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음대는 주로 클래식쪽인가요

gl 조회수 : 987
작성일 : 2014-11-26 15:29:04

머리가 좋은 아이가

공부만 하면 서울대도 바라볼수 있을거 같은아이인데

음악에 미련을 못버리네요

피아노를 아주 잘치고

 

그자리에서 바로 조바꿈해서 치기도 하고뭐..

비클래식 그니까 실용음악은

주로 어느대학에 전공이 있고

역시 교수되려면 유학같다와야 하나요?

IP : 210.220.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희대
    '14.11.26 3:30 PM (39.7.xxx.69)

    실용음악과 있어요

  • 2. 전공자
    '14.11.26 3:35 PM (223.33.xxx.85)

    본인 인생이지만 전공자로써 한말씀드립니다
    서울대 갈수있으면 그냥 가세요
    음악전공 비추천입니다
    더군다나 남자 별볼일 없습니다
    취업안해도 먹고살수 있는 집안 정도면 괜찮습니다
    참고만하세요...

  • 3. ㅡㅡ
    '14.11.26 3:44 PM (61.84.xxx.189)

    조바꿈 치기는 그냥 우리교회에 취미로 초등때 피아노 많이 치고 중학교 와서 교회 반주하는 애들도 다 해요...
    서울대 들어갈 정도로 공부 잘한다면 서울대 일반과 가고 음악은 취미로...
    저 예전에 피아노 학원 다닐 때 연대의대 오빠가 플룻 레슨하는 날 레슨 받으러 오곤 했는데 플룻선생님이 웬만한 플룻 입시생보다 더 실력 좋다고...

  • 4. 글쎄요
    '14.11.26 4:09 PM (123.248.xxx.181)

    여자아이면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저도 괜찮은 국내 음대, 해외 유학하면서 석박사 취득했는데요
    20살때부터 음대만 10년을 다녔는데 정말 외롭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만족합니다. 대학 출강하면서 개인 렛슨... 30대 초반에
    이 정도면 대기업 사원 못지 않게 벌면서 자기 앞가림 가능하고,
    또 제 경우엔 연주하고 렛슨하는걸 좋아해요.
    물론 대학교수를 향한 꿈은 아직 버리지 못했습니다...
    아직 나이가 젊으니 40살까지는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고,
    안되면 깔끔하게 잊는거죠 ㅎㅎㅎ
    정년없고, 여자가 갖기엔 좋은 직업인거 같아요.
    하지만, 제가 아들을 키운다면.... 취미로라도 음악을 시키고
    싶지 않아요. 취미로 하다가 전공하겠다고 할까봐요...
    제가 너무 안좋은 케이스만 보았을수도 있지만... 남자들이
    음악을 전공하면서 인성도 바르고 건전한 이성관계를
    형성하고, 자기 앞가림도 잘하며 사는건... 정말 하늘의
    별따기네요

  • 5. 위ㅣㅅ눈
    '14.11.26 7:48 PM (223.33.xxx.20)

    두분이 차이가 나네요

    분 다 전공자신듯한요
    결혼은 보통 잘할수있나요?
    속물이여서 여쭈어봅니다
    그렁다고 교수 이러거까지는 바라지않아요
    밥벌이 레슨으로 될까요?
    아직도 전문직과의 결혼은?어떤가욕

  • 6. 네 유학은 가야죠 그런데
    '14.11.26 10:16 PM (222.99.xxx.254)

    음악 전공해서 결혼 잘하는건 집안이 잘살때 얘기입니다
    서울대 음대 나온다고 피아니스트나 교수되는 보장없어요.
    천재적으로 특출나지 않으면 회사원보다 못한 삶이 기다립니다

  • 7. 두번째댓글전공자
    '14.11.28 8:22 AM (123.213.xxx.15)

    결혼잘할수있다는것은 옛날말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경우엔 집에 돈많고 빽있으면 가능하겠죠 다시말해서 음대생이라고 결혼잘하는게 아니라 그냥 돈많으면 가능은합니다 밥벌이레슨 입소문 잘타면 잘되요 그렇지만 요즘 힘듭니다 국영수사과도 하기 바쁜데 대한민국에서 예체능 그리 중요시 안하잖아요 현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347 하혈 겨울눈 2014/12/16 627
447346 말 잘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3 말 잘하려면.. 2014/12/16 942
447345 휴가 때 제주도 가서 곧 읽을 거에요, 책 추천 받아요~ 2 참나 2014/12/16 691
447344 22개월아기(이중언어) 어린이집고민. 3 berobe.. 2014/12/16 1,535
447343 시어머니 생활비 인상분 못내겠다는 동서 이해해야하는지요? 6 노후대책 2014/12/16 4,330
447342 반지,튀어나온 다이아 안으로 넣는거 얼마나 들까요 9 , 2014/12/16 2,599
447341 형님 시 어머니 저 ... .어떻게 처신하는게 옳은걸까요???.. 16 2014/12/16 4,197
447340 아파트가 너무 건조한데 건축자재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4 건조 2014/12/16 1,054
447339 생후 3개월 차 아이 몸무게 고민이요.. 4 룽룽이다 2014/12/16 1,582
447338 암웨이 칫솔 9 ........ 2014/12/16 2,994
447337 금 시세요 ㅠㅠ 오를까요?? 4 ... 2014/12/16 1,894
447336 사람을 안 좋아하는 나ㅡ.ㅡ 3 0.0 2014/12/16 1,474
447335 요즘 동경 날씨 어떤가요? 2 .. 2014/12/16 1,475
447334 밖은 더 지옥이라는말~딱 제애기이네요~회복이안돼네요 5 지옥 2014/12/16 2,975
447333 홍삼못먹는애들은 어떤영양제 사주면 좋을까요? 1 영양 2014/12/16 719
447332 이렇게 얄미워도 되는건가.. 8 나양이 2014/12/16 1,400
447331 새벽5시에 들어온남편 5 싫다 2014/12/16 1,769
447330 돼지고기 다썰어왔는데ㅜ수육가능할까요? 3 ... 2014/12/16 1,372
447329 비후만곡 수술 2 병원비 2014/12/16 709
447328 평촌에서 회 잘먹는방법...? 4 궁금 2014/12/16 1,103
447327 제2 롯데 공사현장.인부 숨져.. 2 ... 2014/12/16 1,854
447326 아빠어디가 같은 육아 예능 프로가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 10 다다닷 2014/12/16 5,849
447325 정말 두꺼운 기모레깅스와 부츠용 플리스 양말을 찾아요~ 3 jiiii 2014/12/16 1,620
447324 엄마와 할 서울당일여행 코스 추천 좀 부탁드려요. 8 서울여행 2014/12/16 2,516
447323 으~~아깝네요. 1 쇼핑몰..안.. 2014/12/16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