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는 자기에 대해서 얼마나 아나요?이런 경우가 많은건지??

rrr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15-01-09 16:13:34

이렇게 가족이나 친구를 봐도

거의 잘 몰라요

가족은 그래도 사랑이 있어서

좋게는 보고 이해는 하는데..

친구라고 만난 사람들은 완전히 저를 오해하고

무시해요

예를 들면

뭐 말도 못하죠

저는 남자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생전 남자는 사귀어본적도 없는줄 알구요

고등때 살이 많이 쪄 있었는데

그거보고 부모가 안 돌봐서 그런애라 이상하게 생각하고...

전공선택도 남이 시켜서 한줄 알고..등등

제가 고시공부한다하니 완전질투로 돌아서서 말마다 저를 교묘하게 깍아내리고..

고시공부할리가 없다 이리 생각하고..

말실수 한번 하면 그걸로 그런 사람으로 고정되고요

물론 제가 자존감이 낮고 너무 사람을 좋게만 믿어서 저런사람들을 친구라고 못 내치고 만나기는 헀어요

지금은 아니지만요

제가 특수한 경우인가요?

다른 분들 여자친구들도 다 저런가요??

다른 분들은 안 그러신가요? 

그럼 친구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그렇게 보낸 시간이 저런사람들 친구라고 만나고 감정소비하고 한게 너무 억울하고

그래서 다른분들도 저처럼 그러신가 너무 알고 싶어요

저같은 사람은 없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나 ㅁ친은 안 그렇더라구요

저를 정확하게 알아요

제가 잘하면 기뻐하고 저를 존중했거든요...

아..그리고 생각해보니 저를 존중하고 알아봐주는 여자친구들도 몇명있기는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저는 주로 위와 같은 저런사람들만 친구라고 만난거죠..

IP : 122.254.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9 4:19 PM (147.46.xxx.92)

    자신에 대해 오픈을 해야 나를 알 수 있죠. 만나기만 하고 본인을 오픈을 안한경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788 요즘 의사는 술마시고 수술해도 괜찮은가보네요. 멀쩡한 맹장도 잘.. 20 김앤당 2015/01/10 1,767
455787 탈모에좋은 검은콩좀 제대로 먹고싶어요 4 탈모 2015/01/10 3,513
455786 홍대 미용실..아 * 3 미용실 2015/01/10 1,923
455785 의사들은 대법원보다 상위 계층인가봐요 70 아님 난독증.. 2015/01/10 5,260
455784 버섯볶음 좋아하는데요.. 해송이vs백만송이vs머쉬마루 6 버섯 2015/01/10 1,240
455783 엘보라리오 써 보신 분들? 1 행복을믿자 2015/01/10 786
455782 공복혈당 145이면 당뇨병 확진인가요 11 에효 2015/01/10 11,016
455781 턱교정하는 애들 ..교정기끼고 잘 먹나요? 2 턱교정 2015/01/10 1,808
455780 세월호 의인 "입원·치료비 자비로 충당" 4 20명구한의.. 2015/01/10 1,033
455779 썸타는 남자가 공무원인데 20 -_- 2015/01/10 6,721
455778 이 음악 제목 좀 알려주세요 2 음악소리 2015/01/10 877
455777 그냥 샘이예요 ㅋ 6 ㅇㄹ 2015/01/10 1,941
455776 '콩가루' 청와대, 박근혜가 흔들린다 3 샬랄라 2015/01/10 2,066
455775 이마트몰 가격 추적기 6 .. 2015/01/10 2,607
455774 고양이말에요 26 귀여워라 2015/01/10 5,126
455773 광파오븐 어디꺼 좋을까요? 6 광파오븐 2015/01/10 3,344
455772 마른 분들께 질문있어요 6 크하 2015/01/10 2,507
455771 내 감정이 둔해지려고 해도 내 몸이 느끼나봐요. 5 아 이런.... 2015/01/10 2,294
455770 강남 하우스 푸어들끼리 치열한 폭력 난투극? 9 호박덩쿨 2015/01/10 5,017
455769 남편이 술이 취해서 애들이랑 자면 괜찮으시나요? 7 ... 2015/01/10 2,616
455768 김혜경선생님의 일미채 레시피 좀 알려 주세요. 6 일미채 2015/01/10 2,314
455767 남는 드럼세탁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얘를 어쩌나.. 2015/01/10 1,479
455766 남편의 바람후... 34 힘든마음 2015/01/10 18,258
455765 안경을 맞췄는데요. 제 경우 어떡하나요? 4 어째 2015/01/10 1,833
455764 펌) 정말 정치쇼는 누가 알겠어요. 7 silly 2015/01/10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