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나 절이나 점에 심하게 심취한 사람들

답없음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14-11-27 18:56:21
정말 결론은 돈이예요.

매일 돈들고 작은 돈이지만 들고가서 답답한 얘기 하고 나면
위로 혹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주면 막 좋아하고 희망갖고 뭘 해보다가
결국에는 쪽박이 될 가능성이 크잖아요.

교회에 심취하면 하나님하나님 울부짖으면서 부르고
절에 심취하면 부처님 부처님 하면서 절하고
점에 심취하면 무당의 말에 귀 기울이고 굿하고...

암튼 뭐든지 지나치게 믿으면 그 믿음을 이용하는 사람이 꼭 생기더라고요.
종교는 나약한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니깐요.

저희 집은 점에 심취한 엄마때문에 전 재산 다 날렸습니다.
점쟁이가 이건 꼭 해야한다고....돈 번다고 하니깐
이상한 상가에 돈 갖다받치고 그 돈 10원도 못받고 다 날렸습니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내가 웃어도 웃는게 아니야

알아도 어쩔수가 없어요.
마음이 가면 돌릴수가 없더라고요.

그 후에 뭐든지 지나치게 종교나 점에 의존하는 사람들 보면 절대 가까히 하지 않습니다.




IP : 207.244.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회가
    '14.11.27 7:07 PM (211.194.xxx.17)

    건강하고 안정되면, 없어지지는 않지만 사회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최소화는 가능하겠죠.
    개인적 성향 탓도 있겠지만, 혼란기에 사교가 창궐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 2. 종교는
    '14.11.27 7:54 PM (175.209.xxx.108)

    사실 종교는 심취하지 않으면 종교가 아니지 않나요
    때문에 각자 주장하는 교리가 객관적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워야 공부도하고 인생에 적용을하겠죠
    그냥 교양책처럼 읽고 마는 사상이 아닌거 같아요 문제는 그런 안전한 경계선을 넘어서는 사이비들이 전재산을 내놓게 하고, 인생을 망쳐놓고, 일상생활에서 손을 놓게 만드는거고 어차피 오래 갈수가 없는 교리죠
    게다가 종교를 선택하면서 인생을 몰빵하고, 의지하고, 집착할 대상을 찾는 나약한 심리에서 종교를 찾는 사람들은 뭘믿어도 병자일거고 정상적인 교리를 가르쳐줘도 자기가 틀리게 받아들이더라구요

  • 3. ..
    '14.11.27 7:54 PM (58.228.xxx.217)

    본인 행실이 이상해 사회적관계에서 왕따되면 본인 행동 고칠생각은 안하고 교회니 절이니 가서 이상할정도로 푹빠지는 경우가 제일 많은것 같아요.
    그렇게 생긴 신앙은 또 삐뚤어진 신앙일 경우가 정말 많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351 오븐 크기 추천 해 주세요 4 공업자 2014/12/08 1,402
444350 일요일 오후에 감기 안 나아서 내일 출근 못하겠다는 시터 1 2014/12/08 1,150
444349 화이... 출동CSI 2014/12/08 788
444348 한따까리 했겠다가 무슨 뜻이예요 6 ^^ 2014/12/08 3,906
444347 생일로 알아보는 캐러나비 동물점 9 2014/12/08 2,391
444346 펑해요 8 ????? 2014/12/08 2,340
444345 남편이 바람이 나면 어떤징조가 있나요? 43 둔한여자 2014/12/08 21,848
444344 한-영 번역 수요..늙어서도 할수있겠죠? 4 ggg 2014/12/08 1,585
444343 성욕없으신분 계세요? 10 ~~~ 2014/12/08 5,510
444342 바디로션이나 바디크림 안 바르는 분 있으신가요? 6 ... 2014/12/08 5,100
444341 부산 적당한 가격대의 호텔 있을까요??? 7 부산 2014/12/08 2,053
444340 의사라는 게 후광효과가 있긴 있나 보네요. 4 00 2014/12/07 3,652
444339 피천득의 인연처럼 옛사랑은 8 샤롱 2014/12/07 3,819
444338 목 뒤에 멍울이랑 피딱지.... 1 ㅇㅇ 2014/12/07 1,907
444337 우리나라에선 허위사실유포보다 더 위험한게.. 2 방금트윗ㅋ 2014/12/07 1,170
444336 아이보리색 밍크(융)레깅스 보신 분~~ 5 플리즈~~ 2014/12/07 1,348
444335 결혼 축의금, 장손이나 맏이들은 절대 불리한 거 아닌가요?? 9 궁금 2014/12/07 2,718
444334 간호대 대학원 관련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김서진 2014/12/07 3,017
444333 시조카들 결혼식에 저의 친정부모님 참석 5 결혼식 2014/12/07 1,663
444332 연락없는 남친 13 짱남 2014/12/07 6,523
444331 저축보험..어찌할까요 ㅜ ㅜ 2 집나가 2014/12/07 2,634
444330 최지우! 28 허걱 2014/12/07 16,794
444329 방금 문자로.. 3 뭘까요?? 2014/12/07 1,918
444328 박 대통령 ”실세는 청와대 진돗개” 5 세우실 2014/12/07 2,382
444327 전설의마녀 오현경 줄무늬코트 코트 2014/12/07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