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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를 지은 사람이

권선징악 조회수 : 955
작성일 : 2014-12-01 16:05:22

너무 억울한 일이 있어요.

엄청난 죄를 짓고도 적반하장, 후안무치, 오히려 기세등등.

속상해서 다른 이에게 물었습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벌을 받지 않는 것이 합당한 것인가 하고.

그 사람이 답하길,

벌이 아니라면 심판을 받을 것이라...

 

그 말로 한줄기 위안을 얻었지만

현실도 과연 그렇게 될까요?

권선징악은 개나 줘버려.. 지금 상황이 이렇거든요.

도대체 어떻게 마음을 진정할 지 모르겠네요.

정말 심판을 받을까요? ㅠ

IP : 112.186.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12.1 4:19 PM (180.182.xxx.179)

    인과응보를 믿어요.
    본인이 벌을 받지 않으면
    후손이라도 그죄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 2. 권선징악
    '14.12.1 4:21 PM (112.186.xxx.156)

    왜 억울하게 당한 사람은 피해를 보고 죄를 지은 사람은 뻔뻔하게 사는걸까요.
    윗님.
    감사합니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
    인과응보.

  • 3. 권선징악
    '14.12.1 4:39 PM (112.186.xxx.156)

    저는 제 인생 잘 살아나갈 자신 있어요.
    어려서부터 고생을 많이 하고 자라서 맷집도 있구요.
    제가 오늘 날 이만큼 된 건 다 제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온 덕이죠.

    하지만, 하지만
    법은 공정해야 하며
    권위는 정당한 방법으로 적법한 절차에 의해 행해져야 하잖아요.
    갑의 위치를 이용해서 아무도 모르게 죄를 짓고도 뻔뻔하게 부인을 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당한 사람의 억울함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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