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헉 만두가 넘 맛있어요.

속터졌네. 조회수 : 9,510
작성일 : 2014-12-23 19:04:59

돼지 목살 칼로 다져 파 마늘 생강 굴소스 참기름 파 후추로 양념하고

배추 삶아 대충 다져 꼭 짜고 두부 물기빼서 꼭짜서 역시 위 양념으로 간해

만두 만들었어요. 충동적으로 슬슬 한건데..

넘 맛있어서 방금 30개  폭풍흡입 .

보통 시판 만두피로 만든 크기 30개나 먹다니..

이거 짐승아닌가요?

...

 

어? 또 다된거 같다.

지금 더 먹을려고 계속 찜통에 찌고 있어요. 좀이따 몇개 더 먹었는지 보고

드릴게요 궁금하시다면 말이죵 ㅎㅎ

여러분은 몇개까지 가능? ^^;;;;

 

IP : 213.182.xxx.1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3 7:07 PM (183.101.xxx.243)

    왜이러시냐능....만두 귀신인데 ㅠㅠ

  • 2. ㅇㅇㅇ
    '14.12.23 7:07 PM (211.237.xxx.35)

    저는 돼지고기는 안먹어서 쇠고기하고 두부 김치만 넣고 자주 만들어먹는데
    한끼에 한.....오..십개까진;; ㅠㅠ
    배가 계속 나와요..ㅠㅠ

  • 3. 돼지 냄새만 ㅇ
    '14.12.23 7:10 PM (106.149.xxx.32)

    안나면 저도 삼십개는 먹을 듯.. ^^
    아 쫄깃쫄깃 물만두 먹고잡네요

  • 4. 아니
    '14.12.23 7:10 PM (203.81.xxx.53) - 삭제된댓글

    하필이면 이시간에 ㅠㅠㅠ
    울집에 만두킬러가 둘이나 있다는^^
    만두엔 역쉬 도야지고기 필수^^
    맛나게 더 드셔요^^

  • 5. 휴..
    '14.12.23 7:13 PM (210.97.xxx.91)

    저녁먹고 이 글 봐서 다행..
    아니었으면 고픈 배 부여잡고 울뻔 했어요.

    자.. 원글님 댁 주소 부르시오. 슬슬 쳐들어가게요.ㅎㅎㅎ

  • 6. 레시피 감샤~~
    '14.12.23 7:15 PM (211.245.xxx.20)

    짤 때 면보로 짜나요?저도 님 레시피 대로 하려구요^^

  • 7. 속터졌다니깐요.
    '14.12.23 7:24 PM (213.182.xxx.125)

    다행히도 글쓰는 동안 뇌에 배부름 신호가 전달 됐는지 3개 더 추가 흡입하고 끝.
    저 소식하는 가녀린 여자인데 지금 하도 먹어서 배가 딱딱(땅땅아님)해요. ㅎㅎ
    배부르고 등따시고 이런 뻘글에 다정한 리플들 달아주시고 행복이 별건가요.
    아흥 좋아~^^
    윗님 저는 면보 꺼내기 귀찮아서 손으로 대충 짰어요.
    너무 빡빡한거 보다 헐렁하고 부드럽고 맛있네요^^

    옛날에 유행하던 아로마 커피. 어제 장보러 가니 아이리쉬크림 향커피가 있길래 사와서 지금 만두
    마무리로 마시고 82쿡하고 있어요.

    아~~ 좋다 .
    이 여우와 행복한 기분 여러분과 나눠가지고 싶어요~^^

  • 8. aa
    '14.12.23 7:27 PM (110.47.xxx.218)

    저도 냉동실에 만두피 얼려둔게 있어서 언제 해먹나~ 하는 중인데요. 부추나 쪽파는 안 넣으셨어요? 빼고 해도 될까요? 숙주도요.

  • 9. 속 안터짐
    '14.12.23 7:35 PM (213.182.xxx.125)

    aa님 부추나 쪽파 숙주 넣으면 더 맛있겠지요.
    전 없어서 못넣은거구..

    맛있게 해 드세요~^^

  • 10. 만두귀신
    '14.12.23 7:43 PM (121.161.xxx.53)

    비비고 왕교자르 30개정도 한ㅂㄴ에 먹어요 ㅎㅎ
    집에서 만들면 얼마나 맛있을까뇨ㅠㅜ

  • 11. 에이~
    '14.12.23 8:01 PM (39.7.xxx.136)

    집 만두는 무한대~~~~~

  • 12. 다들 후덜덜하시네요
    '14.12.23 8:04 PM (180.159.xxx.207)

    전 만두 30개도 안먹는데 왜 자꾸 살이 찌는걸까요

  • 13. ㅇㅇ
    '14.12.23 8:08 PM (1.247.xxx.233)

