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아이 주차뉴스요. 오늘 9시 다른뉴스는 없었나요?

궁금합니다. 조회수 : 2,599
작성일 : 2015-01-07 23:24:44

요며칠 kbs9 뉴스를 보는데요. 어제 주차타워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저도 그 방송을 보면서 뭘 느낀줄 아세요? sbs에서 피노키오 드라마가 생각나더군요.

어떻게 그 동영상을 보고 주차타워 이야기만 중점으로 하는지... 무인주차타워는 두번째인데..

할머니가 애를 잡아 내동댕이 치던데.. 그걸 만든 기자랑 편집하신분들은...

도대체 제대로 본건지라고요. 그러면서 피노키오 드라마에서 본 장면이 떠오르더군요.

동영상을 제대로 아니 끝까지만 봤어도 절대 어제와 같은 초첨으로 나오지 않았을텐데..하고요.

그런데 그걸 본 시청자분들이 다시 돌려보기 하고 결국 동영상 뒷부분도 있었다는걸요.

어떻게 그 방송국은 기사초첨을 그렇게 다룬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인지... 정말 기자들도 기사 잘 알아보고 써야지 하겠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네티즌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청원 해주시고 경찰서에 전화

해주시고 해서 다시 조사 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ㅠㅠ 아이가 넘 불쌍합니다. 부모님과 5살 아이 형도....

천국에서 편히 쉬길....

다른 방송국에서 제대로라도 방송을 해주셨으면 하네요.

IP : 58.226.xxx.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7 11:27 PM (218.156.xxx.87)

    동영상 뒷부분이 무슨 내용인가요? 근데 무슨 내용이건 타워 안에 애를 안꺼내고 문을 닫았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 않나요? 말이 안되는게 인생이지만요. 8살?짜리 형도 내가 동생 꺼냈더라면 하고 평생 죄책감 가질것 같고요. 엄마를 처벌할수도 없고 엄마랑 딸 둘다 살기 싫을것 같다는

  • 2. 궁금합니다.
    '15.1.7 11:36 PM (58.226.xxx.59)

    http://nvod2.ytn.co.kr/general/mov/2015/0107/201501071012060755_h.mp4

    분명 할머니가 아이쪽을 본게 cctv에도 나오거든요. 그아이도 바로 옆에까지 봐서 알고 있고요.

    ㅇㅇ 님 82 대문글 한번 보세요. 댓글도 보시고요. 잘 나와 있습니다.

  • 3. ..
    '15.1.7 11:39 PM (183.106.xxx.51)

    동영상 보고난후 가슴 두근거려서 잠을 못 자겠어요... 아이를 차에서 바닥으로 내팽개치다니.

    아이 다리가 다 보이는데 +큰 아이가 동생보면서 외할머니한테 저기 동생있다고 하는거 같아요

    = 미친 외할머니예요.

    정상이 아닌거 같아요. 짐은 가득 가슴에 안고서

    평소에도 저런 식으로 했을겁니다. 애들을 협박하고 공포심 갖게 하고

  • 4. 고의
    '15.1.7 11:49 PM (180.224.xxx.28)

    고의로 보여요. 버튼 누르고 셔터문 내려오는 동안에도 할머니는 전혀 동요가 없고 유유히 나오잖아요. 다른 아이가 그 아이를 계속 바라보고 의식하고 할머니에게 알리려하는거 같은데.. 할머니는 냅둬....이렇게 반응한듯 다른 아이가 소극적으로 굴잖아요.

    실수일 수가 없어요. 실수얐다면..할머니가 미친득 펄짝뛰고 난리가 났어야하고.. 일부러 혼내주려고 한거라면 자리를 뜨면 안되죠.

    저도 아이가 인형처럼 바닥에 널부러진게 이상해요.

  • 5. ...
    '15.1.8 12:23 AM (180.69.xxx.122)

    애한테 겁줄려고 그랬다고 자백했다네요..
    아까 어떤댓글에서..
    어떤 사람이 경찰서에 전화해서 확인했는데...
    겁줄려고 뒀다가 나중에 뒷문열어 데리고 올려고 했다고..

