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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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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에 63키로인데요....

휴우 조회수 : 1,924
작성일 : 2014-11-24 22:13:19
40대 초반이고요. BMI 측정해보면 정상 나오는데 절대로 그렇지가 않아요...
다리가 길고 곧고 특히 종아리가 날씬해서 그걸로 커버하고 다니는데 배가 정말 심해요.
배... 남들은 아랫배가 고민이라고 하잖아요. 저는 윗배가 아랫배보다 더나왔어요 -_-;;
윗배, 옆구리가 너무너무 심하고 살도 말캉말캉 잘 쳐지는 살이라 진짜 보기 흉해서.....
윗배랑 옆구리가 두꺼우면 몸통 자체가 커지는 느낌이에요... 떡대가 되는 거죠.
한 5키로 정도 빼면 좀 나아질 것 같은데 정말 쉽지 않습니다...
지금도 밥 한공기 찌개랑 뚝딱 먹고싶은데 억지로 억지로 참으면서 푸념해보네요...

IP : 1.251.xxx.1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4 10:17 PM (223.62.xxx.110)

    전 164에 50이고 딱 님같은 상황..키가 님처럼 크지않아 떡대는 없지만 등이 듬직해졌어요ㅋㅋㅋ 마른비만이래요. 팔, 다리엔 살이 안붙는 체형이라 배에만 지방이 몰려있어서 마른복부비만. 맨날 저보고 말랐다던 친구들도 제 배 보면 깜짝 놀랍니다ㅎㅎ 한달째 소식하는데 제가 보기엔 똑같은데 남들은 살빠져보인대요. 얼굴살이 빠지고있나봐요.

  • 2. 마른 비만이신듯
    '14.11.25 10:38 AM (123.142.xxx.218)

    몸무게는 정상인데 윗배가 나오셨다면 내장지방이 차신거 아닌가요? 내장지방을 없애려면 저염/저탄수화물/저지방 고단백에 야채를 많이 드셔야합니다. 그래도 기초대사량은 높으신 편인가봐요.

    일주일에 5일간 30분이상 유산소운동하라고 하더라구요. 글고 근육 만들어주는 운동도 좀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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