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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출신들, 그들은 왜 대통령과 등을 지게 됐나

노비 취급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4-12-07 22:34:23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6459

비정한 靑 "즉각 나가라. 짐은 부쳐줄 테니 어서 나가라"
'비정한 퇴출'에 전직 핵심인사들 앞다퉈 폭로전

 박근혜 정부 전직 핵심인사들이 '비선라인의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해 앞다퉈 청와대를 공격하는 이유 중 청와대의 '비정한' 퇴출 방식도 한몫하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지적했다.  

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지난 4월15일 전격 경질됐다.  

당시 '윗선' 지시를 받은 홍경식 민정수석이 그를 불러 "즉각 나가라"는 취지로 짧게 통보했다.

조 전 비서관은 짐을 싸기 위한 시간을 달라고 했으나 홍 전 수석은 "짐은 부쳐 줄 테니 어서 나가라"는 요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5일 "그 며칠 전부터 안봉근 제1부속비서관 뒷조사를 하던 조 전 비서관이 쫓겨나게 됐다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과 같은 시기에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한 국정원·검찰·경찰 등 사정기관 요원 19명이 7월1일자로 전격 교체되는 과정도 마찬가지였다.

교체되는 직원에 직접 통보 없이 각 비서관실로 원대복귀를 지시하는 팩스가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종의 '팩스 해고'인 셈이다.  청와대 모 비서관은 아무런 설명 없는 경질 통보에 충격을 받고, 며칠간 청와대 주변을 서성거렸다.

 또 다른 비서관 역시 억울한 심정 때문에 부하 직원들에게 하소연을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경욱 전 기무사령관은 최근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내게 소명할 기회는) 아무것도 없었다. 대대장이나 중대장급 인사도 이러진 않는다"고 말했다.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도 7월17일 후임자가 없는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면직되는 수모를 당했다. 
짐 쌀 시간도 안주고 ..







IP : 220.88.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봉
    '14.12.7 10:53 PM (14.40.xxx.119)

    힘으로 모든 것이 돌아가는 세계죠..그들이 이정도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 건 정말 요행이랄밖에..언젠간 터지겠죠 벌써 터지고 있거나

  • 2. 유가족들
    '14.12.7 10:58 PM (211.194.xxx.52)

    대하는 걸 보면, 직접 부리는 자들에게는 어떨지 보나마나죠.
    그래도 그게 국민들에게 전면적으로 알려지지 않으니 지지율이라는 게 40%대가 되고...

  • 3. ....
    '14.12.7 11:43 PM (112.155.xxx.72)

    이런데서 대통령의 인간성이 나타나죠.
    이명박도 저러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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