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한테 홀렸는지 아직도 어지러워요
작성일 : 2015-01-12 14:50:20
1940679
분리수거 하는곳에 새끼냥이가 한마리가 사는데
이제 제법 컸어요
밥을 챙겨주고 하니까 가면 먼저 다가오곤 하는데
오늘은 새로운 고양이가 창고안에서 쓱 나오는데
그렇게 큰 고양이는 첨 봤어요
근데 길냥이가 아닌지 초록색 벨벳 목걸이에 금색 종을
달고 있는데 짙은 브라운에 살짝 금빛이 도는 털이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고양이 같은데
부티 귀티가 줄줄 흐르네요
좀 기다렸다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보이지 않아서
집에 들어와 있는데 계속 머리속에 뱅뱅 도네요
고양이세계의 귀족을 본 느낌
IP : 211.204.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5.1.12 2:56 PM
(61.102.xxx.135)
동물병원 앞으로 지나다가 보게 된 터앙 고양이.
길고 하얀 털에 사파이어 색깔의 눈빛을 가진 고양이가 심기 불편한 표정으로 병원내를 오락가락 하는데 나도 모르게 "여왕폐하~ 무엇 때문에 심기가 불편하시옵니까?" 외치고 싶었다는...
고양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물임이 분명합니다.
2. 아휴
'15.1.12 3:05 PM
(223.62.xxx.96)
제발 주인 있는 외출냥이였으면 좋겠네요 요새는 너무 귀히 애지중지 하다 버리는 사람이 많아서. 예전에 아파트 앞에 정말 귀하게 자란듯한 하얀 페르시안 고양이던가, 지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 애옹거리면서 쫒아다니더라구요 정말 마음아팠는데, 아마 누가 버린듯 했어요 그때 저도 지나쳤던게 참 양심에 가책이 남네요
3. 아비시니안을 보셨나보군요
'15.1.12 3:06 PM
(119.64.xxx.212)
이집트벽화에 나오는 고양이종...
얘들이 산책냥이라.그렇게 살살 나가 돌아다는 거 좋아해요.
4. ㅇㄴㅁㄹ
'15.1.12 3:25 PM
(219.254.xxx.207)
가출냥이일수도 있죠? 목줄 보고 연락해서 주인이 데려가면 좋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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