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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아빠가 카톡보내자 답장이..

아.. ㅜㅜ 조회수 : 2,826
작성일 : 2015-01-12 18:52:46
너무너무 그리워하시던 아빠가 카톡을 쓰셨다는데

세상에.. 답장이 왔다는 거예요

그 번호를 새로 개통한 누군가가 답을 해주셨다는데

저 밥먹고 이거보다가 엉엉..ㅜㅜ

http://m.media.daum.net/m/media/hotnews/rankingnews/popular/newsview/20150112...
IP : 58.231.xxx.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1.12 7:04 PM (61.83.xxx.9)

    한참을.....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눈물만..

  • 2. 그래도
    '15.1.12 7:14 PM (119.204.xxx.30)

    아직은 살만한 세상일수도 있겠다 하는 희망이...
    어느분인지.. 제가다 감사하네요

  • 3. ㅜ.ㅜ
    '15.1.12 7:21 PM (112.173.xxx.76)

    먹먹하네요... 아고공..

  • 4. ㅁ.ㅁ
    '15.1.12 7:34 PM (223.62.xxx.27)

    헉 저 퇴근길 버스안인데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ㅠㅠㅠㅠ

  • 5. ...
    '15.1.12 7:35 PM (59.15.xxx.86)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을 왜곡하고 욕하는 사람들보다는 그 아픔을 같이 위로하고
    싶은 사람들이 더 많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6. 우째...
    '15.1.12 7:44 PM (116.39.xxx.233)

    저 아버지 얼마나 자기 새끼가 보고 싶으면
    답 오지도 않을 편지를 보냈을까...
    그리고 무시 하지 않고
    정성으로 답 해준 맘이 고운 분 진짜 고맙소~

  • 7. 아가라고 부르는
    '15.1.12 7:45 PM (218.149.xxx.151)

    저 아버지 마음을 감히 알수는 없지만 ㅜㅜ
    자식키우는 사람으로써 눈물이 흐르네요
    그리고 답장주신 분들 참 마음이 고우신 분이네요

  • 8. 눈물이 나네요..ㅠ.ㅠ.
    '15.1.12 8:43 PM (122.36.xxx.73)

    내 애 몸에 상처하나라도 나면 정말 속상한게 부모맘인데...이분들 맘은 상상도 안되네요.ㅠ.ㅠ..

  • 9.
    '15.1.12 9:13 PM (39.7.xxx.75) - 삭제된댓글

    너무 너무 가슴이 먹먹 해요
    그 마음이 아들 그리워 하는 마음이 전달 됩니다
    막 떠오르는 생각인데‥
    세월호 희생자들 번호로 부모가 문자나 톡 언제나
    보낼수 있으면 누군가가 답장 해주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잊혀질때까지 ‥ 잊혀지지 않겠지만‥
    너무나 갑작스럽게 떠났는데 얼마나 할 말이 많을까요 ㅠ
    답장 보내는 시스템 있다면
    제가 자원봉사 지원 하고 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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