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현명하게 잘하시는 분들

--- 조회수 : 2,203
작성일 : 2014-11-29 22:43:29
아래 글 올렸는데 답글이 하나도 안 달렸네요....외국이라 그런가...

직장 보스가 일을 떠넘길 때..어떻게 대처하세요? 보스가 비열한 그런 사람은 아니더라도 그냥 본인이 고지식하고 성실하기만해서 다 해내는 그런 스타일이면 아무래도 하나씩 둘씩 일을 떠맡기지 않나요.?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는지...휴일인데 특근까지 하러 나가는 거 보니 옆에서 속상하네요.. (보스때문에 정작 자기일은 좀 늦어짐)
일 잘하니 회사서 인정은 받는데....고되요. 사람이 너무 유해도 안 좋아요.;

IP : 84.144.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29 10:50 PM (175.253.xxx.32)

    아까 답글이 안 달린 건... 저도 아까 그 글 봤는데요.
    일단은 '떠넘긴다'는 상황이 애매해요. 보스는 보스의 일이 있고 부하직원은 부하직원의 일이 있고. 직계 상사라면 부하직원한테 일을 시키는 건 상사의 고유 권한인데 그걸 '떠넘긴다'고 생각하면 좀...

    그리고 실제로 '떠넘기는' 거라면 여러 가지 해법이 있을 수 있지만
    그걸 남편분이 실행할 성격이라면 이미 하고도 남았어요.....

    결과적으로는 이직밖에 답이 없기 때문에 댓글이 안 달린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럴 때 와이프의 역할은 그냥 서포트밖에 없는 듯;;

  • 2. ---
    '14.11.29 10:58 PM (84.144.xxx.42)

    아..떠넘긴다는 건, 남편이 거절 안하는 성격이라 부탁 쉽게 나오는 성격이거든요...
    얘기 들어보니 상사 일처리가 들어오면 본인 일이 뒤로 밀릴 때가 많더라구요.
    오늘 휴일인데 그래서 어제 자기 일 마무리 하느라 특근 나간거구요...

    이직을 하더라도 남편의 성격적 문제 때문에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도 있거든요;
    남편 밑에서 일 배우기로 되어 있는 신입부하도 다른 보스가 자기 스케줄 받게끔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보스는 편해지는거죠.
    이것도 원칙이 남편 스케줄을 받으며 일하도록 되어 있는 거라는데...남편은 더 바빠지겠구요;;
    상사라 결국 어쩌지도 못하고. 에휴.

  • 3. 저기요.
    '14.11.29 11:04 PM (178.191.xxx.55)

    남편이 어린애도 아니고 왜 님이 이러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헬리콥터 맘도 아니고, 남편 바보 아니죠?
    직장 처신 혼자 못하나요?

  • 4. ....
    '14.11.29 11:46 PM (59.10.xxx.231)

    윗님과 같은 생각했네요.
    남편이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대처해야지 그걸 부인에게 코치받아서 그대로 한다면 더 웃긴 상황될거예요.
    그리고 직장에서 잘 평가받고있다니 그걸로 보상받는다생각해야할거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878 저희 형편상 시댁에 김장비... 24 봐주세요. 2014/12/06 5,706
443877 오늘직장에서 뱔표하다 울어버렸네요.. 6 들분홍립스틱.. 2014/12/06 3,779
443876 결혼 하면 (시어머니 입장에서 여자의) 직업도 많이 중요하겠죠?.. 14 .. 2014/12/06 4,558
443875 르쿠르제.휘슬러 장점이 뭐에요? 2 크하 2014/12/06 3,966
443874 요즘 겨울은 거리에 검은옷 그리 많이 안보이지 않나요? 6 2014/12/06 2,364
443873 세이펜 같은거요? 필요한가요? 8 2014/12/06 1,583
443872 혹...현재 천안역앞이 아니고 천안아산역이래요ktx라 19 급급 2014/12/06 3,110
443871 아빠 어디가.. 막을 내리네요. 10 peony 2014/12/06 4,517
443870 이 무스탕 어떤가요... 3 llll 2014/12/06 1,297
443869 안에 털이 달린 밍크 몸빼 바지는 어디가야 살 수 있나요? 3 밍크바지 2014/12/06 2,095
443868 TV를 사고 싶어요~ 영어공부에 도움될까요? 7 TV 2014/12/06 1,074
443867 관리자님 비아냥 악성댓글 신고기능 좀 만듭시다 8 .. 2014/12/06 731
443866 옛날 미드 - 아들과 딸들 3 건너 마을 .. 2014/12/06 1,390
443865 옥수동/응봉동 살기 어떤가요? 2 머리아파 2014/12/06 2,991
443864 췌장염에 좋은 음식이나 차(tea)가 있을까요? 걱정됩니다 2014/12/06 6,382
443863 후원들 많이 하시나요?? 좋은 곳 추천 좀..^^ 11 zzz 2014/12/06 1,035
443862 부산대 기공 수시 추합 몇번정도면 7 2014/12/06 2,388
443861 일기어디에 쓰시나요 6 일기장 2014/12/06 1,432
443860 남자들은 레깅스 싫어하나봐요 17 레깅스 2014/12/06 6,337
443859 오늘 모치킨때문에 난리가 났다가, 뉴스까지 났네요. 2 고객 2014/12/06 3,988
443858 굴 양식..일본산 가리비 수입 말인데요. 3 .. 2014/12/06 1,438
443857 종영 결정된 방송에 김제동mc 투입후 시청률 상승 눈물나네요 19 sdf 2014/12/06 10,316
443856 여기 싸이코패스 좀 많은것 같아요 7 대박 2014/12/06 2,547
443855 미국에서 이사를 하면서 깨달은 미국의 소비문화 55 소비를 위해.. 2014/12/06 18,454
443854 친구에게 감정이 생겨버린것 같은데.. 말해야하나요 삼켜야하나요.. 6 회피본능 2014/12/06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