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보고 왔는데..기분이 너무 나빠서요..ㅠㅠ

... 조회수 : 9,071
작성일 : 2015-01-07 15:11:35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에 사주를 보고 왔는데...
공무원 사주라고...공무원이나 공기업 준비하라고 하네요
장사 체질도 아니고 어려운 자격증 딸 사주도 아니고
사주에 남자?가 많은데 남자랑 직업이랑 같은거래요...이걸 관이라고 하던가 여튼

신기한 마음에 집에 와서 이리저리 검색해보니까
공무원 사주+관 있는 사주라는건
타고난것도 아무것도 없고 재수없는 인생이라
점쟁이가 위로차원에서 하는 말이라는 글을 봤어요...ㅠㅠ
재능도 없고 운도 안 따라주는 불쌍한 인생이라는...
(점쟁이들 할말 없으면 관운있다고 한다네요...ㅠ그만큼 흔해빠진)

이게 정말인지...참담하네요
어쩐지 시간과 노력을 들여도 남들은 저만치 빨리 앞서나가는데 저 혼자 많이 뒤쳐지고 늦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처음엔 신기하고 재밌었는데 가면갈수록 기분이 더러워지네요.....
뼈빠지게 노력해야 남들 뒷꽁무니나 겨우 따라가는 수준인건 익히 알고있었지만
이렇게나 쳐지는 삶이었다니...



IP : 121.128.xxx.9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7 3:14 PM (115.140.xxx.66)

    돈까지 들이면서 왜 그런 기분나쁜 얘기들 사서 듣는 건지
    참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게 자꾸 마음에 걸리면 그게 바로 인생에 걸림돌로 작용해서
    그대로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점쟁이가 용해서가 아니구요
    기분을 환기 시키시고 빨리 잊으세요.

  • 2. fltkzhek
    '15.1.7 3:17 PM (1.249.xxx.215)

    쩝/ 시간 들이면서 이딴 댓글 쳐 쓰는 니가 더 이해 안가네요?ㅋㅋㅋ그냥 갈 길 쳐가세요

  • 3. 댓글
    '15.1.7 3:26 PM (110.70.xxx.92)

    바로 윗 댓글 이해 안가네.....ㅋ 원글인가?ㅋ
    그냥 점집에서 한 말 다 믿을 필요도 없어요
    왜냐;;점집마다 잘 보는 분야가 있어요
    직업,연애,입시 이렇게 종목이 있어요
    그러니까 점집 말 백프로 믿지마시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시길!!

  • 4. ...
    '15.1.7 3:28 PM (121.128.xxx.93)

    저 원글인데...아닙니다ㅠ아이피가 다른걸요..여튼 위로의 댓글들 감사합니다...

  • 5. ..
    '15.1.7 3:29 PM (64.233.xxx.173)

    점쟁이는 별말 안한거 같은데 왜굳이 안좋은 글 찾아보고 우울해하세요?

  • 6. ..
    '15.1.7 3:34 PM (116.37.xxx.18)

    긍정적사고 가지시길 바랍니다

    http://youtu.be/L6V0qWMpFbE

  • 7. 톡털이
    '15.1.7 3:35 PM (112.218.xxx.227)

    관운있다는말을 그런식으로 하진 않을거 같은데요.
    원글님 사주에 진짜 관운이 들어서 그렇다고 했을텐데..

  • 8. .....
    '15.1.7 3:39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관운 있는 건 좋은 거 아닌가요?
    마음을 좀 긍정적으로 바꿔보세요.
    왜 괜히 별말 아닌 말인데 기분이 점점 나빠지는 쪽으로 선택을 하시는건지, 많이 안타까워요.

  • 9. ..님과 동감이요
    '15.1.7 3:39 PM (112.152.xxx.28)

    무속인은 좋은 말 해준거같은데
    해석을 이상하게해서 사서 맘고생 하시는듯 해요ㅎㅎ
    전 저런거 나오면 좋을거 같구만요

  • 10. fltkzhek 는
    '15.1.7 3:47 PM (115.140.xxx.66)

    아마도 점쟁이 인가 봅니다
    밥줄 끊길까봐 발끈하신 듯 ㅎㅎㅎ

  • 11. ..
    '15.1.7 3:50 PM (116.37.xxx.18)

    불안심리를 조장했다면
    부적(방편) 쓰게 하려고
    그랬을 수도 있어요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

  • 12. 아이고 원글님
    '15.1.7 3:52 PM (119.64.xxx.212)

    아주 단순하게 여자 관은 관운인 동시에 남자를 의미하기도 하구요.
    남자에게 재운은 동시에 여자를 의미하기도 해요.
    그래서 관직으로 성공한 여성은 아무래도 남성과의 만남이 빈번하고
    돈 많은 남자에겐 여자가 꼬이는 거라고들 하죠.
    깊이 드러가보면 또 의미나 양상이 달라지기도 하구요, 어쩄든...

    운명은 성격따라간다고 이제껏 뜻대로 되는 일 없고 장애가 많으셨죠???
    원글님 마음 씀씀이를 보니 원글님 현재 인생이 보이네요.
    똑같은 저 말을 들으면 기뻐하면서 공부해야겠다! 다짐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을 겁니다.
    맞딱드리는 일들과 말들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면 그렇게 운이 흐르구요.
    부정적인 쪽으로 해석하는 버릇이 쌓이면 운명역시 그렇게 흘러가요.