  • 6. ...
    '15.1.8 12:56 AM (112.155.xxx.72)

    박근혜 정부 들어서서 애들이 많이 죽어나가네요.

  • 7. 겁만 주려고 햇다는
    '15.1.8 1:06 AM (118.36.xxx.25)

    그 거짓말이 사실이라도 잡혀가야 해요.
    애를 주차타워에서 겁을 줘요?
    할머니가 어떻게 살겠냐구요?
    사시면 안되지.
    애를 목 졸라 죽였다고 해도 남들이 가슴이 아픈데
    회전하는 주차타워에 끼어죽다니...그 시신은 얼마나 끔찍할건지.

  • 8. 돌돌엄마
    '15.1.8 1:22 AM (115.139.xxx.126)

    위 118.36님 의견에 동의.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용서받지 못하죠.
    그냥 미친ㄴ이에요. 집안 방에도 가둬놓으면 안되는데
    그 위험한 곳에 애를........//

  • 9. 앨리스모모
    '15.1.8 2:39 AM (182.226.xxx.231)

    정말 실수였다고해도 사람이 죽으면 형사처벌 받는거 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919 검사할때 바로 뽑은 피는 검붉고 좀 더 있으면 색이 왜 밝아지나.. 4 정맥혈은 원.. 2015/01/11 1,239
455918 교수 준다니까 뿅 넘어간 그 승무원.. 13 옐로우블루 2015/01/11 10,824
455917 호박죽 어떻게 끓이나요? 1 출출 2015/01/11 1,123
455916 이사 날짜는 정확히 딱 맞아야 되는건가요? 4 현주맘 2015/01/11 1,343
455915 82cook 금지어 5 djnucl.. 2015/01/11 1,807
455914 이쯤되면 국적기란 용어를 못쓰게 해야죠 1 국적기..?.. 2015/01/11 1,370
455913 명동카페 피아노 관련글 관점이 달라.. 2015/01/11 1,440
455912 여 승무원 정말...... 11 고양이2 2015/01/11 7,128
455911 하루2시간가동 보일러 가스비요 2015/01/11 6,360
455910 문국현님이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셨죠 13 쥐박이 2015/01/11 3,165
455909 옛날부터 존경하는 한분 유일한박이신데 4 두고두고 회.. 2015/01/11 1,254
455908 짝짝짝짝 그것이 알고싶다 감탄 또 감탄! 7 아아아 2015/01/11 3,046
455907 저라도 오늘부터 3 선서 2015/01/11 1,098
455906 '그것이 알고 싶다'를 칭찬합니다. 9 멋진사람들 2015/01/11 1,825
455905 시래기한덩이 있는데요나물무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시래기나물 2015/01/11 1,074
455904 유한양행 회사 진짜 괜찮은 기업이네요 7 세상에 2015/01/11 2,768
455903 유한양행 제품 뭐 있어요? 29 유한양행 2015/01/11 5,707
455902 스크래치 상품인줄 알고 소파를 샀는데 2 2015/01/11 2,281
455901 승무원 얼굴 도대체 어디서 봅니까? 7 그것이 알고.. 2015/01/11 4,023
455900 남자들도 외로움을 타나요 4 궁금 2015/01/11 2,573
455899 여승무원의 상황,, 회사원으로서 넘 공감되요ㅜ 2 mmm 2015/01/11 2,390
455898 예비고1 수학 공부 문의합니다 4 인강 2015/01/10 1,954
455897 사각턱 보톡스 맞고 왔는데, 후회되네요ㅜㅜ 4 ..... 2015/01/10 66,698
455896 얼마전에 '부천 백화점 사건' 이라는 글 올린 사람입니다 5 카트홀릭 2015/01/10 2,596
455895 횡단보도에 정차시키는 사람은 4 crc 2015/01/10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