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정우...

힐링캠프 조회수 : 3,737
작성일 : 2015-01-12 23:47:18
관객은 자연이다..
농부가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절실한 마음으로 수확을 기다리듯이...
열심히 촬영하고 후반작업하고 개봉을 기다리는 배우와 감독의 마음...
농부가 최선을 다하고 겸허히 하늘의 뜻을 기다리듯
관객은 자연같은 존재라는거.
허세가득한 말도 섹시하게 들리는 저는...
아무래도 그의 팬이겠죠~ ㅜㅜ

롤러코스터를 만들었던 그 마음.. '배우'로써 선택한 길이라는 거요. 더좋은 배우가 되기 위한 필연적 과정이었다는 말..
제가 생각했던 그게 딱 맞아서
팬으로 기분이 좋네요

근데
옛날같은 야생적인 느낌이 많이사라졌어요
피부가 너무 좋아져서이기도 하겠고
반무테 안경 탓이기도 하겠고
뭔가 이지적인 느낌이 확....
어울리기도 하는데
배우로써의 하정우의 '쌩'느낌을 워낙 좋아했었던 터라...

이나저나 간만에 브라운관에서 얼굴보니 너무 좋으네요
영화 허삼관 - 어떨지 모르겠지만,
기대없이 애정어린 맘으로만 보려합니다.
^^*
IP : 223.62.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정우 팬
    '15.1.13 12:02 AM (39.118.xxx.16)

    헉 힐링캠프 나왔었나요?
    ㅠ 얼마전 황해 보고
    너무너무 불쌍하고 안쓰럽고
    어휴 먹는씬은 어찌 그리 귀엽던지 ㅎ

  • 2. 윗님...
    '15.1.13 12:09 AM (1.249.xxx.3)

    황해 무섭고 많이 잔인한가요???
    보고 싶은데 너무 잔인할까봐 못보고 있는데
    어떤가요??

  • 3.
    '15.1.13 12:12 AM (223.62.xxx.87)

    좀 잔인한데,
    재미있어요.
    필요이상으로 잔인하다기보단
    대부분 극 전개에 필요한 부분이라...
    끔찍한 부분들 스킵하시면서 보시면 ... 볼만합니다~

  • 4. 하정우팬
    '15.1.13 12:17 AM (39.118.xxx.16)

    저도 잔인한 장면땜에 일부러 안보다
    하정우 땜에 봤는데 가슴이 어찌나 아프던지요
    흑흑 ㅠ 김윤석 하정우 연기 넘 잘해요
    잔인한부분 딴짓하시고 함보세요
    전 정말 재밌게 봤어요

  • 5. 어쩌다
    '15.1.13 12:18 AM (218.233.xxx.196)

    하정우 알게돼서(영화보면서 ㅋ)
    하정우 영화 다 찾아보고 있는데
    대부분...잔인해요..

    추적자? 그것도 너무 잔인하고..더군다는 전 무섭기까지 했어서.....떨면서 봤어요
    황해도 완전 사람 죽이는것만 나올정도...둘다 비추구요...
    하정우 나와서 끝까지 봤네요...

    다른거 잔잔한거 보세요. 하정우 나오는거.
    더테러라이브 괜찮죠...근데 여기선 얼굴이 계속 좀 일관성 없게 변해요.얼굴이 부었다. 쌍거풀이 있다없다..
    그래도 영화 자체는 괜찮아요

  • 6. ...
    '15.1.13 12:36 AM (1.249.xxx.3)

    테러라이브 정말 재밌게 잘 봤어요. 아울러 전혜진씨 진짜 기자같은 연기도...

  • 7. 추천
    '15.1.13 9:00 AM (222.237.xxx.127)

    하정우의 매력을 보시려면 멋진 하루 추천합니다.
    밉지 않은 매력이 좔~좔 흘러요. 참고로 상대역은 전도연.

  • 8. dd
    '15.1.13 9:27 PM (211.172.xxx.190)

    전 다른거 다 떠나서 예능프로에 나와 하정우가 인터뷰하면 빵 터져요. 하정우식 말장난? 개그가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949 중고딩생들도 이성친구 사귀면 5 2015/01/13 1,926
456948 이건 80년대 감성인가요? 요새 2015/01/13 1,319
456947 강아지 자율배식 하시는분 계세요? 9 bab 2015/01/13 12,432
456946 “쓰레기통이 90만원”… ‘청와대는 쓰레기도 비싼가’ 비판 쇄도.. 2 세우실 2015/01/13 1,972
456945 서울 국공립어린이집 2018년까지 1천곳 더 늘린다 샬랄라 2015/01/13 973
456944 [펌글] '서초동 일가족살인사건의 강씨는 sky대학을 나온 명.. 4 ㅡㅡ 2015/01/13 4,607
456943 은행 주택 담보대출 65% 원금 상환 못하고 이자만 내... .... 2015/01/13 1,866
456942 흰머리와 폐경 5 .... 2015/01/13 5,276
456941 자석 칼꽂이 1 삐리리 2015/01/13 1,326
456940 스마트폰으로 팩스 보내는 방법 23 생활의 팁 2015/01/13 3,599
456939 어제 오일풀링 처음 하고는 지금 어금니가 흔들려요. 7 .. 2015/01/13 5,090
456938 어쩌자는건지 1 2015/01/13 1,340
456937 외벌이 400에 양가부모님 생활비요.. 11 그 분 2015/01/13 7,978
456936 취업 후 바로 대출은 안되나요? 6 ".. 2015/01/13 2,086
456935 과년한 자녀 두신 분께 여쭤요 2 궁금 2015/01/13 1,706
456934 요즘은행적금 하세요? 대신 뭘하시는지? ... 2015/01/13 1,326
456933 엄마 요리를 좋아하는 아들 12 ...아들 2015/01/13 3,614
456932 20년 후에 사라질 직업군 93 ... 2015/01/13 46,423
456931 진건지구에 2 부동산 2015/01/13 1,465
456930 대화할때 여운이나 여백을 못견뎌요 4 11 2015/01/13 1,561
456929 저녁 6시 30분쯤 강남역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 역까지 택시로 .. 7 ... 2015/01/13 1,492
456928 연봉 2억에 차없는게 이상한가요? 26 ... 2015/01/13 6,212
456927 전설의 마녀 질문있어요. 2 ... 2015/01/13 2,326
456926 암보험 이냐 실비보험이냐 13 43세 2015/01/13 3,118
456925 친구 모친상 조문 7 .. 2015/01/13 2,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