  • 13. ...
    '15.1.7 3:58 PM (121.128.xxx.93)

    ㅠㅠ네 평소에 걱정도 많고 쓸데없이 부정적인 망상하는 버릇이 있어요ㅠㅠ고쳐야겠네요 쓴소리 감사해유

  • 14. ㅇㅇㅇ
    '15.1.7 4:27 PM (211.237.xxx.35)

    그런거 믿지 마세요. 사주가 어딨어요. 운명같은건 없습니다.

  • 15. . .
    '15.1.7 4:33 PM (211.209.xxx.27)

    관이 있는게 좋은건데 왜.스스로 찾아서 안 좋다고.걱정하는거죠?

    관은 직장이나 남편을 의미하는 걸로 알아요.

  • 16. 원글님께
    '15.1.7 4:57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극하는 (원글님을) 오행이 많은거에요
    그레서 긍정적인쪽보다 걱정을 많이 하는 타입일 확률이 높아요
    그건 원글님 성향이에요
    문제는 그게 자기표현, 친구관계, 자식에 영향을 크게 미칩니다
    일부러라도 걱정많이 하지 마시고 좋아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세요
    직업과 무관한 그런 일요
    원글님 같은 분은 지나치게 성실해요 그럼에도 노력이 부족한게 아닌가 고민합니다
    오유같은 사이트 들어가서 자주 웃으세요 복이 옵니다

  • 17. 아무한테나
    '15.1.7 5:37 PM (1.230.xxx.50)

    다 관이 있다느니 하는 거 아닐 텐데요. 관운이 없는데 있다고는 안해요.
    공무원 공부 마음 잡고 열심히 해보세요. 쓸데없이 부정적인 생각으로 기운 빼지 마시고요.

  • 18. 성격은곧신념
    '15.1.7 5:47 PM (207.216.xxx.8)

    사주는 양면성이 있어요... 그래서 이걸 어느 쪽을 보여주고 말하느냐인거에요...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 관운이란건 여자한테는 남자에요....
    관운있으면 남편복 있는거죠.
    위에서 나온 말인데 나를 극한다고 하잖아요.
    나를 누그러뜨리는 기운이기도 해요. 그래서 일이 좀 꼬이기도 하고 그러기는 해요.
    그래서 양면성이라고 말씀드린거에요.
    근데 양면성이 있으니까 무조건 좋은 일만 있는 사주는 없어요.
    그러니까 좋은 쪽으로 보고 그쪽으로 나가시면 되요..
    관운... 있다고 해서 공무원해보라는 것도 사실 좀 말이 안 맞기는 해요.
    더럽게 사주풀이 못 하는 분인가보다...
    무슨 관운있다고 공기업 공무원 타령을 해요... 그것도 맞는 사주가 따로 있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092 내일이 위내시경과 대장 내시경 검사날인데 1 어떻게 할까.. 2015/01/11 1,485
456091 맘에 드는댓글 안달리면 8 맘에 드는 2015/01/11 898
456090 친정 일에 어디까지 관여해야 할까요? 4 최선생 2015/01/11 1,983
456089 문재인 “당이 늘 영남권 후보들의 발목을 잡았다” 16 .. 2015/01/11 1,514
456088 이휘재 사주.. 13 0행복한엄마.. 2015/01/11 30,406
456087 물걸레 청소기 제 점수는요~~~ 11 마이미 2015/01/11 2,913
456086 도와주세요(세탁관련) 4 은선ㅡ서울 2015/01/11 778
456085 남편의 스킨십ㅜㅜ 18 미사엄마 2015/01/11 12,974
456084 딸아이 오늘 초경 시작했는데요. 10 . 2015/01/11 4,344
456083 동생 답답해요. 45 어려움 2015/01/11 14,381
456082 사춘기오면 말투가 변하나요? 5 2015/01/11 1,922
456081 NHK, 청와대 내부문건 유출문제로 민정수석 사의표명 light7.. 2015/01/11 1,139
456080 자국민 죽인 비행기테러리스트 평생 보호해주는 우리나라 4 .... 2015/01/11 1,220
456079 반딧*이업체시공은 일반 새집증후군시공과 많이 다른가요? 가격차이가많.. 2015/01/11 921
456078 불의에 맞설수 있는 용기..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5 아.... 2015/01/11 1,026
456077 [단독입수]최초 보고서 속, 바비킴이 허리 만진 내용 없어 2 조작항공 2015/01/11 3,476
456076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7 싱글이 2015/01/11 1,379
456075 3종세트 낙하산, 방독면, 구명조끼 판매 2 pp 2015/01/11 1,167
456074 쿠첸vs쿠쿠 어디께 더 좋나요? 10 ... 2015/01/11 3,095
456073 조땅콩네는 조선시대 2 뻑하면 무릎.. 2015/01/11 1,143
456072 박창진 사무장님... 응원합니다. 근데 왠지 옛 동창같아요 15 71년생 2015/01/11 5,234
456071 도찐개찐 vs 도긴개긴 4 짜장면 2015/01/11 1,636
456070 '꿇어앉아라.' 할 수 있죠 제가 화난 상태에서는 6 참맛 2015/01/11 1,757
456069 이번 피겨 선수권 보셨나요? 8 2015/01/11 4,419
456068 능률 그래마존 책아시는분 6 중딩맘 2015/01/11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