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친구 엄마
4명을 묶어 카톡을 했는데 우연히 다른 어머니를 나쁘게 질타하는 일이 생겼어요. 나도 좋지 않았지만 너무 매도하는듯한 느낌에 그냥 그엄마 관심사가 우리와 다르다는 말을 했더니 그 후로 나를 좀 멀리하는듯 하더라구요.
그러다 A엄마 아이가 생일인데 4명 카톡에 요일과 시간을 말하더라구요 올 수 있냐구 나는 흔쾌히 대답했는데 한 명이 해외가야한다고 하니 말이 쏙 들어가더라구요.
그 아이 생일이 내일인데 아무말이 없는거는 나에게.. 우리아이에게 초대를 안하는 걸까요? 장소도 알려주질 않았거든요.
내일 생일 한다는건 울 아들과 수영다니는 엄마에게서 들었어요.
내가 신경쓰이는건 울 아들이 그 아이를 좋아하는데 초대 받지 못한걸 알고 슬퍼할까... 나때문에 초대못받아 죄책감이 들어서 입니다.
현명한 처신은 어떻게 하는걸까요?
- 1. 좋지안네'14.12.29 5:29 PM (110.70.xxx.254)- 참고로 이엄마는 회사다니면서도 많은 엄마들과 왕래를 많이하고 그 덕분에 아이는 인기가 많은 편이고 그걸 즐기고 약간 거들먹 거리는 느낌도 있어요 나는 울아들이 그아이가 반에서 인기많아 사귀고 싶어하는 걸 알지만 그닥 가까이 하고 싶진 않는데 .... 그 엄마도 인기 많은걸 알고 엄마들 사이에서 쥐락펴락합니다. 먼저 나에게 다가와서는 이런행동에 당황스럽기 그지 없네요. 
- 2. ᆢ'14.12.29 5:30 PM (175.114.xxx.195)- 자기얘기에 맞장구안쳐줘서 삐졌군요 
- 3. ..'14.12.29 5:31 PM (223.62.xxx.167)- 그엄마가 아주 못볼정도로 나쁜사람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직접 전화해서 "**엄마~ 내일 **생일 장소랑 시간 어떻게 돼? 우리 아이가 선물 사놓고 잔뜩 기대하고 있어~^^"
 이렇게 얘기 하겠어요 저는..
 좀 껄끄럽긴하겠지만 그정도 만하는데도 쌩깐다면 그엄마 인성이 문제인거고.
 그엄마도 원글님이 자기한테 아주 안좋은 감정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오해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 4. ..'14.12.29 5:32 PM (14.52.xxx.211)- 아이는 괜찮아요. 그런사람들과 엮일 필요 없어요. 지나고 보면 아무일오 아니고 애들은 금방 또 잊어요. 아이가 물어보면 잘 둘러대시고 가까이 하지 마시길. 
- 5. ...'14.12.29 5:36 PM (110.70.xxx.168)- 그 질타하는 내용이 무엇인가요? 
 진짜 열 받는 일이라 터놓고 얘기했더니
 혼자서 난 잘 모르겠네 욕할일인지는...
 이런 반응이면
 
 상대편도 황당했을 수도 있고
 다음번엔 아무말도 안 털어놓는거죠
 
 그냥 그 집과 관계는 물건너갔다 생각하시구요
 애들끼리는 또 잘 지낼테니 그건 냅두시길..
 엄마끼리엮여서 하는 행사는 초대받기 어려울듯해요...
- 6. ...'14.12.29 5:37 PM (58.141.xxx.28)- 저런 엄마한테 휘둘리지 마세요. 학교 1-2년 보낼 것도 아니고 끝이 없어요. 내일이 잔치인데 
 아직까지 아무 얘기 없다는 건 너무 결례이지요. 님 아이가 아쉬워지 않도록 다른 특별한 계획을
 짜두시구요.
- 7. ..'14.12.29 5:59 PM (116.37.xxx.18)- 당장 눈앞에 벌어지는 일에 일희일비 휘말리지마시고 
 무반응으로 일관.. 거리를 두고 지켜보세요
 아이의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시구요
 엮여서 좋은 일보다 속상할 일이 훨씬 많아요
 
 곧 학년 바껴요
- 8. ...'14.12.29 6:11 PM (123.142.xxx.254)- 본인의 언행이 무한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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