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졸업식, 여자아이 뭘 입히죠?

ㅇㅇ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15-01-04 10:16:03

첨엔 그냥 편하게 입혀갈까 했는데, 막상 그렇게 보내려니 그건 아닌거 같아서요.

게다가 무슨 상을 받는다고 하는데, 단상 올라가는 애를 패딩에 청바지 입혀 보내기도 그렇고.

 

중학교가면 교복입을테고, 그 위에 대부분 패딩이나 야상입고 다니지, 우리때처럼 떡볶이 코트같은거 입는 분위기도 아닌거 같아서 코트는 저학년때 빼고는 사준 기억이 없거든요.

 

그래서, 폴라티셔츠에 주름치마 정도 입히고, 겉에 자켓형 코트를 하나 사서 입힐까 하고 알아보니, 이건 사이즈랑 디자인이 너무 애매하네요.

155정도 키에 38킬로정도 나가는 애라, 키즈브랜드 입히면 너무 애들꺼같고 쥬니어브랜드에선 다들 디자인이 스포티한 것들 위주고.

어른 브랜드에서 입히려니, 44사이즈 찾기가 힘들고 55입으면 얻어입힌거 같고.

로엠이나 숲같은데서 파스텔톤 코트 입히고 싶기도 한데, 그것도 사이즈가 다 크네요.

그리고 사두면 얼마 입을일도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

 

보세 쇼핑몰 찾아보니, 중학생들 자주 간다는 소*나라 이런데는 너무 싸구려들인데다, 날라리 분위기 물씬 나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구요.

 

초등 졸업하는 여자아이, 입힐만한 옷 브랜드나 쇼핑몰 추천 좀 해주시겠어요?

 

33사이즈나 44사이즈 성인 쇼핑몰도 괜찮을 것 같구요.

IP : 112.172.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1.4 10:47 AM (112.172.xxx.48)

    어머나..
    감사합니다^^
    그렇게까지 해주신다니.
    연락드릴 방법이 없는데, 메일주소라도 잠깐 올릴까요?

  • 2. 여니
    '15.1.4 11:18 AM (221.139.xxx.249)

    치마는 아무도 안 입어요 ^^ 초등교사 그냥 단정하게 폴라 가디건 정도만 되도 좋을 듯 위에 점퍼는 상받으러갈때 벗고 올라가라해주세요

  • 3. 그런데
    '15.1.4 11:27 AM (114.205.xxx.114)

    저희 아이들 중1,2학년이라 졸업한지 얼마 안 됐다면 안 된 건데,
    요즘 여학생들 졸업식 때 치마나 원피스 입는 아이 하나도 못 봤어요.
    다들 평상복처럼 패딩이나 야상스타일 점퍼에 청바지 차림이 많구요.
    대내외상 시상도 요샌 졸업 전날 교무실로 불러 미리 주는 경우가 많아서
    막상 졸업 당일에는 교실에만 있다 갈 수도 있답니다.
    저희 아이들도 다 전날 미리 받았었거든요.
    그리고 우선 딸에게 물어 보세요.
    치마나 원피스 입을 거냐고.
    요즘 누가 치마 입냐고 펄쩍 뛸 수도 있어요.

  • 4. **
    '15.1.4 11:44 AM (119.67.xxx.75)

    제 아이도 작년에 졸섭했는데 다들 평소 학교 다닐 때 차림이예요.

  • 5. ....
    '15.1.4 12:29 PM (211.172.xxx.214)

    요즘 졸업식을 운동장에서 안하고, 교무실에서 하고, 아이들은 교실에서 TV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상 받는 아이들만 교무실에 대기하고요. 외투 신경 안써도 될듯.
    원글님 원하는 코트는 딱 졸업식 한번 밖에 못 입을거 같네요.

  • 6. 왜요?
    '15.1.4 2:09 PM (1.232.xxx.199)

    다른아이 다~안 입으면 울 애도 안입혀야하나요?
    특별한 날 색다르게 입히는것도 좋지요~
    사긴으로 남는건데..
    울 딸도 원피스 입혔어요.
    발목까지 오는 털부츠에 겉옷은 패딩롱점퍼.
    점퍼 벗을일이 없어 굳이 티나지도 않던걸요.
    물론 그때입은 원피스 장속에 고이 모셔져있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751 주몽으로 송일국이 떴는데 그때가 노무현 정권 때 8 참맛 2015/01/13 1,681
456750 겨울 담양, 볼거리 소개해주세요! 2 추워서 2015/01/13 1,885
456749 개그콘서트에서 4 ㅁㅁ 2015/01/13 1,554
456748 삼둥이 논란 - 당신들은 삼둥이의 만분의 일이라도 주변을 즐겁게.. 30 길벗1 2015/01/13 3,895
456747 중년에 차 없이 사는 사람들도 15 있죠? 2015/01/13 4,246
456746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직원들에 특정사상 강요 논란 3 세우실 2015/01/13 988
456745 자기 집 냄새도 맡을 수 있나요? 14 궁금 2015/01/13 3,938
456744 남자들이랑 못 친한 경우는... ㅇㅇ 2015/01/13 1,224
456743 여주375아울렛 명품매장 1 패랭이 2015/01/13 7,820
456742 일본, 미국 교과서 출판사에 ‘위안부’ 수정 요구 2 샬랄라 2015/01/13 1,022
456741 해외 결재하기 좋은 신용카드 하나 추천 부탁드려요. 2 신용카드추천.. 2015/01/13 1,305
456740 요즘 글램핑이나 캐라반에서 1박하면 어떨런지요? 아이 생일 2015/01/13 1,350
456739 30대 초중반이면 몇살이에요? 3 ..... 2015/01/13 1,554
456738 설날에 홍콩 사람많을려나요? 2 .... 2015/01/13 1,820
456737 식탁 조명은 전구색이 좋은가요? 아이보리색이 좋은가요? 7 ... 2015/01/13 8,475
456736 집 없는데 애는 무슨..여성출산기피현상 거지꼴 2015/01/13 1,411
456735 초코케잌보관이요 1 타요 2015/01/13 1,144
456734 반려동물 관리 좀 해주셔요 ㅜㅜ 2 아이고 2015/01/13 1,328
456733 의정부 화마 속 살아남은 다섯살배기..엄마는 사경 헤매 2 가슴이.. 2015/01/13 2,223
456732 친구사이에 서로 원하는 것이 다를경우? 2 서로 2015/01/13 1,311
456731 모임 총무가 식당을 하는 경우 14 다 함께 2015/01/13 3,198
456730 김치보관 외 김치냉장고의 활용도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3 김냉 2015/01/13 1,679
456729 주인이 거래맡긴 부동산의 횡포ㅠ 의견부탁드려요 4 죽겠어요 ㅠ.. 2015/01/13 1,502
456728 해운대신도시&센텀 아이들 교육은 어디가 더 좋나요? 3 해운대 2015/01/13 2,024
456727 떡볶이같은 작은 분식집 창업할때, 법적인 인허가사항은 어디서 알.. 1 떡볶이 2015/01/13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