    만두 속만들 때 돼지고기 집에서 칼로 다져서 하면
    씹는 맛도 있고 더 맛있어요
    백개이상 대량 만들 때는 힘든데
    저희 집은 20개 정도 만들어 한번에 먹고 치우니
    항상 고기 다져서 합니다

  • 14. ㄷㄷ
    '14.12.23 10:47 PM (180.230.xxx.83)

    만두만두만두
    아.. 저도 해먹으려고 재료 사다놓고 못해먹고
    있어요
    저는 오늘 저녁을 좀전에 먹었는데 동태찌개해서
    넘 맛있어 과식했어요
    이.. 참을수 없는 식욕 어쩔까나요 ㅠㅠ
    내일은 만두 해먹을거예요 엉엉~~~~

  • 15. 만두
    '14.12.24 12:14 AM (1.240.xxx.189)

    살많이쪄요
    제가 그래서 겨울에 몇키로는적이있네요
    맛있긴집만두가 맛낮

  • 16. 저도
    '14.12.24 5:11 PM (219.249.xxx.170)

    이글 보니 만두가 먹고 싶어서 만들어야 겠어요.
    레시피 참고 할께요^^

  • 17. 불쌍한우리식구
    '14.12.24 5:23 PM (122.32.xxx.89)

    부지런도 하시네요.. 저의 게으름에 우리집 식구들은 맨날 냉동만두만 먹고 사네요..
    저 맛있는 맛도 모른채.. 불쌍히..ㅜㅜ

  • 18. 카모마일
    '14.12.24 5:50 PM (118.36.xxx.81)

    시집 오기 전에 묵은 김치 있음 식구들 둘러앉아 만두 자주 빚어 먹었었거든요.
    안 찌고 그냥 끓는 물에 삶아서 하나씩 떠서 초간장 살짝 발라 먹음 진짜 30개 넘게 들어가요 ㅋㅋㅋㅋㅋ
    이거 먹다가믄 시판 만두 맛없어서 못 먹는데
    시집 오고 나니 냉동실에 늘 냉동만두가ㅠㅠ
    어무이 만두 먹고 시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468 이제서야 영어공부 하고싶어요;; 1 클로이 2015/01/15 1,091
457467 왜 사나 싶네요 25 2015/01/15 6,416
457466 아래글중 통장에서 돈이빠저 그러게 2015/01/15 1,210
457465 나오시마 여행 4 ㅇㅇ 2015/01/15 1,550
457464 우둔살 요리법 알려주세요 2 요리 2015/01/15 2,566
457463 82와 현실의 괴리가 26 인터넷 2015/01/15 4,144
457462 무릎 꿇은 어린이집 원장…”폐쇄 각오로 수사” 11 세우실 2015/01/15 4,066
457461 외국인 남자친구와 같이 밥을 먹었는데요 기분이 굉장히 이상해요 44 sandy 2015/01/15 16,744
457460 디퓨저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6 .... 2015/01/15 2,076
457459 에이스 침대 등급에 따라 차이 많이 나나요? 2 ㅇㅇ 2015/01/15 7,669
457458 맞벌이등의 이유로 아이들 남의 손 또는 어린이집에서 9 직딩맘 2015/01/15 2,463
457457 k팝 박윤하 노래 남편이랑 무한 반복하며 들었어요. 8 들어보세요 2015/01/15 1,697
457456 어린이 전집 팔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Grace2.. 2015/01/15 1,290
457455 헤어지면 항상 예전사람을 그리워하는 사람은 왜그러는걸까요? 3 ddd 2015/01/15 1,178
457454 이사전 아랫집 물새는 문제 9 반짝반짝 2015/01/15 3,858
457453 무죄 선고 홍가혜 '루머 퍼뜨린 언론사 법적대응 할 것' 2 참맛 2015/01/15 905
457452 11세 딸과 볼 영화추천해주세요^^ 2 모스키노 2015/01/15 892
457451 요즈음 팟빵 추천좀해주세요 7 난왜이제서야.. 2015/01/15 1,683
457450 부모님께서 돈을 빌려주신다고 하는데요 3 해외에서돈받.. 2015/01/15 1,755
457449 남자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 어떻게 구별할수 있나요? 12 마음 2015/01/15 14,465
457448 41세 노총각 오빠 장가보내기 코디법 좀 알려주세요 20 장가보내기 2015/01/15 3,501
457447 도와주세요.아이가 배가 아파 응급실다녀왔는데도 계속 12 유리 2015/01/15 3,573
457446 주는 대로 좀 먹어줬으면 70 삼시세끼 2015/01/15 15,558
457445 이런 성격 어떻게 생각하세요? 5 인생 2015/01/15 1,378
457444 2015년 1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15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