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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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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남편을 존대하는건 실수하는거죠?

존대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15-01-06 09:54:06
Tv에서 본인의 남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계속 존칭을
쓰네요.

홈쇼핑에서 약파는 남자의사 부인인데, 뭘 모르는거죠?

본인이 남편의 24시간 건강을 챙겨주는 매니저라고 나오는데
원장님이 주무실때, 물 드실때, 에너지가 충만하세요등등

상대방이 남편보다 낮아지는거잖아요.

방송나오기전에 유의사항 교육이라도...


IP : 119.194.xxx.2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15.1.6 9:56 AM (110.10.xxx.35)

    어떤 국회의원 아내란 사람(유명인)이 늘 그랬어요
    본인이 남편을 지칭해 의원님 어쩌구 하는데
    듣기 민망하더군요

  • 2. 머리가텅텅..
    '15.1.6 9:57 AM (112.220.xxx.100)

    한심해보이죠...

  • 3. 원글
    '15.1.6 10:01 AM (119.194.xxx.239)

    이런 당연한 상식들을 모은 강좌같은거 하면 돈벌것같아요.
    ㅎㅎ 부모님이 알려주시거나 책에서 보던가 살다보면 자연스레 알게되는 상식인데, 모르는게 더 신기해요.

  • 4. 공감
    '15.1.6 10:03 AM (59.15.xxx.43)

    바보같아보여요..자기 아내를 부인이라고 칭하는것도 마찬가지로요.

  • 5. ....
    '15.1.6 10:12 AM (182.210.xxx.52)

    겉으로는 인체 하면서 속으로는 텅텅 비었다는거 보여주는거 같네요

  • 6. ...
    '15.1.6 10:25 AM (223.62.xxx.94)

    틀린표현이긴한데
    82에 맞춤법이나 존칭에 관한 글 올라올때 보면
    무식하네 한심하네 머리가 비었네.. 하는데
    잘 할줄 아는게 우리말 뿐인 아줌마들 열폭 같아 보여요

  • 7. 하하하
    '15.1.6 10:33 AM (223.62.xxx.87)

    그러게요
    틀린표현은 맞는데..
    본인들은 모두 알고 있나보죠

  • 8. 원글
    '15.1.6 10:34 AM (119.194.xxx.239)

    잘 할줄 아는게 우리말뿐인게 아니라 어린아이도 아니고
    중년이 실수하니 더 욕 먹는거죠. 열폭이라는 단어는
    이 주제에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 9. 원글
    '15.1.6 10:39 AM (119.194.xxx.239)

    저는 잘못된 존칭이나 위생관념없는 행동등 이렇게라도 지속적으로 언급이 돼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온 국민이 다같이 무식해지자도 아니고 틀린건 바로 잡아야죠. 아 물론 너무 과한 욕이나 공격성 발언은 하면 안되겠지요.

    뭐랄까요 무식하고 목소리 큰 사람들이 인터넷 세상을 지배하려는것 같아요.

  • 10. ..
    '15.1.6 10:40 AM (211.214.xxx.238)

    그뿐 아니라 존대법을 모르고 너무 과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제가 아시는 분, 저한테 여쭤보세요.. 뭐 이런것들.
    누구를 높여야 하는지를 모르니 다 높임.
    66사이즈 없으십니다 이런 진상에 대비한 말 말고 평소에 별 생각없이 과하게 존대하는 경우 있어요.

  • 11. djnuclear
    '15.1.6 10:44 AM (161.122.xxx.75)

    전 그런 경우 많이 봤습니다만... 아내가 남편을 많이 존경하나보죠.

  • 12. djnuclear
    '15.1.6 10:44 AM (161.122.xxx.75)

    그런 남편을 만난 사람이 부러울 따름.

  • 13. 아이쿰
    '15.1.6 10:44 AM (183.99.xxx.135)

    원글님 같은 의도로 그러는건 좋아요
    바른 말 쓰려고 노력하는거 좋죠
    모르면 바로 잡아주고 그러면 좋구요
    그런데 가끔 심할때가 있어요
    맞춤법이나 높임말 같은거 잘못 쓴사람만 보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무식하네 머리가 비었네 못배웠네. 하는건 제가 보기에도 좋아 보이지 않아요

  • 14. 맞아요
    '15.1.6 10:48 AM (116.33.xxx.17)

    배움에는 끝이 없죠. 바른 어법 사용하자는 게 왜 열폭인가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목소리예요.
    책도 잘 안 읽고 인터넷의 언어파괴에 익숙한 세대들이 아니라면, 자식 키우는 부모라면 돈 물려 줄 생각 말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말 하는 법 가르쳐야지요.
    부부는 동격이기때문에 남한테 자기 남편을 극존칭으로 부르거나 존대하는 것은 듣는 사람을 낮추는 겁니다.

  • 15. djnuclear
    '15.1.6 10:48 AM (161.122.xxx.75)

    사람들 자랑할거 다 자랑하고 사는데 뭐 어떻습니까 ㅎ

  • 16. 예의에 어긋나죠.
    '15.1.6 10:49 AM (110.47.xxx.118)

    상대방 앞에서 남편을 존칭하는 건 '내 남편은 엄청나게 잘난 사람이다. 고로 그 사람의 아내인 나도 잘난 여자다.'라는 우월감 때문에 그런다고 봅니다.
    남편을 대접해야 아내도 대접받을 수 있다면서 남편을 존경할 것을 입담 좋은 날치기 강사들이 가르치고 그걸 또 진리로 받아들이는 여자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조선말 신분제가 붕괴할 때 돈 주고 산 족보로나마 양반계층으로 편입한 엉터리 양반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진짜 양반계층의 예의범절까지 뒤죽박죽이 돼버린 탓으로 보입니다.

  • 17. 잘못된 존칭 진짜..ㄷㄷ
    '15.1.6 11:17 AM (175.112.xxx.238)

    시상식에서 선배님 어쩌고 하는 것도 너무 거슬려요
    82에서도 시동생, 시누이 글 쓸때 도련님,아가씨 뭐뭐 하셨다 라고 쓰는 글 진짜.. 너무 싫어요;;;

  • 18. 세이버
    '15.1.6 1:33 PM (58.140.xxx.151)

    본인이 남편한테 존대하는건 문제가 없겠으나.
    다른사람 앞에서까지 남편을 높이는건.. 거기 나머지 사람들이 도매급으로
    남편보다 아랫사람이 되어버리는거죠.
    그건 진짜 상놈의 예법입니다.

  • 19.
    '15.1.6 1:54 PM (211.36.xxx.153)

    진짜 듣기싫어요

  • 20. 약간 푼수라
    '15.1.6 2:03 PM (36.38.xxx.225)

    그런 걸 수도.............

    그렇게 하면 자기가 좀 고상한 부인처럼 보일 거라고 짐작하는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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