도 한명 추가요
    '15.6.30 12:40 AM (122.32.xxx.9)

    에효....말하자치면 3박4일도 모자라요
    어서어서 애들이 자라길 바랄뿐이에요

  • 3. ㅇㅇ
    '15.6.30 12:51 AM (211.36.xxx.70)

    하면서 잔소리 하는 깔끔한남자랑 사는데 저는 피곤하네요 안하면서 아무소리 안하는 남자가 더 괜찮은지 하면서 잔소리 하는남자가 괜찮을까요?둘다 싫긴하네요ㅠㅠ

  • 4. ㅇㅇ
    '15.6.30 1:13 AM (180.224.xxx.103)

    딱 제 남편이네요
    거기다가 밥달라는 거나 커피 달라는 말은 더 툭툭거리며 말합니다
    왜 그러냐고 하면 어떠냐고 해요 그래야 자기 권위가 서는걸로 아나봐요 오히려 존경 못받는 걸 모르고
    난 전업주부고 남편은 돈벌어오니 꼴깝떠는 거 보기싫어도 안고치니 그럭저럭 삽니다만은
    요즘처럼 맞벌이하는 아내들은 절대 용서 안되는 행동이죠
    내 사위가 남편같은 사람과 살면 그꼴 못볼꺼 같아요

  • 5. 깡통
    '15.6.30 10:11 AM (121.139.xxx.117)

    여기도 있어요~~
    손하나 까딱 안해요.
    입으로 잔소리하는...
    돈벌어 오니 참고 살지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901 매릴랜드 관련 질문할 곳? 매릴랜드 2015/08/02 396
468900 땀이 나면 끈적해지는 게 당연한가요? 7 ㅇㅇㅇ 2015/08/02 3,290
468899 곤드레밥이요... 생곤드레? 건곤드레? 5 곤드레 2015/08/02 2,577
468898 연속 7끼 해먹었어요....ㅜㅜ 11 집밥 2015/08/02 5,797
468897 자주 시댁가시는 분 항상 뭐 사가지고 가시나요? 6 궁금 2015/08/02 1,969
468896 외국인보고 "저사람 미국인이다!"이러면서 크게 웃으면 무시라고 .. 5 무시 2015/08/02 1,565
468895 이 남자 어떤 남자 같나요? 21 팡팡이 2015/08/02 4,049
468894 지금 EBS 세계테마기행에 나오는 남자.. 멋져요!! 4 누구예요? 2015/08/02 3,055
468893 em.발효액. 6 ^^ 2015/08/02 2,960
468892 조울증 약 드셔보신 분 있으신가요? 8 d 2015/08/02 4,034
468891 종아리까지 굵은 하체비만분들 치마 입으세요? 16 ㅛㅛ 2015/08/02 8,522
468890 보통 성인되면 생리가 규칙적인가요? 2 궁금 2015/08/02 1,012
468889 김수행님 작고하셨네요. 9 산겐자야 2015/08/02 2,950
468888 5kg미만 강아지는 케이지에 넣으면 버스 탑승 가능하지 않나요?.. 11 ... 2015/08/02 4,058
468887 집에서 운동하기 좋은 홈비디오 추천부탁드려요 .... 2015/08/02 414
468886 노래왕퉁키 무슨일 있었나요 30 ... 2015/08/02 16,167
468885 김무성의역사교과서 국정화발언에 현직교사가항의편지 5 집배원 2015/08/02 816
468884 대나무 바지가 뭔가요? 1 qkwl 2015/08/02 1,031
468883 스타벅스 1+1쿠폰같은거 안쓰면 불이익있나요? ,,, 2015/08/02 955
468882 메이크업초보자인데 얼굴피부가 화장을 다 먹어버려요. 24 ??? 2015/08/02 4,152
468881 헤어진 남편이 아이들 핑계로 돈 요구 어찌 해야할지요? 24 바다의여신 2015/08/02 5,396
468880 슈퍼맨 이동국집-정신없고 재미 없고 38 슈퍼맨. 2015/08/02 19,026
468879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중에서 10 ㅇㅇ 2015/08/02 2,075
468878 이런 머리는 고데기인가요? 5 머리 2015/08/02 2,859
468877 집이 경매로 매각되면 3 얼마나 2015/08/02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