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때문에 힘드신분계세요..?

... 조회수 : 2,810
작성일 : 2014-11-25 20:07:57

참힘드네요....

딴집들은 다들 아무문제없이 잘만사는거같은데

왜우리애는 이렇게 엄마아빠를 힘들게하는걸까....ㅠㅠ
IP : 223.62.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4.11.25 8:12 PM (223.62.xxx.4)

    님 다른집도 다들 문제는있어요
    그런데 우리눈엔 안보이는거겠죠?
    지금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아이를포용해주세요
    계속 대화도 시도해보시고
    아이말을들어주세요~~
    고2인데도 방황하는아들을둔 엄마의
    후회막심 조언입니다~~

  • 2. 고3맘
    '14.11.25 8:20 PM (39.118.xxx.96)

    힘든 일 많이 겪으면서 살아왔는데 그중 아이 키우는게 젤 힘든거 같아요.아직도 힘듦은 진행중이고요....
    힘내자고 하고 싶은데 저도 힘이 안나네요T.T

  • 3. 에휴~
    '14.11.25 8:30 PM (221.162.xxx.220)

    애 건강한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전 아픈애 키우다보니 말썽부려도 좋으니 건강만 했음 하네요 ㅜㅜ

  • 4. 아침에
    '14.11.25 8:44 PM (203.142.xxx.231)

    급식 숟가락 때문에 죽느니 마느니 했던 아짐이에요.
    저도 아주 신경줄이 남아나질 않는답니다.
    이불 쓰고 울고싶어요.
    애 학교 가고 나면..

  • 5. ..
    '14.11.25 8:49 PM (39.113.xxx.122)

    저는 아직도 진행중인 24살먹은 놈 키웁니다.
    독립하래도 안하고 먹고 자고... 아주 그냥 사리가 나올 지경입니다.

  • 6. 저요
    '14.11.25 8:51 PM (112.149.xxx.109)

    고2 중2인데 말안듣고 큰놈은 아프기까지 합니다. 수술안해도 문제 해도 문제-고민하고 한숨쉴려면 내가 병날꺼 같아서 걱정을 자꾸 미루고 있네요

  • 7. ㅠ.ㅠ
    '14.11.25 9:34 PM (1.236.xxx.8)

    걱정없이 떡하니 공부도 잘하고 지가 알아서 내신관리하고 방학때 기숙학원보내줘 엄마..하는 지인의 딸은 딸이 너무 과외에 의존하지만 그래도 하려고 하는 열정때문에 엄마는 어미새처럼 돈벌고 외고기숙학원딸냄 과외비 학비에 또 둘째딸은 멀리 유학갔다왔는데 다시 또 유학보내고 그 비용까지..매일매일 열시가넘게 들어오는 ..그런 지인도 있는데.. 딸냄이 어떨떄는 쟤는 엄마가 하는 일에 고마워나 할까..해도
    공부뺴고는 참 ..착하고 키도 크고 잘생겼고 성격도 좋고 유머감각있는..;; 우리 아들바라보면 뭐가 나은건지..하기도 합니다.
    한번 입시 치르고 내년에 그리고 또 초5가 있으니 또한번..합이 두번이 더 남은 입시에 아이들치닥거리가
    힘겹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남의 아들 딸 잘하는건 이젠부럽지도 않아요. 제 팔자인걸요.ㅋ

  • 8. sdf
    '14.11.25 9:38 PM (112.146.xxx.15)

    힘들어요.
    그런데 딸이 1남2녀의 장녀라서 온 가족의 화풀이, 아빠 술주정, 동생들로부터 지켜주지 못하고 살뜰히 챙기지 못하고
    그런데서 비롯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면 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딸은 몇배나 더 마음고생 했었을테니까요.

  • 9. 저는...
    '14.11.25 9:41 PM (112.154.xxx.62)

    잘되면 지가 잘난탓이고 못되면 부모탓하는 자식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죽고싶어 얼마나 눈물이 흐르던지..

  • 10. 메이
    '14.11.25 10:07 PM (118.42.xxx.87)

    힘든거 나쁜것만은 아니에요. 힘든과정을 잘풀어가면 오히려 부모도 아이도 성장 밑걸음이 되는 전환의 기회가 되기도 한답니다. 감사기도하며 지혜를 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956 웃긴데 슬픈얘기(코믹이에요) 3 동그라미 2014/12/15 1,663
446955 저는... 에바 그린 14 건너 마을 .. 2014/12/15 3,431
446954 레나 크리스 핀 매장이 어디 있나요 1 ... 2014/12/15 1,154
446953 망치부인.뉴욕에서 장준하 선생 막내아들 장호준 목사님 3 같이 봐요 2014/12/15 1,809
446952 딩크족이신분들, 언제쯤 확신하셨나요? 10 차이라떼 2014/12/15 4,236
446951 유통기한 지난 식품은 가차없이 버리나요? 9 고민중 2014/12/15 2,105
446950 전철타고 인사동 이새할인매장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2 masca 2014/12/15 12,720
446949 3개월된 보틀에 담가 더치커피 먹어도 될까요? 더치커피 2014/12/15 550
446948 심리서적을 읽어도 행동에 변화가 안일어나요.. 16 저는왜 2014/12/15 2,524
446947 장롱 뒷쪽, 벽에 붙이셨나요 떼어두셨나요? 5 2014/12/15 2,219
446946 우리나라 양성평등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인 이유 2 ㅋㅌㅊㅍ 2014/12/15 982
446945 시래기나물하는데 헹궈내는게 어렵네요. 4 맡반찬만드는.. 2014/12/15 1,389
446944 여기서 소개받은 파볶음 잘먹고 저도 보답. 29 뱃살없는 맥.. 2014/12/15 5,556
446943 진짜루 이번달에 새차사면 할인폭이 큰가요? 5 콘서트 2014/12/15 1,320
446942 인기남은 일찍 결혼을 하나요?늦게 결혼을 하나요? 4 zxcf 2014/12/15 1,828
446941 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눈치를 보게 되는걸까요? 6 .... 2014/12/15 2,110
446940 학교별 고등 교과서는 매년 같은가요? 1 ... 2014/12/15 654
446939 pt가 20회정도 남았고 쉬고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1 운동 2014/12/15 928
446938 19) 체내형 생리대? 피임약? 5 토리 2014/12/15 2,316
446937 허리를 잘록하게 들어가게 하는 패딩 9 알려주세요~.. 2014/12/15 2,866
446936 배우 김의성, “쌍용자동차 해고자 문제 해결하라” 1인 시위 돌.. 8 실실이 2014/12/15 1,665
446935 백화점과 홈쇼핑의 구스이불 차이점 2 오로라 2014/12/15 4,153
446934 우리나라 살기 정말힘든가봐요 7 ㄱㄹㅅ 2014/12/15 3,274
446933 시각 퓨쳐 2014/12/15 457
446932 케이팝스타 이진아...암만 들어도 영~~ 21 손님 2014/12/15 4,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