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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 가지고 의 상하게 하는 언니

유치한 일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14-12-22 20:35:44

아는 언니가 있어요.

공주병 있고 말도 많지만 제가 좋아해서 많이 따랐죠.

언니도 저 챙기면서 이뻐했구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먹는 걸로 절 따 시키는 느낌이네요?

다섯 명이 공연을  보러 갔는데 음료가 서비스로 나왔는데 4병이었어요.

그런데 한 병씩 잘 주더니 절 쏙 빼고 그 다음 사람을 주는 거예요.

제 옆 사람이 저보다 나이도 많고 어려워서 그런가 보다 하고 기분은 안 좋았지만 넘어갔죠.

자기도 미안한지 피곤할 때 먹으라며 비타민 사탕을 하나 주더라구요.

언니도 먹구요, 우리 둘만 먹었는데 기분 좋지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 망년회 겸 언니가 식사 초대해서 또 선물 들고 다들 갔거든요.

양식으로 멋지게 준비했던데 식사 잘 하고 언니가 커피를 내려 주는데

캡슐 커피기를 두 개나 준비해놓고 빼 주면서 다른 사람은 이거 먹어 봐라 어째라 하면서 신경쓰면서

제게만 아무 말 없네요. 그리고 젤 처음 내린 맛없는 커피를 저랑 옆사람에게 준거예요.

그 날처럼 오늘도 내린 커피 이 사람 저 사람 권하면서 저만 쏙 빼네요.

왜 이럴까요? 제가 편해서는 말이 안되죠?

제게 뭔가 불만이 있던지 아니면 무시하는 걸까요?

안 그래도 언니 말 많아서 들어주기 피곤한데 그만 만나고 싶네요..
IP : 61.79.xxx.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2 9:01 PM (39.118.xxx.231)

    그냥 만남을줄이시는게 어때요?
    님을 귀하게여기지않네요

  • 2. ㅇㅇ
    '14.12.22 10:01 P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혹시 모임에서 막내이신 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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