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양반다리하고 앉아 몇시간을 꼼짝않고 폰 봤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날 밤 잘 때 좀 추워 웅크리고 자서 그런지
다음날 아침 일어났더니 허리가 펴지지가 않아 꼬부랑 할머니처럼 다니고 있어요
일어나서 움직이다보면 서서히 펴지구요
바닥에 앉아있다 일어나면 또 잘 안 펴져요
몇번 이랬는데 다 겨울이에요 꼼짝않고 앉아있는 자세를 오래하고 나면 이래요
뼈는 아니고 근육문제 같네요
겨울이면 허리가 잘 고장나요
음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4-11-24 18:42:59
IP : 182.172.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한 집
'14.11.24 7:01 PM (125.184.xxx.28)겨울이 정형외과 성수기라고 의사샘이 그러셨어요.
스트레칭으로 근육 늘려주시고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거 안좋습니다.
겨울이라 근육이 수축되서 더 아플꺼예요.
따뜻하게 해주는게 좋습니다.2. 네^^
'14.11.24 7:04 PM (182.172.xxx.52)찜질방 가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요 며칠 사이 게을러터져서 꼼짝을 않았어요3. ..
'14.11.24 7:10 PM (218.38.xxx.245)겨울이 그렇군요 저도 거진 이십년 만에 디스크 재발되서
고생중인데 ㅠㅠ4. 그래島
'14.11.24 7:19 PM (175.115.xxx.53)증상이 저랑 정말 똑 같으세요.
저 디스크 4번 5번이 심하게 눌려있다네요.
치료 받아도 그때뿐...평소에 무리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오늘처럼 고구마 10키로에 6000원에 파는거 보면 미쳐가꼬 낑낑대며 사들고 온다는 점......5. 흠
'14.11.24 7:36 PM (182.172.xxx.52)이게 디스크 증상인가요?
전 이러다가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길래 근육문제라고만 생각했었는데..
20년전 일인데 아침에 눈 뜨자마자 무거운 물건 들고나서 이 증상으로
고생했었는데 그렇게 어린 나이에도 디스크가 발병할 수 있는건지..
몇년에 한번씩 자세가 안 좋으면 이래요 평소엔 아무렇지 않고
무거운 것도 번쩍번쩍 잘 들고 문제 없거든요6.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ㅠㅠ
'14.11.24 7:40 PM (61.79.xxx.18)저도 작녁부터 겨울에 접어들면
허리가 말썽 ㅠㅠ
역시 계절탓이였네요7. --
'14.11.24 9:02 PM (118.218.xxx.121)반신욕이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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