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농사일을 도와달라고 하시는데..

0행복한엄마0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4-11-28 22:45:34
하우스농사를 하세요
아이를 어느정도 키워놓고나니
일손이 모자르다고 저보고와서 도와달라고 그러세요
불편한점도 물론 있지만
저희 잘살게 도움주려고 하시는 분들이세요
저번주는 고추를 따고
오늘부터는 김장
담주에는 감자심는다고 오라는데
시댁에는 감사하지만
농사일 너무 힘들어서
집에 오면 녹초가 되는데
와서 살림하고
애들 목욕시키고 밥하고
그뿐만아니라 이런저런 일에 불려가서 잡일까지 하고 있어요
차라리 취직을 하고 싶다가도 막둥이가 5살이라 참자
이왕하는일 열심히 도와드리자 다짐하다가도
농사일이 넘 힘들어서 도망가고 싶고
힘드네요
IP : 1.224.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28 10:54 PM (203.226.xxx.102)

    안가면 안되는거죠 ? ㅜ

  • 2. ...
    '14.11.28 10:54 PM (175.215.xxx.154)

    농사일 힘들어요.
    남들은 감자 배추 고추 쌀... 농사 지으면 거져 나오는지 알고.. 수확하면 1상자라도 주는게 당연한지 알죠...
    농사 안지어본 사람들은 아무리 말해도 몰라요... 농사 지으니 준다 생각하죠.......

    돕는게 힘들면 하루에 3-4시간 알바 자리를 알아보세요...

  • 3. 애들크면
    '14.11.28 10:58 PM (211.207.xxx.203)

    좋으신 분들이라니, 님이 나중에 알바라도 하면 다 이해해주실 거에요. 못 내려가는 거요.
    아이 좀 크면 일 다니세요, 그 수밖에 없네요. 부모님께는 너무 죄송하시만, 나이들어 골병들어요,
    나이들어 내가 허리 아프고 골골하면 그거 다 내 자식 부담 주는 일이잖아요.

  • 4. ...
    '14.11.28 11:45 PM (116.123.xxx.237)

    적당히 도우세요
    녹초되서 내집 일 멋할 정도면 곤란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770 아이를 청담 보내시는 맘 이번 겨울방학 캠프 보내실거예요 4 .... 2014/12/09 1,830
444769 스키장 처음 가는데 스키복도 빌릴 수 있나요? 4 tmzl 2014/12/09 1,307
444768 힐링캠프 김영하~ 2 추운날 2014/12/09 3,574
444767 미영주권 있는 엄마가 한국에서 출산하면 5 출산 2014/12/09 1,898
444766 실비보험 가입했는데요.. 6 .. 2014/12/09 1,082
444765 차별받고 자란자식 나중 자기자식도 차별하던가요^^;;;; 11 .... 2014/12/09 3,604
444764 갑자기 손바닥에 갈색 반점들이 생겼어요 2 .. 2014/12/09 5,259
444763 아이의 새로 사귄 친구 1 ..... 2014/12/09 683
444762 여러분~지금 땅콩이 문제가 아니에요. 8 ... 2014/12/09 2,702
444761 조현아부사장만 2/3이 모여있는 곳 8 지금이순간 2014/12/09 3,862
444760 중학생 영어 문법 교재 2 겨울이네 2014/12/09 2,324
444759 코트 소재좀 봐주세요 2014/12/09 704
444758 스마트폰 브라우저 어떤거 쓰세요? 2 질문 2014/12/09 662
444757 다이빙벨 예매했어요 3 ... 2014/12/09 500
444756 영ᆞ수 다니면운동 하나 배우기 어려운가요ᆢ 7 6학년되면ᆢ.. 2014/12/09 1,102
444755 흔한 재벌 2세 5 천박한 재벌.. 2014/12/09 6,283
444754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땅콩님 예중 나왔나요? 7 ryumin.. 2014/12/09 4,539
444753 감동적인 수필 글 나눕니다. 보령 의사 수필 문학상 대상작 7 123 2014/12/09 1,947
444752 2014년 12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9 621
444751 어려워요! 잡채 당면 불리고 데친다 VS 불리지 말고 바로 데친.. 17 어렵다.. 2014/12/09 6,257
444750 대한항공, 뒤늦게 사과했지만.."사무장 탓" .. 9 샬랄라 2014/12/09 2,459
444749 예비장모 에게 주는 한 가지 팁 9 ㅗㅗㅗ 2014/12/09 3,097
444748 그린피스, 한빛원전 3·4호기 가동중단 촉구 1 인코넬600.. 2014/12/09 713
444747 가정주부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요? 25 알려주세요 2014/12/09 3,176
444746 조현아 - 옛날짧은인터뷰영상 이때도 호텔건으로 구설수.. 5 예전82글 2014/12/09 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