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당황스러웠던일....(ATM기기안에서)

세서미 조회수 : 2,924
작성일 : 2014-12-16 22:10:16

제가 오늘 진짜  당황스럽고도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ATM출금기가 있어요.

볼일이 있어서 부스안에 들어가서 돈을 입금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문을 확~ 열고 들어오는거예요!

순간, 저는 놀래서 "어머 깜짝이야!!" 했거든요.

글쎄, 어떤 여자분이 날씨가 추워서 그랬는지 제가 있는지 뻔히 알면서도

문열고 들어온거 있죠... 그러면서 하는 말이, " 놀랬어요?"

헐~~ 정말이지, 나가라고 화를 낼수도 없고 너무 당황스럽고 짜증나서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저 혼자 밖에 나와서 실컷 욕했어요..어쩜, 너무 예의없는거 아닌가요?

아님,날씨가 넘 추웠으니까 이해해줘야 하는건가요?

 

IP : 203.130.xxx.2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16 10:12 PM (211.237.xxx.35)

    365 자동화 코너 말씀인가요?
    저희아파트는 모두 다 들어가서 기다리고, 선이 그어져있어서
    순서된 사람은 자동화기계 앞에서 있고 그 선 뒤에들 서서 기다리는데..
    그 아파트는 한사람만 들어갈수 있게 되어있나봐요?

  • 2. 세서미
    '14.12.16 10:14 PM (203.130.xxx.216)

    네, 저희 아파트는 1인용부스예요..1대밖에 없어요.

  • 3. 음음음음음
    '14.12.16 10:48 PM (175.211.xxx.191)

    오늘 같은 날은 춥잖아요.원글님은 놀라셨겠지만 그런 게 왜 화가 날까요? 그냥 놀랍고 말 것 같은데...

  • 4. ...
    '14.12.16 10:51 PM (58.76.xxx.198)

    어떤상황인지 이해가 가요.. 가끔 예의가 아닌줄 알면서 그렇게 무잡스런 사람이 있더라구요..

  • 5. ㅁㅊㄴ이네요
    '14.12.16 11:16 PM (222.108.xxx.149)

    1인용이면 둘 듷어오면 거의 부대끼는 정도로 좁은데 완전 황당핶겠어요. 뭐 화장실에서 용변보고 있은데 문열고 들어온거랑 뭐가 다를까요? 그것도 보안이 필요한 좁은 공간인데

  • 6.
    '14.12.16 11:18 PM (219.240.xxx.15)

    헉.!!! 저는 그 상황이 그려지면서 지금 깜짝 놀랐는데
    음님 댓글 보고 더 놀랐어요. 화가 왜나냐니요
    저런 예의없는 행동에 화가 안나면 언제 화가 나는지 ㄷㄷ
    저 상황 진짜 위험하기도 하고... 아 같이 화나요. 헉

  • 7. 음음음음음
    '14.12.16 11:27 PM (175.211.xxx.191)

    저희 아파트에도 작은 부스 있는데요.제가 하고 있을때도 사람들 들어와요.제가 이상한가? 전 추울 때 뒷사람보고 들어와서 기다리라고 하는데...

  • 8. 움음음, 네
    '14.12.16 11:33 PM (222.108.xxx.149)

    이상해요. 아주 이상해요

  • 9. ㅇㅇ
    '14.12.17 12:04 AM (49.175.xxx.237)

    공중전화부스처럼 생긴 1인용부스는 밖에서 기다리죠.
    둘이 들어가서 운신하지 못할정도로 비좁은데.
    많이 놀라셨겠네요.

  • 10. ..
    '14.12.17 9:46 AM (183.101.xxx.50)

    화나는 상황 맞지요
    추우니까 바로 이해해주는게 또 사람 맘이구요

    일단 매너없이 돈찾고 있는데 문열고 들어온 사람 개념없는거 맞고요
    너무 추워서 그런갑다 이해해주는 원글님도 좋아보여요 슬쩍 화는 나겠지만.

    1인용부스면 뒤에 누가 있는거 진짜 부담스러운 상황이지요.

    좀 어이는 없네요 그 아줌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831 예전 꼭지 아역배우 김희정 몬가 섹시하지 않나요? 1 ㅎㅎㅎ 2015/01/10 1,770
455830 아이가 교정후 합죽이 처럼 된 것 같은데요 8 ... 2015/01/10 17,824
455829 오토바이에 불났다고 빌딩 몇 채가 타는 나라 23 조심 2015/01/10 14,536
455828 물건 못버리는분들 읽어주세요 8 버려야해 2015/01/10 3,681
455827 튀김기름 냉장고넣음 안되나요?? 1 냉장고 2015/01/10 1,507
455826 세상에는 이런 여자도 있습니다 39 세상 2015/01/10 22,219
455825 구호 매장가서 패딩 입어본게 눈에 아른거려요 3 피트 2015/01/10 4,458
455824 송파구 폭행사건 전말 7 ........ 2015/01/10 3,633
455823 의정부 화재 관련 튓 하나 3 바다 2015/01/10 3,211
455822 천주교 신자분들 여쭙니다 10 77 2015/01/10 1,737
455821 수술도 하기전에 입원준비하느라 죽겠어요 15 담주에 수술.. 2015/01/10 4,079
455820 정신과 의사한테 갔다가 정신병걸려 온거같아요 86 .... 2015/01/10 30,554
455819 저녁보다 아침에 몸무게가 더 나가는건 붓기때문인가요?? 1 몸무게 2015/01/10 5,836
455818 국제전화 어떻게 거는게 젤싼가요? 인터넷 전화?? 5 rudal7.. 2015/01/10 1,563
455817 무도 케빈이 혹시?? 4 참맛 2015/01/10 3,187
455816 요즘 파리 여행 어떨까요? 3 .... 2015/01/10 1,551
455815 세코에스프레소(인텔리아) 머신질문드립니다. 4 꿍이 2015/01/10 1,211
455814 pd수첩 무자식 상팔자 봤는데 1 2015/01/10 3,132
455813 여러분의 쇼핑 패턴은 어떠신가요 ㅠㅜ 11 ㅠㅠㅠ 2015/01/10 3,625
455812 무례한 친구 4 ... 2015/01/10 3,517
455811 프랑스 놀러 갔다가 강도 만난 썰.. 4 . . .. 2015/01/10 3,008
455810 청와대가 669만원에 구입한 침대, 누가 사용하나? 6 샬랄라 2015/01/10 2,865
455809 1부에 엘레지 (비가) 음악이 나왔는데요 4 배켐에서 2015/01/10 928
455808 기분좋은 날입니다. 3 ㅇㅇ 2015/01/10 1,111
455807 "朴대통령 명품 가구, 중소기업 제품으로 위장".. 2 닥시러 2015/01/10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