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머리띠에 꽂혔어요.

심심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5-01-04 16:56:34
제 나이 38살 애없는 기혼 아줌마인데요, 미모가 없어서인지 어렸을땐 머리띠는 영 안어울려서 시도도 못해보고 살았는데 이상하게 삼심대 후반이나 되어서 머리띠를 해도 봐줄만해졌어요. ㅎㅎ 요새 머리띠들이 예쁘고 세련되게 나와서 그런가..아님 제 머리 스타일이 염색에 파마머리로 정착되어 그런가..암튼 옆에 포인트 준 머리띠를 하면 인물도 살고 즐겁네요. 
요즘 유치하거나 넘 화려하지 않은 디자인의 머리띠들 하나씩 사는데 겨울이라 니트 재질로 된 머리띠들이 화려하지 않고 예쁘더라구요.
오늘도 외출나왔다가 8천원짜리 니트 머리띠 두개 질렀어요. 지금 동네 커피숍에서 머리에 큼지막한 니트 꽃 달고 커피 한잔하고 있답니다. 
머리에 꽃달고 좋아하면 미친뇬인데..저도 기분이 많이 좋으니 어떡하죠? ㅋㅋㅋ 
IP : 121.139.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
    '15.1.4 7:34 PM (119.193.xxx.168)

    저도 머리띠 좋아해요^^
    머리띠하면 기분이 왠지 화사하지는 것 같아서 저도 놓을 수가 없어요!
    누가뭐라고 하면 어때요 ㅎㅎ민폐를 끼치는 것도 아니니까요.

    니트머리띠 사셨다고 하셨는데 겨울에 니트머리띠 따듯하고 산뜻해서 좋아요.
    머리띠 예쁘게 착용하시고 기분 UP되세요 원글님 ㅎㅎ

  • 2. ...
    '15.1.4 9:45 P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작년에 한 달에 하나씩 머리띠 샀던거 같아요. -.-;;;;;;
    머리띠 은근히 중독성 있고 기분전환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811 세수할때 폼클렌징 쓰세요? 비누나 다른것은 안되나요? 4 ... 2015/01/04 3,288
453810 오스트리아 스타일 잘 아시는 분? 10 000 2015/01/04 2,191
453809 생활수준은 괜찮지만 교육열이 높지 않은곳은 어딜까요? 8 수도권 2015/01/04 3,797
453808 이나영은 요즘 뭐하나요 1 2015/01/04 2,889
453807 최근에 집값이 올랐나요? 15 2015/01/04 4,729
453806 82님들은 단아한거 추구하면서 막말은 왜그렇게 잘하는분들 많나요.. 17 dfg 2015/01/04 2,761
453805 세월호264일) 가슴에 묻어 버릴 수 없는 분들 소식을 듣고 싶.. 12 bluebe.. 2015/01/04 672
453804 불륜녀의 매력?????????? 6 2015/01/04 7,289
453803 지금 살고있는 지역 맘에드나요 5 애기시러요옹.. 2015/01/04 1,437
453802 성북 고등vs 강남고등 8 고민 ㅠㅠ 2015/01/04 1,831
453801 풀*원 어묵에서 곰팡이 폈네요. 18 이런 2015/01/04 3,384
453800 선본 남자한테 제가 먼저 연락해봤자 안되겠죠 22 ㅜㅜㅜ 2015/01/04 5,813
453799 쿨 노래 좀 추천해주세요!!!!! 9 토토가 2015/01/04 1,176
453798 광고대행사라며 블로그 사십에 사겠다고 이웃신청? 5 사기? 2015/01/04 1,913
453797 뭐든지 제 책임이라는 남편...정말 못살겠네요 58 ㅠㅠ 2015/01/04 12,322
453796 누가 낳으랬나? 1 ... 2015/01/04 1,077
453795 오피스룩 쇼핑몰 6 고구마 2015/01/04 2,865
453794 둘째를 낳아야한다는 생각에 우울하네요 19 .... 2015/01/04 4,879
453793 81년생 이상 싱글 여성분들~ DKNYway로 오세요^^ 26 물수제비 2015/01/04 3,609
453792 집 매매 성사 후 이사 기간은 보통 어느 정도로 잡나요? 3 ... 2015/01/04 1,780
453791 서울 국립현충원에 참배하러 가보신분, 복장은 어떻게 하나요? 3 현충원 2015/01/04 2,307
453790 감금당했던 길냥이 사진 줌인방에 올렸으니 좀 봐주세요 4 앤이네 2015/01/04 1,259
453789 유명쇼핑몰에서 원피스를 주문했는데 일주일이 지나서야 품절이라네요.. 3 양파 2015/01/04 1,707
453788 살면서 부모님한테 해준선물중에 뭐가제일비쌌어요 9 유민 2015/01/04 1,896
453787 박명수는.. 같은말을 해도 왜이렇게 웃기죠? 118 2015/01/04 15,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